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안내 (운영자 : 약초 농부)

▒ 동영상과 여행을! ▒ 여행신문 ▒ 전국도로지도 ▒ 한국관광공사 & 추천 ▒ 여행정보 ▒ 축제장터 ▒
▒ 詩와 함께 가는 산행/여행 ▒ ▶제1게시판 ▒ HOT 게시물 ▒ 코멘트 모니터링 ▒ 엔터를 br로← ▒


로그인 

 
이름  
  전수빈(작성일 : 2006-03-24 15:01:33, 조회 : 2506) 
제목  
  운길산 수종사       [게시물 소스보기]




    세조가 만년에 병을 치료하고자 강원도 오대산에 갔다가 돌아올 때였다. 뱃길로 한강을 따라 돌아오는 길에 밤이 되어 이곳 양수리에서 물 위의 야경을 즐기고 있었는데 운길산에서 때아닌 종소리가 들렸다. 세조는 신하를 보내어 숲속을 조사해보니 천년 고찰의 폐허가 있었고 바위 벽에는 18나한상이 줄지어 앉아 있는데 그 바위틈에서 물방울이 떨어지면서 종소리를 내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사실을 들은 세조는 매우 감동했고 마침내는 발심하게 되어 지금의 자리에 절을 복원하게 하였다.

    수종사(水鍾寺)는 이렇게 하여 이 곳에 자리 잡았다.

    인연의 끈

    그로부터 500여 년 뒤, 보잘 것 없는 한 중생에게도 인연이 닿아 오늘은 이 곳에서 하루를 묵게 되었다. 우리 인생이 무량수(無量數)의 겁(劫)에 미루어 볼 때 얼마나 미천한 삶이며 또 오늘 하루는 그 속에서도 더욱 하찮은 시간이 아니던가. 그래도 인연의 끈은 나의 발을 이 도량(道場)으로 이끈다.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송촌리 1060번지.

    운길산의 정상 부근에 자리한 수종사를 가기에는 중고 엑셀로는 조금은 무리인가. 허덕허덕 올라가던 차가 급기야는 시동이 꺼져 버린다. 해탈의 세계로 들어가기가 그리 만만치는 않은 듯하다. 절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닦은 길은 손자국이 나있다. 그리고 가끔은 비포장도로가 나온다. 위에서 내려오는 차와 마주치면 서로 웃으며 양보한다. 절에 다녀 오는 사람과 절에 다니러 가는 사람들의 만남이라서 그런가 보다. 세상이 다 이러면 좋겠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어둠이 내리는 산길을 걸어 약 10여 분쯤 오르니 가파른 산정에 두 사람이 나란히 걸을 만한 돌계단이 나온다. 이런 곳에 돌계단을 놓은 것도 다 법력(法力)이려니. 더구나 군데군데 시멘트를 손으로 이겨 발라 놓아 손자국이 선명하다. 그 정성 모두어 소원성취하소서. 저절로 두 손이 모아진다. 가쁜 숨을 몰아 쉬며 오른 절 마당은 조금은 좁아 보였다. 일주문이 없어 그냥 돌계단을 올라서면 바로 절마당이다. 비탈진 산을 깎아 절을 세운 곳이라서 그런지 두 발 쟁여 서기가 위태롭다.

    절의 창건연대는 확실하지 않은데, 1439년(세종21년)에 세워진 정의옹주의 부도가 있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그 이전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직후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나 폐사되었던 것을 세조에 의해 중창되어 법등을 이은 듯하다. 그러나 근래까지 자세한 연혁은 여전히 전하지 않는다. 최근에 들어와서는 1890년(고종 27년)에 풍계혜일(楓溪慧一)이 당시 폐허가 된 절을 중건한 이래, 1936년과 1939년에 각각 태욱에 의해 중수되었다. 그러나 6.25로 인해 다시 당우가 전부 소실되었다. 그 뒤 1974년 혜광스님이 대웅보전을 복원하였고 1981년에는 대웅스님에 의해 범종각. 종각. 산신각이 중건되었다.

    사찰을 몇 군데 다녀본 것으로 신라의 절은 조금은 화려하고 크다는 느낌이 들고, 백제의 절은 단아하면서도 친근감이 있고, 조선시대의 절은 서민적인 냄새가 풍긴다. 아마도 당시의 사회 분위기와 관련있는 것 같다. 글쎄, 앞으로 더 다녀 보면 어떻게 수정될지 모르지만 지금까지의 느낌은 대체로 이렇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느 절이나 그 나름대로의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런 매력이 사찰 여행의 묘미가 아닌가 싶다.



    차맛을 전하기 위해 찻집을 짓는 겁니다.

    현재 수종사는 대웅보전 앞에 새로운 건물을 짓고 있다. 속으로 투덜거리자니 내 마음을 읽기라도 하신 것일까. 주지이신 동산스님이 말씀하신다.

    “지금 이 건물은 이 곳의 빼어난 차 맛을 전하기 위해 찻집을 짓는 겁니다.”

    하긴 차맛을 전하는 것도 또하나의 보시(布施)이려니. 부처님의 공덕이 이제는 다향(茶香)으로 전해지겠구나.

    수종사는 초의선사와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가 차를 즐겨 마셨던 곳으로 ‘수종사 물과 먹는 차의 맛은 천하 일품이다.’라는 말이 전해진다. 그래서인가 대웅보전의 기둥에 걸린 주련이 초의선사의 글씨이다. 돌아가는 길에는 정다산의 무덤에 들러야 겠구나. 갑자기 경내가 포근해 진다. 숨이 잔잔해진다. 그 분들의 향내 높은 고담(古談)이 곁에서 들려오는 것 같아 옷깃을 여몄다. 나의 정신적인 스승을 이 자리에서 그것도 세 분을 한번에 뵙게 되다니 나의 몸가짐을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다.

    마음이 가라앉으니 정신이 맑아 온다.

    절 아래를 내려다 보는 양수리의 전망은 빼어나다. 녹음이 우거진 산과 유유히 흐르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한데 합쳐지는 정경은 한 폭의 그림이다. 조선시대의 명문장가 서거정(徐居正)이 ‘동방사찰 가운데 제일의 전망’이라고 격찬한 곳이 아니던가. 보고 또 보아도 질리지 않는다.

    저 아래로 스님이 한 분 오신다. 주지 스님의 오랜 친구이신듯 거리낌이 없다. 스님 방에서 흘러 나오는 말씀이 순진무구 하시다. 고요히 미소를 지으며 경내를 돌다 보니 세조대왕이 수종사를 창건하고 심었다는 수령 530여 년의 은행나무가 늙은 몸을 지탱하기 힘겨운 듯 영양제를 여기 저기 꽂은 채 말년을 보내고 있다. 한 때를 호령하던 사람이 먼저 가고 이제는 그 흔적마저도 저리 힘겨운데 우리 인생은 무얼 바라 아웅다웅할까.

    스님방에서 환담을 즐기던 스님이 저녁 예불을 알리는 종을 친다. 개심사에서 들었던 종소리처럼 신비롭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두물머리에서 만나는 강물결처럼 종소리는 흐느적 흐느적 산을 타고 넘는다. 범종각을 살펴 보니 종 아래로 소리를 품었다가 고요히 내뱉을 홈이 없다. 아하. 저래서 소리가 모이지 못하고 흩어지는 구나. 구불구불 넘어가는 종소리를 들으며 다시 주차장으로 돌아왔다.

    산에서는 어둠이 한지에 스며드는 먹물처럼 물든다.

    짙은 어둠 속에서 산새들이 정담을 나누고 수종사의 불빛이 멀리서 아슴아슴하다.

    바싹마른 나무들을 모아 모닥불을 피운다. 어둠 속에서 시간이 거꾸로 흘러 세 분의 정담(情談)이 흐른다. 이럴 때는 음악도 깊고 마시는 차 맛도 깊다. 하늘의 별이 내 눈으로 쏟아진다. 더 이상의 행복이 없다. 이 곳이 바로 해탈의 세계이로다.



    화답하는 소리로 밝아오는 새벽

    새벽 세 시인데도 주위가 부산하다.

    바지런한 놈들이 벌써 새벽 장을 보기 위해 부스럭 거린다. 눈을 떠보니 아직도 스님의 방에는 불이 꺼지지 않았다. 아니 다시 켜진 것일 지도 모른다. 밤새 친구분과 우정을 나누신것일까.

    마침내 아침 예불을 알리는 범종 소리가 들린다. 하나, 둘… 문득 이런 걱정이 든다. 저 종을 치다가 몇 번을 쳤는지 깜빡하면 어떻게 하실까? 속세인의 아둔한 머리로 이런 기우가 지나 가는데 종소리가 흥겹다. 운판, 목어, 그리고 법고를 치는 소리가 어우러져 경쾌하다. 더구나 오늘 새벽에는 마음 맞는 도반이 와 계시지 않는가. 북채를 잡은 손이 가뿐하다. 두 분의 화답하는 소리로 산사의 새벽이 밝다.

    고요히 마음을 모아 다시 절에 올랐다. 새벽 산책길이 마음에는 보약이다. 모든 것이 씻겨 내린다. 세속의 일은 이미 내 마음에 없다. 청정하다.

    새벽의 절은 이슬 받아 곱게 단장한 채 나를 맞아 준다.

    조용히 걸음을 옮겨 대웅보전에 들어가니 다른 절과는 달리 아담한 크기의 부처님이 반기신다. 석가, 아미타, 비로자나불의 삼세불상이 거의 등신불에 가깝게 조성되어 있다. 순박한 웃음이 부처님의 입가에 돌고 내 입가에도 옮겨진다.

    정의옹주의 부도와 수종사다보탑이라고 하는 팔각오층석탑은 시골 아낙네 같은 인상을 지녔다. 부도는 본래 경내에서 왼쪽으로 벗어나 있는 산비탈에 있었다 한다. 조선시대의 부도이지만 신라말 고려초 부도의 일반적인 형태인 팔각원당형을 기본적 구조로 하고 있다. 지대석 옆면에는 연꽃무늬가 장식되었고, 하층 기단 옆면에도 각각 연꽃무늬가 조각되어 있으며 상층기단 팔각 모서리에는 개구리처럼 생긴 동물이 배치되어 있다. 석탑은 조금은 균형이 잡히지 않은 모습이다. 이 탑 역시 경내에서 동쪽으로 조금 벗어나 있는 곳에 있었다고 한다.

    응진전, 약사전, 산신각을 따라 걷다가 다시 양수리를 보았다.

    해가 돋을 무렵의 산과 강이 한데 몸부림치는 것 같다. 사진을 찍기 위해 새벽을 서둘러 온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절 아래에 옛 절의 모습을 알 수 있는 흔적이 있다고 하는데 그리로 가려던 발길을 돌렸다. 옛모습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지금을 살기에도 벅찬 인생이 어찌 옛 모습에 느꺼워 하고 앞으로의 모습을 걱정하리오.


    길을 가다보면

    길을 따라 가다보면 길은 부끄럼타는 색시같이
    제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만 속내를 보인다.
    길섶에 수더분히 놓인 생명 하나와도
    인연을 맺는 사람에게는 더 많은 것을 보여 준다.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길은 그냥 길일 뿐이다.
    순한 마음으로 길을 따라 가자.
    터벅터벅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고
    그러다 주저 앉기도 하면서
    나의 모든 것을 길에 맡기면
    마침내 길은 제 마음을 열어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 준다.
    애써 알려고도 하지 말고 그렇다고 모른체 하지도 말자.
    그냥 느끼는 대로, 보여지는 대로 가다보면
    길은 큰 팔 벌려 나를 감싼다.
    어차피 우리는 모두 나그네가 아니던가.
    맺어지는 인연, 스쳐가는 인연 모두 소중한 것을.

    - 옮겨온 글 -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657   5월 둘째주 문화가이드       전수빈 2006/05/15 1949
656   원주- 치악산. 신 산행기  [2]     전철등산 2006/05/12 2469
655   고둔치- 비로봉- 구룡사  [1]     전철등산 2006/05/12 1574
654   대전- 공주, 계룡산 전 코스, 신 산행기.       전철등산 2006/04/29 1897
653   동학사- 갑사  [1]     전철등산 2006/04/29 2503
652   4월 다섯째주 문화가이드       전수빈 2006/04/28 1867
650   4월 넷째주 문화가이드       전수빈 2006/04/21 1988
649   4월 셋째주 문화가이드       전수빈 2006/04/16 1754
648   북한산 심곡암 산꽃축제 (산사음악회)       전수빈 2006/04/02 2657
647   관악산(발전되어 다시 썻 씀)       전철등산 2006/04/14 1546
646   관악산, 여름코스  [1]     전철등산 2006/04/14 1720
645   4월 첫째주 문화가이드       전수빈 2006/04/07 1595
642   [정읍] 원촌마을의 상춘곡       약초 농부 2005/01/25 2310
643    빈칸  [3]     약초 농부 2005/01/25 2395
644      빈칸  [1]     약초 농부 2005/01/25 1624
639   [정선] 소와 사람의 특별한 하루 '보냄'       약초 농부 2005/01/25 2000
640    [성주] 발명은 나의 힘! 농부 김윤수       약초 농부 2005/01/25 1576
641      [양평] 우리 마을 영화 찍던 날!       약초 농부 2005/01/25 1756
637   청계산, 대공원역-만경대(진달래 코스)  [1]     전철등산 2006/04/06 1882
636   인천, 계양산(진달래 코스)       전철등산 2006/04/06 1448
635   수서, 대모산-구룡산(진달래 코스)       전철등산 2006/04/06 1336
634   아흥 베테랑낚시...       까치이슬 2006/04/03 1380
632   3월 다섯째주 문화가이드       전수빈 2006/03/31 1575
631   인왕산 (개나리 코스)  [2]     전철등산 2006/03/27 2318
629   3월 넷째주 문화가이드  [1]     전수빈 2006/03/25 1538
628   동해의 봄 풍경  [4]     전수빈 2006/03/24 3102
  운길산 수종사       전수빈 2006/03/24 2506
630    [re] 운길산 수종사  [2]     전철등산 2006/03/26 1822
626   1544-7788 벚꽃열차 (추천)       전철등산 2006/03/20 2078
625   가자! 섬으로~ (추천)       전철등산 2006/03/20 2549
624   3월 셋째주 문화가이드       전수빈 2006/03/18 1473
623   3월 둘째주 문화가이드       전수빈 2006/03/11 1652
621   산행기. 여행기. 올리는 (소스)입니다.       전철등산 2006/03/09 2235
619   산본역-수리산(산림욕장)       전철등산 2006/03/06 1817
618   안양역-수리산(산책코스)  [3]     전철등산 2006/03/06 2120
617   3월 첫째주 문화가이드       전수빈 2006/03/03 1595
616   부곡역-광교산(봄 냉이코스)  [6]     전철등산 2006/02/24 2235
615   신공항역-영종도(냉이코스)  [2]     전철등산 2006/02/24 2191
614   2월 넷째주 문화가이드       전수빈 2006/02/24 1667
613   2월 셋째주 문화가이드       전수빈 2006/02/18 1602
612   2월 둘째주 문화가이드       전수빈 2006/02/10 1685
611   백운대(자연휴식제 끝나서..)       전철등산 2006/02/07 1740
620    [re] 백운대(자연휴식제 끝나서..)  [1]     안경 2006/03/06 1458
609   2월 첫째주 문화가이드       전수빈 2006/02/05 1593
608   [동영상] 겨울이 익어 가는 풍경, 용대리 황태덕장-KBS 6시 내고향(강원도 인제편)       약초 농부 2006/01/27 2308
607   [동영상] 오색빛 쫀득한 맛, 오색엿-KBS 6시 내고향(전북 전주편)       약초 농부 2006/01/27 2040
606   [동영상] 서해대교가 있어 아름다운 당진-KBS 6시 내고향(충남 당진편)       약초 농부 2006/01/27 2315
605   [동영상] 또 하나의 가족-KBS 6시 내고향(전남 장성편)       약초 농부 2006/01/27 1549
604   [동영상] 신고합니다! 호박찐빵-KBS 6시 내고향([강원도 양구편)       약초 농부 2006/01/25 2931
603   [동영상] 얼음 뚫고 나온 겨울 맛, 참붕어찜-KBS 6시 내고향(충남 예산편)       약초 농부 2006/01/24 1641
602   [동영상] 나선리표 달력-KBS 6시 내고향(경남 고성편)       약초 농부 2006/01/23 1459
601   [동영상] 갈아만든 고추장 굴비-KBS 6시 내고향(전남 영광편)       약초 농부 2006/01/20 1748
600   [동영상] 女풍당당! 올해는 우승이다-KBS 6시 내고향(충남 부여편)       약초 농부 2006/01/19 1601
599   전 철 등 산(전 코스)  [7]     전철등산 2006/01/25 2335
598   해나지 팬션  [1]     까치이슬 2006/01/23 2885
597   [동영상] 양화금 마을의 새해 첫날-KBS 6시 내고향(경남 남해편)       약초 농부 2006/01/18 1627
596   [동영상] 보리마을의 새해소망-KBS 6시 내고향(경북 영덕편)       약초 농부 2006/01/17 1517
595   [동영상] 해맞이 선물 받으세요!-KBS 6시 내고향(강원도 양양편)       약초 농부 2006/01/16 1505
594   [동영상] 금(金)나무 마을의 금(金)수확 하는 날!-KBS 6시 내고향(경남 함양편)       약초 농부 2006/01/13 1630
593   [VR] 지율스님이 고속전철 통과 이유로 단식하는 천성산 능선입니다       약초 농부 2006/01/12 1720
592   [동영상] 청산리에 무슨 일이?-KBS 6시 내고향(충남 태안편)       약초 농부 2006/01/12 1571
591   [동영상] 언년 할머니의 특별한 외출-KBS 6시 내고향(충북 음성편)       약초 농부 2006/01/11 1633
590   [동영상] 짭조름한 별미여행, 천북굴이 딱!-KBS 6시 내고향(충남 보령편)       약초 농부 2006/01/10 1674
587   을왕리-인천공항       전철등산 2006/01/13 1380
586   인천. 섬       전철등산 2006/01/13 1302
583   [HOT] 농촌전통테마마을-이달의 추천여행지       약초 농부 2006/01/06 2258
582   [동영상] 여수- 돌산도 향일암  [1]     약초 농부 2006/01/04 2135
573   [동영상] 산마을 짚풀 이야기-KBS 6시 내고향(강원도 양양편)       약초 농부 2006/01/09 1464
572   [동영상] 추도, 물메기 父子의 겨울나기-KBS 6시 내고향(경남 통영편)  [1]     약초 농부 2006/01/06 1823
571   [동영상] 시골장터 母子의 사랑범벅 자장면-KBS 6시 내고향(전북 익산편)       약초 농부 2006/01/05 1602
570   [동영상] 안성마을표, 신나는 짚신!-KBS 6시 내고향(경남 하동편)       약초 농부 2006/01/04 1517
569   [동영상] 홍삼 먹은 새송이 버섯-KBS 6시 내고향(경남 양산편)       약초 농부 2006/01/03 1533
568   [동영상] 키 탈을 찾아서-KBS 6시 내고향(경북 예천편)  [1]     약초 농부 2006/01/02 1421
567   [동영상] 바다에 사는 대나무, 죽합!-KBS 6시 내고향(전북 김제편)       약초 농부 2005/12/30 1610
566   [동영상] 귀한 몸 납시오!-KBS 6시 내고향(부산시편)       약초 농부 2005/12/29 1534
565   [동영상] 북동리의 겨울맞이, 쑥엿과 칡엿!-KBS 6시 내고향(강원도 정선편)       약초 농부 2005/12/27 1697
564   인왕산 (걸어서 건강하세요)       전철등산 2006/01/02 1329
563   서울시내 걷기 (새해 안녕하세요)       전철등산 2006/01/02 1217
562   [동영상] 수곡리의 붉은 보석, 산수유!-KBS 6시 내고향(충북 제천편)  [2]     약초 농부 2005/12/26 1631
561   [동영상] 널배 타고, 꼬막 캐고!-KBS 6시 내고향(전남 보성편)       약초 농부 2005/12/23 1539
560   [동영상] 보석 같은 섬, 욕지도-KBS 6시 내고향(경남 통영편)       약초 농부 2005/12/22 1735
559   [동영상] 제주레몬이 왔수다!-KBS 6시 내고향(제주편)       약초 농부 2005/12/21 1443
558   [동영상] 낙지골 사람들-KBS 6시 내고향(전남 무안편)       약초 농부 2005/12/20 1520
557   [동영상] 소 떠나보내던 날-KBS 6시 내고향(충북 옥천편)       약초 농부 2005/12/19 1611
553   예봉산, 운길산.       전철등산 2005/12/22 1318
551   전철 노선도 (한해를 마무리하며!)  [2]     전철등산 2005/12/21 1902
547   전남 장흥을 다녀와서       전수빈 2005/12/20 1898
543   [수안보·부래미마을 추억 나들이 ①] 청풍문화재단지와 드라마 촬영지       약초 농부 2005/12/19 1495
541   [동영상] 시금치 섬-KBS 6시 내고향(전남 신안편)       약초 농부 2005/12/16 1407
540   [동영상] 파로호 오지마을 삼형제의 꿈!-KBS 6시 내고향(강원도 화천편)       약초 농부 2005/12/15 1575
539   [동영상] 바다와 배추가 만나는 곳!-KBS 6시 내고향(강원도 강릉편)       약초 농부 2005/12/14 1527
538   [동영상] 나는야~ 사랑 파는 방물장수!-KBS 6시 내고향(전북 정읍편)       약초 농부 2005/12/13 1516
537   [동영상] 초겨울, 색다른 맛의 유혹~ 도루묵!-KBS 6시 내고향(강원도 속초편)       약초 농부 2005/12/12 1490
536   [동영상] 쇠고기에도 이력이 있다!-KBS 6시 내고향(전남 장흥편)       약초 농부 2005/12/09 1434
535   [동영상] 산골 절임 배추 최고유~!-KBS 6시 내고향(충남 청양편)       약초 농부 2005/12/08 1573
534   도봉산,송추(산에가면 하이트 크리스마스)       전철등산 2005/12/15 1200
533   북한산,중성문(산에가면 하이트 크리스마스)       전철등산 2005/12/15 1094
532   수락산, 기차바위(위험 하지만)       전철등산 2005/12/15 1241
531   관악산,팔봉능선(상승기류를 타고 눈이 하늘로~~)       전철등산 2005/12/15 1197
530   12월 둘째주 문화가이드       전수빈 2005/12/09 1519

[이전 10개] [1].. 11 [12][13][14][15]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Oldies
운영자가 원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퍼오는 내용은 원본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image 삽입과 문단 편집을 임의로 합니다.
● 전재되는 내용에 대하여 저작권자께서 이의를 제기하시면 즉시 수정 또는 삭제하겠습니다. ●

맨위로!!


Copyright ⓒ 2001-2012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