유머 (운영자 :산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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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살강(작성일 : 2015-06-15 21:35:19, 조회 : 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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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아주 옛날에 본처의 시샘이 하도 심해서

마음놓고 첩의 방에

갈 수 없는 사내가 한 묘책을 생각해 냈다.



"변소에 다녀올께. 금방 돌아올 거야."

하고 나가려 했으나 본처는 믿지 않았다.

"내가 그걸 어떻게 믿어요? "

염려 마오.

내가 만일 첩의 방에 간다면, 천벌을 받아 개가 될 거야.



"본 처는 이렇게까지 말하는 사람이 설마 딴 짓을 할까 싶었다."

그러나 위낙 강짜가 심한 여자라,



남편의 한쪽 발목에 변소까지 갈 만한


길이와 끈을 맨 다음에 내보냈다.


남편은 방을 나오자 즉시 그 끈을 풀어 집에서 기르는


개의 발목에 묶은다음


쏜살같이 첩의 방으로 들어갔다.


한편, 변소에서 돌아올 시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남편이 돌아오지 않자,


본 처는 왈칵 의심이 생겨 한 손에 쥐고 있던 끈을



살살 잡아당겨 보았다.


그러자 그 끈 에 글러온 것은 난데없는 개였다.


본처는 기겁을 하고 중얼 거렸다.


"아이구 , 그럴줄 알았다?


그렇게까지 나를 속이더니!


결국은 ...........?"


산장지기
수정  삭제
꽃살강님
엄청 오랜만에 오셨네요
반갑습니다 ^^*


그렇게 묶여 사는줄도 모르고
괞시리 걱정했네요 캬캬캬캬!!!		 2015-06-16


카피스
수정  삭제
결국엔 개가 되었다는 슬픈전설 ㅎ 2015-06-16


꽃살강
수정  삭제
지기님
ㅎㅎㅎㅎ 약콩 좀 심고 비가 안와서
가슴을 태우고 있습니다........		 2015-06-16


꽃살강
수정  삭제
카피스님
정말 오랜 입니다
다들 바쁘고 ㅎㅎㅎ 하다 보니
유머방도 많이 모이지 않고.....		 2015-06-16


꼴통공주
수정  삭제
꽃살강님
일단
여행 다녀 오신 사진
동영상으로 잘 보았어요 ㅎ

이단
옛날에 아주 옛날에
웃기는 이야기 잘 뵜어요. ㅎ		 2015-06-16


꼴통공주
수정  삭제
삼단
모두들 바빠서 유머방에 못 온다고요?
지두
엄청 바쁘게 살거덩여		 2015-06-16


용담호
수정  삭제
그럼
사단은 없나유
ㅎ		 2015-06-16


꽃살강
수정  삭제
꼴통공주님
일단 감사합니다
유머 방이 메르스 때문인지....ㅋ
여기는 청정구역인지를 다들
알면서...ㅎㅎㅎ 걱정 않해도
됩니다
이단 다들 잊어 버린 유머라도
한자락 올리고 싶어서 고전에서
하나 .......		 2015-06-17


꽃살강
수정  삭제
꼴통공주님
삼단 그냥 용서해 주시기를 ......ㅎㅎㅎㅎ		 2015-06-17


꽃살강
수정  삭제
용담호님
사단은.....
아마 단어가 좀 .....ㅋㅋㅋ
그래서 안하신것 같습니다		 2015-06-17


체인지
수정  삭제
꽃살강님 사단은 군 시절에 00사단에 근무했습니다~ㅋ 2015-06-17


꽃살강
수정  삭제
체인지님
ㅎㅎㅎㅎ 재치 있는 댓글 감사 합니다
저는 사단과 군단을 왔다 갔다리 해서.....		 2015-06-18


다연.
수정  삭제
꽃살강님 왜 그리뜸하셨데요
넘 반가워서리~~		 2015-06-18


다연.
수정  삭제
여기 대구는 메리스와는 거리가 멀다고
자만했는데 글쎄나~~
무지 시끄러버요 어디든 안전지대는 없나봐요
갈수록 험한 세상이되어가는것 같아료
꽃살강님도 건강에 유의하세요		 2015-06-18


다연.
수정  삭제
꽃살강님 가요방서 누가 가슴아프게를 들었는데
순간 넘 찡해지더라구요
저두 이제 예전 이런 노래가 좋아지니
나이? ㅎㅎㅎ가 ㅎㅎ
꽃살강님 가슴아프게 이 노래좀 올려주시어요		 2015-06-18


꽃살강
수정  삭제
다연.님
요즘 성주 갔다 왔다 하면서 마음이
늘 편하지 않고 바쁘고....ㅋㅋㅋㅋ
그래서 ......		 2015-06-19


꽃살강
수정  삭제
다연.님
그래도 맑은 물에 사시는것 아닙니까..?..
여기는 흙탕물이 여기 저기 일어 나고...ㅋㅋㅋ
고생 하시는 의료진 덕택에 오늘은 희망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2015-06-19


꽃살강
수정  삭제
다연.님
만들어 드리지요....!
음원이 어디에 들어 있는지
찾아서 올려 드리지요......		 201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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