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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희망의 꽃님(작성일 : 2013-04-06 08:08:13, 조회 :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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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그를 보고 돌 던지지 마세요.

그를 보고 발로 차지 마세요.

꽃은 그를 보면 있는대로 피라하고

새는 그를 보면 아름답다 노래 합니다.

그를 보고 늙었다고 하지 마세요.

노인은 그를 보면 사랑에 취해

막걸리 빛보다 더 깨끗해 보인다 합니다.

그를 보면 한번쯤 안아 주세요.

터벅터벅 걸어가면 손 한번 흔들어

아는 척 한 번 해 주세요.

시인

그는 고요한 밤에

십자가를 지고가는

이름없는 존재없는 별 이랍니다.




아름다운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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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시인입니다만 시에서 참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3-04-06


희망의 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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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마을 시인님 고맙습니다. 2013-04-06


나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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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대...있음에 내개 있고... 2013-04-06


희망의 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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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볼 수 있어
걱정 근심 사라지지
감사합니다. 나도향님		 2013-04-06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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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꽃님.
너무나도 아름답고 내공이있는 시에요
이 시가 나를 주는 시였다면 하고
욕심 내 봅니다
십자가를 지고가는 이름없는 존재없는
별이랍니다
시인님! 오늘은 내 눈물이 강처럼
흘러오네요
잘 감상 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2013-04-06


희망의 꽃님
수정  삭제
은영숙님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빛이 되는
별은 될 수 없지만 별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니
오늘도 전 은영숙님의 아름다운 시 한편 읽으며
아픈이들의 응어리진 가슴에 님의 찬란한 별이
뜨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용기 주시는 말씀 감사합니다.		 2013-04-06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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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시 입니다. 꽃님의 아름다운 맘과 순수 시인 으로서의 저력을 보여 주십니다. 아! 찌릿 합니다. 2013-04-13


희망의 꽃님
수정  삭제
파문님 감사합니다.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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