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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요놈의 케케묵은 두 글짜
이쁘잖아
잘생겼잖아,의 그 시절은 호르몬 얘기고
살림살이가 사는 신혼 이후
떡두꺼비 타령으로 또 몇 년 버티는 걸까
고놈의 정,타령이 나올때쯤
서로 습관이 박혀서
그냥 산다는 말들이 넘쳐 흐른다
처자식 때문이라는 변명도 안통한다
맞벌이이니까
자식새끼는 국가가 나서서 양육한다 하니까
애초에 몸둥아리의 결합인지라
찢어져도 몸둥아리뿐이다
돈이라도 많았으면 위자료라도 챙기지
일터에서 치이고
집에 와서 얼굴이 펴지나
몇 살 쳐드시며 다 눈치 코치로 아는 아이들
아빠 힘네서요 우리가 있잖아요
저 공익광고 협의회
알콜 밖에 더 푸겠는가?
그렇다고 그들이 책이라도 읽으면서 생각하고 산다면
애들도 걱정이지
맹모삼천지교,라고 좋은 환경 여건으로 갈 수가 있나
100미터 달리기에서 누구는 50미터 에서 출발하고
제 아무리 마라톤이라 해도
개천에서 용나는 시대는 갔다
개천에서 욕밖에 나올 것이 없다
그러면서 애새끼들을 까라고 말하는 이 시대
몇 년이 되었다고 가족 계획이 180도 회전을 하는지
IMF가 있어서 정권이 뒤바뀐 것이지
다른 게 없다
저 반쪽의 윗쪽 민족과 우리는 같은 종족이다
저 핏줄처럼 대를 이어, 부자들만 사는 것을 합리적으로 통제하는 이 사회
당신은 부자인가
기준이 얼마인지 성경에도 나와 있지 않다
하지만 물려줄 것이 없는 이의 자식새끼들은
예전의 머슴이나 하인 노예일 뿐이다
석박사까지 가는 학식을 위해 들여야 하는 학비는 얼마나 되겠는가?
그것도 해외에서 따와야 하는 학위라면?
희망 좋은 말이다
빛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다
다 밝게 칠하거나
밝은 빛 주위를 더 어둠게 하거나
대비 효과지
희망을 말하기 위해서는 절망을 알아야 한다
저 석박사들이 전문가인네 하면서 설쳐대는 것을
쪼개 볼 줄 알아야 한다
이 그들은 잘먹고 잘 사는 사람들에게 빌어붙어 아부하는 종족이 되었으니까
그들의 논리를 더 한층 강화시켜줄 뿐이다
가난한 자가 줄 수 있는 것은
2년 4년 5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쪽지 몰아주기 밖에 없지 않는가
하지만 부자들은 월급을 주고
보너스를 주고 용돈을 쌈지돈을 뒷돈을 주지 않는가
먹아야 사는 인간이
뭘 먹고 산단 말인가, 부자들이 챙겨준다 석박사들
부자 감세, 낙수 효과
부자가 써 줘야 경제가 산다는 것이다
국가부채 엄밀히 부자들에게 국가가 빚을 진 것이다
선출직 공무원들 국회의원들
재산을 보시라 더디 평범한 중산층이였던가
낙마하는 경우는 거의 부동산과 자식새끼들 병역 문제엿다
누가 거기까지 갈줄 알았나?식으로 살다보니
어쩌다 운때가 맞아떨어져 거기 청문회의장에 놓이다보니
욕심만 많아가지고 나와서 쪽 당하시는 분들
나라에서 하자는 것에 반대로만 하면
잘 먹고 잘 산다, 막말로 성공한다는 말이 있었다
독립운동을 하면 3대가 망한다는 말까지
알건 알고 깔 건 까야 한다
알아야 반성이 있고 각성이 있다
그래야 내일이 있다
물론 부자는 바다 건너면 그만이겠죠
아우슈비츠에 유태인들도
가난한 자들만 당한 것이지
부자들은 협상을 통해 돈으로 튀었다고들 하던데,,,,,,
신들이 또 얼마나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가
점쟁이들 목사들 승려들 신부님 수녀님들 도사들까지
일자리가 화두인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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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새로운 시인을 기다리며
▷삶을 위한 에세이
▷시의 길을 가는 젊은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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