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음악 감상실 (운영자 : 김수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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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인을 찾는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통기타/자작곡
[게시물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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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고르게
가난한 세상 잘난 못난 놈 없이 똑같이 소중해서 우리가 일한 만큼 우리가 가진 만큼 똑같이 누리고 고르게 행복해지는 그런 세상에서 나는 살고싶다 살고싶어-- 거기가 북한아닌교? 거기 가면 그렇게 산다고 합디다 가장 가까운 동네에 있는데 왜 안 가는지들 모르겠소? 말로만 하지 말고 부디 가 보시길.....ㅋㅋ |
2014-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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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자유라도 있는 남한에 사는게 복인줄 아쇼
아래를 내려다 보면서 살아야지.... 대한민국은 내가 뭘 누리지 못하는 것보다 누리는 게 더 많을거요 자식은 부모로부터 받은 것이 더 많은 것처럼 .... 난 이런 사람들 보면 토나오네 |
2014-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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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가 넘으면 내 나라나 나 지신을 위한 것이 과연 무엇인가를 깊이 생각해봐야 할 나이죠
나 자신이나 내 나라를 비판하고 비난할 나이는 지났습니다 |
2014-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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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를 다녀보면 대한민국 만큼 자유를 만끽하는 나라도 없습니다
그래서 젊음의 때에 해외여행을 하라는 거죠 내 나라가 가장 좋다는 걸 느끼고 오기 때문이죠 |
2014-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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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오랫동안 하고 돌아오면 비난보다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거 하나만 가지고도 행복하다는 노래를 만들거요 ㅎㅎㅎ | 2014-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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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를 비난하는 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내 나라를 위한 말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죠
그래서 일제강점기에서도 독립운동에 참가한 사람은 많지 않죠 지금도 북한을 옹호하면서 남한을 비난하는 얼빠진 사람들이 많음 ^^ |
2014-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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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JK는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아버지가 떠나셨다, 아버지는 `삶이란 사랑이고 또한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My father left, he said life is loving and thank you all)"라는 글을 올렸다.--
이런 말을 남길 수 있는 나이는 70세가 넘어야 할 수 있다는 현실이 안타까울 뿐 ...... |
2014-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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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살 이신군요. 먼저 님의 패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여기 분들은 늙으신 분들이 많아서 패기가 별로 없으신 분들이 많습니다. 답글 하나 다는 것을 신중하게 생각하고 개인주의적인 분들이 많아서 조언을 구하시는 님의 모습을 뵐 때 정말 늙은이들이 왜 늙은이라는 소리를 듣는지 알것 같습니다.
25살이라고 하니 저의 25살 시절이 떠오르네요. 어찌보면 님과 같은 모습이었을 지도 모릅니다. 가수 한답시고 전자 올겐 끼고 앉아서 작곡 한답시고 날밤을 세우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허나 저는 실패한 음악인이고 음악을 한답시고 젊은 세월 다 까먹은 실패한 인생입니다. 가난에 찌들어 지금 나이 사십을 갓 넘어서도 결혼도 못하고 아이도 없이 하루 하루 지내고 있지요. 어찌보면 님의 선배로서 저는 님께 조언 해 줄 수 있는 사람으로서 자격은 있다고 봅니다. 작곡과 노래 그리고 시 창작은 어찌보면 정말 닮아 있습니다. 대충 창작했다가는 쓰레기가 되고 자신이 창작가 인지 한량인지 분간이 안가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한곡 한작품 창작 할때마다 최선을 다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음악적 기본기는 타고 나신 듯 합니다. 음악은 배운다고 해서 잘하는 것도 아니고 노력 한다고해서 잘 하는 것도 아닙니다. 타고 나야 합니다. 그렇게 볼 때 님은 음악성이 타고 나신 분 입니다. 그런데 25살 이신 분이 음악을 50살 음악을 하신 듯 하여 마음이 아프네요. 그것은 설렁 설렁 음악을 하기 때문입니다. 고뇌와 창작의 고통없이 설렁 설렁 하는 버릇 대충 짜 맞추기 식 음악은 미래가 어둡습니다. 님의 작곡 패턴은 대부분 작곡 능력도 없으신 분들이 많이 하시는 코드진행 작곡법인데 님도 그들 중 한 사람입니다. 코드진행으로 작곡을 하면 음악은 평범해지고 지루하고 감동도 없습니다. 절대 코드를 정해놓고 멜로디를 대충 붙이는 작곡을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니 아예 생각지도 마시기 바랍니다. 작곡은 멜로디를 창작하는 것을 말합니다. 멜로디를 오선지에 그리고 나서 멜로디가 완성 되면 적절한 코드를 창작하여 삽입하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그러한 작업이 비로소 작곡이라고 하겠습니다. 절대로 제 조언대로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님의 곡은 제가 앞서 말씀 드렸듯이 50대 패턴의 음악 입니다. 젊은 사람의 곡이 아니라는 것이지요. 젊은이 답게 신선하고 참신하고 패기있는 음악을 창작하시기 바랍니다. 설렁 설렁 하는 음악은 미래가 저 같이 실패하는 인생이 됩니다. 하지 않는 것만 못합니다. 이왕 음악에 모든 걸 다 걸었으면 고뇌와 반성 그리고 피를 깍는 예술 혼이 없으면 미래가 없습니다. 보름 후에 다른 곡으로 뵈었으면 합니다. 시간은 보름을 주겠습니다. 젊은이 다운 세련 된 멜로디와 님의 기타로 인한 편곡을 기대해 봅니다. . |
2014-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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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은 안보이지만 글로 보아서는 나름대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보이네요....짧은 성과는 이 세상에 없습니다. 죽을때까지 음악을 하겠다는 마이웨이 정신이 필요하고 더 중요한 덕목은 가정을 잘 이끌면서 음악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2014-0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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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를 바꾸세요 가사를.....
당신의 가사는 듣는 사람이 한정 된 느낌 ..... 늙은이들도 좋아야 진정한 음악.....난 늙은이는 아님^^ |
2014-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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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루고자 하는 꿈을 가졌다는걸 높이 사고싶구,
본인의 노력으로 많은 작업들을 하는 모습이 돋보이네요. 난 75세의 할머니! 40여년간 직장 생활 끝낸 후 병으로 일년에 몇 차례의 입원과 치룔 하면서도 책 보고 홀로 익힌 컴으로 여러 곳을 해매어 정보, 정서를 --산책 길에 작은 들꽃, 구름, 나무, 하늘 등 자연과의 대화, 사진으로 담아오고 한 땐 스윗시 맥스로 시와 사진을 엮기도하구-- |
2014-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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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작을 몇편 남기고 사진은 3000장이 넘어요.
시를 좋아해서 시집을 가득 책장에 두고 늘 읽고 -- 아프지만 않으면 전문 지식이 없어서 시의 모순된 부분이 있다 한 들 자유로운 생각을 언어로 표현 한다는 일념으로--- |
2014-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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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와 사회를 비판한다는 게 아니라 평가한다는 건 지극히 당연한 시민의식이요, 젊음의 의무이니 구애 받지 말고 느낌 그데로 표현하시길--표현의 자유도 기막힌 행운이요--홧팅!!! | 2014-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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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것만 가지고 노래를 해봤자 우물안이요..... | 2014-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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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isa님 말씀처럼 생각하고 계시는분들이야
물론 계시다고 생각도 하였으며 적어주신 말씀 덕분에 새삼 배울 수 있었던 점도 있었음에 또 이렇게까지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인사정도는 드려야 할것 같아 이렇게 남겨놓습니다 위에 한없이 저를 아껴주신 몇분들께는 이미쪽지 인사정도는 드렸었거든요 아무쪼록 저에대한 염려 감사드리며 저는 아랑곳 하지않고 제 길 갈터이니 모쪼록 rooisa님 께서도 부디 건강과 안녕 기원 드립니다 |
2014-0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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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isa님은 상당히 부정적이군요.
두분 아시는 사이인가요? 못잡아서 안달하는 그런사람 같아 마음이 아프군요. 좋으면 좋은대로 모자르면 모자른대로 조언을 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이 드네요. |
2014-0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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