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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역사가 서린 소공동 환구단을 찾아서
[게시물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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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봄봄..많이 행복하길 바라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
2013-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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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님!
이번 답사 정말 오랜만에 다녀오신것 같아요. 진솔한 글과 진실이 담긴 마음과 고요함 이쁜 음악까지 즐겨 찾는 곳이랍니다. 인생을 두분께서 슬기롭게 여유롭게 즐기시는거 만인의 본보인것 같아요. 그 모진 추위속에서도 봄은 오나봐요. 이곳 해운대엔 목련과 동백이 다투어 피고 있답니다. 아름다운 찬란한 봄날 ! 이름모를 봄꽃찾아 즐거운 나들이 죽~~ 이어지시길 바랍니다. |
2013-0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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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도 즐기시고,
공부도 하시고, 역사도 돌이켜 보시고, 사진도 즐기시고, 역시 찬란하십니다. 시간 나면 가봐야겠습니다. |
2013-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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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이여님!
어쩜 이리도 정스럽게 댕겨 가셨는지요? 고운정이 고운향으로 풀풀 날리는 이른 아침입니다. 그간 내내 지켜보고 계셨군요. 오늘은 댕겨가신 흔적을 만나게 되어 여간 기쁘지 않습니다. 예찬에 감사드립니다. 부산이군요. 20년전에 가보곤 그간 잊고 지내던 해운대 광경이 떠오르면서 추억에 잠기게 됩니다. 목련과 동백이 자태를 한창 뽐내고 있는 해운대 봄날이 제게 안겨오네요. 정말 찬란한 봄날입니다. 이 봄날에 고운님의 고운향을 받으니 봄기운이 새록새록 내마음으로 들어 앉네요. 요즘은 여러 여건이 받쳐주질 않아 산골여행은 잠시 주춤입니다. 이 찬란한 봄날 발동 걸리면 또 구석구석 숨겨진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
2013-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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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섭시인님!
제 여행기와 함께 해 주심은 너무도 고맙고 고맙고 합니다. 작가시방에서 예꺼정 오시려면 결코 가깝지 않은 굽이굽이 돌아길인데요.ㅎ 시인님의 고운시향이 제 뜨락에 향기롭게 피어 오릅니다. 시인님께서 댕겨 오시면 또 시작품 한작품 나오겠습니다. 시내 나가실때 잠시 들려 보셔도 될 듯, 시청앞 잔디 광장에서 정문과 황궁우가 보입니다. 바로 앞에 있습니다. 공사가 끝나는 4월이후에 한 번 가보시고 또 녹음이 우거진 여름날에도 가보시고요. 각각 다름느낌일 것 같습니다. 찬란한 봄날 찬란한 기운 많이 많으세요. 감사합니다. |
2013-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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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일일이 짚어주시니 한결 가볍습니다. 여의도 오가는 길이나 아님, 다른때 시간 내서 가볼게요 올리신 글마다 정성이 가득해서 향기마저 찌륵찌륵 납니다. |
2013-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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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뵌 듯
매우 반가운 차영섭시인님! 참 햇살 좋은 봄날아침, 하루시작 첫 만남이 참 좋은 아침으로 제겐 그렇게 오네요. 여의섬의 인연까지 겸해서 더 반갑게 뵙게 됩니다. 저의 해설에 토끼귀처럼 귀 쫑끗 세워서 귀 기울어 주심은 더없이 기쁘구요. 두고 가신 고운정에서 따뜻함이 배어 나와 따스한 아침을 맞습니다. 감사하구요.. 고운 아침햇살에 고운 기운 많이 받는 하루 되세요. |
201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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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살고있으면서도 몰랐던곳~~
마지막왕궁 조선의....우리나라의슬픈역사가 숨겨진곳이군요 잘 보고 갑니다 언제나 우리가 알지못한 역사공부를 찬란한빛님의멋진작품에서~배우고 갑니다 봄날 햇살처럼 언제나 따사로운 여행길 행복하시어요~홧팅^^* |
201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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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님!
이쁜 답글 감사드리구요. 전국 곳곳을 그렇게나 답사하시면서 부산을 20년전에 다녀가셨다니 서울과 부산이 너무 먼것 같습니다. 외국 어느곳보다 아름다운 달맞이길엔 정월 대보름달이 뜨면 해운대 백사장엔 달집을 태우고 어느 지인은 외부에서 오시는 손님들을 위해 부산어묵+ 멸치다시물 끓여 어묵국을 년중행사로 대접하고있답니다. 그리고 해운대 해수욕장 동백섬에 세워진 누리마루는 2005년 APECA이 열린곳입니다. 한복을 입은 아시아13개국 미주5개국 오세아니아3개국 대표들의 한복입은 모습도 볼수있구요. 어머! 부산 자랑만 하네요. 부산 참 이쁜곳입니다. 길 떠남 메뉴에 차근차근 넣으셔서 다녀가셔도 후회는 않으실듯하는데.... 쌀쌀한 날씨에 밤이 오고있습니다. 변득부리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고 늘~~건안하시길 바랍니다. |
2013-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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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Life님!
빌딩숲에 가리워진 도심중심에 위치한 지난 근대역사현장을모르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여기에 이런곳이 있음을 알려드리기 위해 한 게시물을 제작해 올렸습니다.ㅎ 잘 보아 주셔서 올린보람도 느끼며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시내 나올 일 있음 휴식차 한번 삥 둘러 봄도 내 영혼을 살찌우는 기회가 될겁니다. 3월말에 공사가 끝난다 하니 그 이후에 가면 황궁우 내부까지 샅샅이 살펴 볼 수 있겠죠. 이 좋은 축복의 봄날 행복 가득 거머쥐십시오. 감사합니다. |
2013-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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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벗이여님!
남도에서 그 멀리서 다시 찾아 오셔서 동무해 주시니 반가움에 얼굴에 봄꽃 피어나 듯 샛노란 웃음꽃이 질 줄을 모릅니다. 부산도 실은 일일 생활권이라서 결코 먼 곳은 아니지만 마음 저켠에 두고 있다보니 그간 먼곳으로 자리하고 있었나 봅니다.ㅎ 그러지 않아도 얼마전 부산을 중심으로 철도관광여행사를 통해 다녀 올까 계획하고 있었는데 오랜동안 감기와 함께 더 우선되는 일이 찾아 와 미루게 되었답니다. 부산스케치도 꿈꾸고 있다지요. 부산어묵+멸치다시다물의 어묵국을 대접 받으러 꼭 가야겠습니다.ㅎ 여러가지 안내를 귀 쫑긋 세우며 귀담아 듣습니다. 자랑할 만 하군요. 이쁜 부산을요.. 느낌이 참 좋은 고운님, 찬란한 봄날 행복 많이 거머쥐십시오. 
여기 매화꽃 한쌍 두고 갑니다. 2008.3.15.일 밀양 영남루옆 박시춘생가 옆 뜰에서 담아온 매화꽃 한쌍입니다. 그러니까 오늘이 2013년 3월15일이니 5년전 오늘이 되겠네요..ㅎ 감사합니다. |
2013-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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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님!
또 들어오게되어 다른분께 쬐금 미안하네요. 5년전 매화꽃 선물에 감사 드리고파 부산자랑 잘 느껴주셔 고맙습니다. 억수로 추운날!정월 보름달이 뜨는날 이곳 해운대에 오시면 문텐로드 지인이 제공하는 어묵길에 인도할께요. 이쁜님! 고맙습니다. |
2013-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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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이여님!
이 뜨락에선 무대관객이나 엑스트라가 아니고 주연배웁니다.ㅎ 지금 무대에 등장 해 주거니 받거니 두사람의 연기가 펼쳐진거예요.ㅎ 즐겁게 관람하실 분도 계실테니까 쬐금이라도 미안해 하진 마세요.ㅎ 지금 자정이 넘은 시간인데 이제서야 휴우~ 하루일을 마치고 잠시 컴터에 앉았다가 하루를 마감하려합니다. 눈꺼풀이 내려 오네요. 내려 놓으신 친절을 안고 갑니다. 고운밤 고운꿈 꾸세요. 감사합니다. |
2013-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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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그리울 때 / 차영섭
아끼던 추억이나 그리운 추억이나 다시 보고픈 추억이 생각 날 때면, 나는 그 추억을 만나지 않으리 만나는 순간에 그 추억은 썰물처럼 지워지나니 그렇게 허망한 일이 또 있으랴! 아, 나는 알았네 추억이란 것은 가슴 아린 추억이란 것은 상상으로만 보고 또 보는 색 바랜 사진이란 것을, |
2013-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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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았네요.
추억이란 것은 가슴아린 추억이란 것은 상상으로만 보고 또 보는 색 바랜 사진이란 것을요. 시인님께 알켜 주셔서 저도 알게 되었네요. 이번엔 차영섭시인님께서 무대로 등장입니다. 검은색 베레모에 검은 뿔테 안경 쓰시고 꼭 그런 모습으로 오르신 듯 합니다.ㅎ 아름다운 글에 매료되어 읽고 또 읽으며 까만 밤을 파랗게 파랗게 색칠도 해 봅니다. 참 좋은 글을 두셔서 감사하답니다. 복 받으소서! |
2013-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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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향님 온달입니다 인사가 늦었습니다
옛 노래 제목이( 한번준 마음인데)이미자씨 노래가사로 온달의 마음을 전합니다 건강한 활동을 기대합니다 반갑구요 고맙습니다 |
2013-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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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장온달님께서 오셨군요. 요 날을 기억하시나요? 
오늘이 3월20일 수요일.. 꼭 일년전인 작년 3월20일 그땐 화요일이였네요. 삼실에 걸린 작년 그날의 달력과 시계죠. 그날 명동에서 1시간 거리풍경담기와 냉면데이트가 기억나네요..ㅎ 
그 날 그 맛이 맛짱으로 되살아 납니다.ㅎ 왼쪽은 곱배기, 오른쪽 냉면이 제꼬 였지요.하하하 
하모니카부시는 모습도 올리며, 찾아 주심을 반갑게 맞으면서 또한 고마움 전합니다. 명동에 나가면 삼실에 한번 들릴께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요. 하시는 일이 잘 되시길 바라며 건강하세요. |
2013-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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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유수 쏜살 아니 눈깜박할 시간이네요
그렇군요 1년이네요 대단하십니다 많은 기억들과 자료들 보물입니다 아름다운 이 지구 이땅에서 영원히 님의 날개를 펴시길 바라옵니다 |
2013-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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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온달님!
눈부신 봄날 아침준비 중 잠시 틈을 내서 들어 와 보니 고운정이 기다리고 있었군요. 세월이 정말 빠릅니다. 요즘은 특히나 더욱 빠르게 흘러 갑니다. 어떤일에 몰두를 하니 더욱 빠르게 흐르네요. 그 몰두일이 힘들지만 노력하면 어떤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일이라서 곁도 안보며 만사 제쳐두고 시간을 두고 몰입중인데 그 일이 끝나면 여행도 다니고요.. 이곳을 찾아 주시는 여러분께서 봄맞이 여행기도 기다릴텐데요 그리고 저 역시도 산골짝의 봄풍경속에 폭 빠져도 보고싶은데요. 4월이 되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하하하 발등에 떨어진 일부터 처리하고 후일 볼만한 여행기로 만나도록 하지요. 혹여 궁금해 하실 고운님들 계실 것 같아 겸사겸사 알려드립니다. 현재 건강한 생활로 열심히 하루하루 보내고 있습니다.ㅎ 다시 찾아 주심을 감사드리며, 늘 복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2013-03-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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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재미있습니다
알콩달콩.... |
2013-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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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에 아이님 오셨군요.
날짜를 보니 3월인데 이제서야..... 어떤 일에 열중 하느라 좀 뜸했는데 이제서야 고개들고 보니 하늘이 보여서 환구단에도 공사가 끝났을 것 같아 시내 나간 김에 다시 가서 황궁우도 가까이서 보고요. 
활짝 열린 무지개문으로도 들어가 보구요. 
이곳에 그날 담은 사진과 함께 찾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어젠 양평 산수유마을에서 노란빛속에서 노랗게 물도 들었구요. 
그곳에서 가까운 여주 고달사지에도 가서 
그간의 쌓인 찌꺼기들을 훌훌 털고 왔습니다.ㅎ 게시물 작업중 잠시 고개 드밀며 반갑게 만나네요. 진달래와 벌의 사랑노래의 귀한 장면도 양평산수유마을에서 만났습니다. 
예쁜장면을 함께 나누며 행복한 주말되세요. * 양평산수유 꽃놀이와 여주 고달사지 탐방기록을 제작 마치는 대로 올리겠습니다. 오늘중이 되겠고요.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2013-0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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