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별 시모음



로그인 

 
분류  Category
이름  
  (작성일 : 2010-03-02 09:07:54, 조회 : 1296) 
홈페이지  
  http://feelpoem.com
제목  
  우는 손 / 유홍준      


우는 손 / 유홍준


오동나무 밑을 지나가는데 아이 하나가 다가온다

동그랗게 말아 쥔 아이의 손아귀에서

매미 울음소리가 들린다

얘야 그 손

풀어

매미 놓아주어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너 평생 우는 손으로 살아야 한단다


1962년 경남 산청 출생
1998년 ≪시와 반시≫로 등단
2005년 제1회 젊은 시인상 수상
2009년 제1회 시작 문학상 수상
시집  『상가에 모인 구두들 』『 나는 웃는다』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190   [별] 우주의 저수지 / 신용목        2009/05/18 1113
195   [별] 우주 물고기 / 최금진        2009/05/18 1299
943   [우체국] 우울한 샹송 / 이수익        2011/01/18 1625
219   [슬픔] 우리의 센티멘탈 / 하재연        2009/05/25 1463
125   [빈집] 우리 살던 옛집 지붕 / 이문재        2009/04/20 1699
  [손] 우는 손 / 유홍준        2010/03/02 1296
831   [매미] 우는 손 / 유홍준        2010/07/19 1423
695   [손] 왼손의 쓸모 / 김나영        2010/03/02 1261
742   [아침] 외로운 이빨이 빛나는 아침 풍경 / 이장욱        2010/04/19 1361
884   [나비] 외눈이지옥나비/서안나        2010/09/30 1300
979   [달팽이]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달팽이 생각 / 김산옥        2011/06/03 1244
366   [여자] 옥탑방 여자 / 문정        2009/07/20 1306
591   [오후] 오후를 굽다 / 이민하        2009/11/23 1349
586   [오후] 오후 여섯 시에 나는 가장 길어진다 / 신영배        2009/11/23 1216
589   [오후] 오후 세 시의 추억 / 남진우  [1]      2009/11/23 1519
584   [오후] 오후 세 시 / 김상미        2009/11/23 1629
583   [오후] 오후 / 안시아        2009/11/23 1187
594   [오후] 오후 / 고영민        2009/11/23 1892
103   [편지] 오래된 편지 / 권혁웅        2009/04/13 1566
318   [장마] 오래된 장마 / 정끝별        2009/06/29 1349
241   [섬] 오래된 엽서 / 안상학        2009/06/01 9367
566   [골목] 오래된 골목 / 천양희        2009/11/09 1481
38   [동백] 오동도로 가는 문상 / 유홍준        2009/03/16 1739
359   [비] 오동나무는 젖어서 소리한다 / 구재기        2009/07/13 1432
902   [밤] 오늘밤은 106호에서 시작되었다 / 김행숙        2010/10/18 1773
204   [별] 오늘밤 저렇게 별이 빛나는 이유 / 안도현        2009/05/18 2025
837   [꿈] 옛집 꿈을 꾸다 / 전동균        2010/08/10 1478
161   [사랑] 옛사랑은 라디오를 듣는다 / 윤제림        2009/05/04 2017
474   [역] 옛사랑, 서울역 광장에서 / 이성목        2009/09/08 1369
1036   [거미] 영롱한 이슬 / 유홍준        2012/02/17 2121
710   [염전] 염전에서 / 고경숙        2010/03/16 1157
717   [염전] 염전 / 조정인        2010/03/16 1127
778   [돌] 열쇠의 돌 / 장이지  [1]      2010/05/18 1253
574   [골목] 열린 창문이 있는 골목 / 이용임        2009/11/09 1163
721   [구름] 열두 살의 구름 / 강인한        2010/03/30 1279
408   [여름] 열대야 / 나희덕        2009/08/03 1358
92   [편지] 연애편지 / 안도현        2009/04/13 2453
444   [새] 연밥을 후비고 가는 새들 / 유종인        2009/08/24 1138
488   [기차] 역방향으로 흐르는 책 / 이은규        2009/09/14 1055
374   [여자] 여자는 몸의 물기를 닦는다 / 이원        2009/07/20 1359

[1][2][3][4][5] 6 [7][8][9][10][11][12][13][14][15][16][17][18][19][20][21][22][23][24][25][26]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Oldies

Copyright ⓒ 2001-2012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