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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황도인	(작성일 : 2009-11-17 03:42:20, 조회 : 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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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daum.net/adamchoi

제목

(허황유머) 낚시꾼과 사업가

[게시물 소스보기]



낚시꾼과 사업가



성공한 사업가 한 명이 바닷가를 방문하는

기회가 있었다.



그런데 아주 작은 배에서 낚시꾼 한 명이

싱싱한 생선을 잡아서 들고 나왔다.



사업가가 보니 생선이 아주 싱싱하고

비싼 생선이었다. 그래서 낚시꾼에게

가서 물었다.



"생선이 참 싱싱합니다. 고기가 바다에는

많습니까?"



그러자 낚시꾼이 바다에는 고기가 아주 많다고

대답했다.



"이 정도로 생선을 잡으려면 몇 시간 정도

잡아야 합니까?"



"별로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아요. 한 두 시간 정도면

이 정도는 잡아 오지요."



사업가는 왜 낚시꾼이 더 많은 생선을 잡아오지

않았나 궁금했다.



"왜 더 많은 생선을 잡아오지 않았습니까?

몇 시간 더 잡았으면 더 많은 생선을 잡지

않겠어요?"



"더 많이 잡아서 뭐해요. 그 날 잡을 것만 있으면

되지요."



사업가는 정말로 궁금했다.

"그럼 남은 시간에는 뭐를 합니까?"



"예. 늦잠을 기분좋게 자고, 애들이랑 놀고,

저녁이면 아내와 함께 산책을 나가고

밤이면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면서 술을 즐기지요."



그러자 사업가가 반짝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그러지 마시고 더 열심히 잡아서 큰 사업을

벌여볼 생각은 없습니까?"



"큰 사업이라니요?"



"생선을 많이 잡아서 팔게 되면 더 큰 배를 사는 겁니다.

더 큰 배를 사면 더 고기를 많이 잡게 되고, 그러면

그때는 큰 배를 여러 척 사는 겁니다."



"그래서요?"



"배가 많아지면 어획량이 늘고 그러면 사업이

번창해서 주식회사를 만들고 상장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요."



"주식을 상장하면 주식을 팔아서 또 많은 이익을

남기게 되지요?"



"그렇게 하는 데까지 몇 년이 걸리지요?"



사업가가 조금 생각을 하더니 대답했다.



"약 10년이나 15년 정도 걸릴 겁니다."



그러자 낚시꾼이 물었다.

 





 

"그렇게 대기업으로 성장하면 그 다음에는 무엇을 하지요?"



"그때에 은퇴를 하면 됩니다. 아주 부자로 은퇴를 하는 거지요."



낚시꾼이 약간 생각을 하고, 사업가는 그를 부추겼다.



"모든 것은 내가 책임지고 할 테니, 당신은 그저

고기만 많이 잡아오시면 됩니다."



낚시꾼이 한참을 생각하다가 마지막으로 물었다.



"그런데 은퇴를 하면 무엇을 하지요?"



그러자 사업가의 대답..



"기분좋게 늦잠을 자고, 애들과 함께 놀 수도 있고

아내와 저녁에 산책을 나갈 수도 있고,

또 당신이 좋아하는 기타를 치면서 노래를 하며

술을 즐길 수 있지요."





(엥? 그러면 지금과 다를 바가 없잖아!!!



생각만 조금 다르게 먹으면 지금 가진 당신의 행복은 

가장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산을
수정 삭제

그래요.
사람의 마음은 생각하기나름이지요.

좋은 생각입니다

2009-11-17

브라질/샹기
수정 삭제

부지로 띵가띵가 노는거하고

쪽박차고 노는거 차이 아닐까여 ㅎㅎㅎㅎㅎ

이런 상황이면 난중도 없어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욜케 되기전에 띵가 띵가 놀아야져 ㅋㅋㅋㅋㅋ

2009-11-17

☆별은
수정 삭제

지 아침부텀 울고있어요...흑흑흑흑흑...!!!!!!!!

허황도사님께서 저별은 공주로...불러주시여
증말 공주로 행복이 왕창 ...!!!!!!
행복했걸랑요........그란디 그란디 이럴수가..흑흑흑

뻥도사 이시니......모두가 허당이잔유...!!!
세상 믿을수가 없어요.....흑흑흑흑흑

2009-11-17

♥바두기♥
수정 삭제

아녀유~ 아녀유~

세상만사 새옹지마라고
요즘은 베짱이가 여름 내~~ 띵가띵가만 하다가
어느 날 하루 히트곡 하나만 냈다시프믄
대박나서 겨울에 식량구하러 다닐 필요가 없다네유~

2009-11-17

희야아씨
수정 삭제

허황도인님 ^ㅠ^

ㅎㅎㅎㅎㅎㅎ

그는 부자가 돼기위해
바다물을 제다 빼고
많은 괴기를 잡아 큰부자가 되었죠 ㅎ

부자가 됀 그는 지금 욜케 놀고있다

힛 ^^

알라븅 ~~ㅋㅋ

2009-11-17

주당천하
수정 삭제

그럼 낚시꾼은 이미 괴기를 팔아서 부자가 되어,,,
낚시를 즐기고 있는 건가요????
,
,
언제나 가야금을 켜 볼꼬~~ ㅎㅎ

2009-11-17

벵에돔
수정 삭제

뻥도사님아.......

별님 왜 자꾸울리고 그래요...

뻥아니다고 애기 해줘요..ㅋㅋㅋ

2009-11-17

벵에돔
수정 삭제

별님니~~~~~~~~~~아~~
울지 말러...ㅋㅋㅋㅋ
이렇게 엉덩이....만져...주잔여

2009-11-17

☆별은
수정 삭제

벵에돔님...흑흑흑흑
내가유...저별은 공주를 허황도인님께서 맹글어 주셧는디

알고봉게 뻥 도사여라요...뻥이 였다구요...엉 엉 엉 엉 엉

2009-11-17

주당천하
수정 삭제

뻥도사니~~임,,, 덩말루 뻥이예요~~?? 난 어뗘요~~ ㅎㅎ

2009-11-17

행복한 이
수정 삭제

ㅋㅋㅋㅋㅋㅋ 머라해야할지 난 멀러.

2009-11-17

허황도인
수정 삭제

그럼요, 산을님.
뻥도사는 좋은 생각만 하고
삽니다. (허황된 뻥 생각!!!)

2009-11-18

허황도인
수정 삭제

샹기님, 부자는 보석비빔밥 먹고 띵까띵까!
가난뱅이는 회덮밥 먹고 띵까띵까!!!

무슨 차이점???

2009-11-18

허황도인
수정 삭제

우아! 저별은 공주님,
뻥도사 졌소.

두손 들었음..

어쩜 고렇게 진짜처럼
뻥으로 울 수 있을까???

ㅋㅋㅋ.
한번 공주는 영원한 공주!!!

2009-11-18

허황도인
수정 삭제

바두기 공주님, 모르시는 말쌈!

요즘 히트곡 떠도
노예계약 때문에

돈 못 벌어요...

2009-11-18

허황도인
수정 삭제

희야공주님, 물을 다 빼긴 뺐는데...

차돌이가 다시 우물을 파는 바람에...
(모르시는 분들은 아래
우물파기 챔피언 참조!!!)

2009-11-18

허황도인
수정 삭제

주당천하님, 또 자다가 남의 다리
긁는 소리를!!!

기타라니까 왠 가야금???

2009-11-18

허황도인
수정 삭제

벵에돔님아, 내사마 그란거 모탄다 아이가?

돔님이 쪼매 신경쓰거라이!!!

2009-11-18

허황도인
수정 삭제

킥!

주당가슴!!!

2009-11-18

☆별은
수정 삭제

ㅎㅎㅎㅎㅎ

뻥도사님......지 뻥이 아녀요...흑흑흑흑흑

믿어도 돼죠...!!!!!!한번 공주는 영원한 공주...
랄 라라라.~라♪.~♬.~~

2009-11-18

♥바두기♥
수정 삭제

아하~ 글쿠나~
히트쳐도 노예 계약서땀시...흑흑흑...

2009-11-18

허황도인
수정 삭제

바두기 공주님, 아셨죠?
그러니 띵까띵까 하지만
마시고
개미처럼 열심히

놉시다!!!! ㅋㅋㅋ

2009-11-20

허황도인
수정 삭제

저별은 공주님, 뻥 아니라니까!!!
사실인데...

2009-11-20

허황도인
수정 삭제

아이고, 행복한 이님. 지송! 죄송!
빨리 답하려다가 빼먹었네...

치매 초기 증상...
지송해요.

모라 할지 모르는 사람은
나도 모라 할 수 없다...

이거 공자가 한 말이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200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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