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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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rewater(작성일 : 2013-04-14 14:15:35, 조회 : 1201) 
제목  
  그래      


무슨 사연이 있겠지
무슨 까닭이 있겠지
아픔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슬픔 없이 주어지는 행복이 어디 있으랴
나만의 고통인 것 같아도 알고 보면 나보다 더 큰 아픔 안고 사는 사람도 않다
다만 슬픔을 감추는데 이력이 붙었을 뿐

행복이란 게 어마어마 하게 나나타는 것인가?
삶이라는 게 행복이 찾아 올 때까지 보장 되는 것인가?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요,
지금 나를 생각해 주는 사람이 나와 삶을 같이 한 사람인 거다.
괴로운 생각 끼어들지 않도록 행복한 상상하며 살아야 한다.
다가오는 사람 버리지말고
친한 사람이라고 소홀히 대하지 말아야 한다.
내게 웃음을 많이 줬던 사람이 누군지 생각해 봐라
그로 인해 행복했으니 감사하여라.
삶이란 단 한 순간의 단절도 없이 이어지는 릴레이 경주인 것이니
순간 순간 내게 바통을 전해 준 모든 이에게 감사할 일이다.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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