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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가족 모임이던 그 어느 모임이던
2차로 노래방가는게 정해진 룰이다.
숙맥 시숙님과 제수씨네 가족모임
당연히 2차는 노래방으로.....
노래방에 도착 하자마자 신난 우리제수씨
마이크를 들고 쪼루루 시숙님 한곡조 하시라 조르는거다
하지만 우리 시숙님은 완전 숙맥인지라
노래를 못한다고 자꾸만 뒤로 빼는게 아닌가
제수씨는 너무 너무도 노래가 하고 싶었지만
찬물도 위아래가 있는지라
시숙님이 먼저 불러야 자기가 부를텐데
어떻게 해서든 시숙님을 부르게 하려고
조르고 조르고 또 조르다가
한마디 한다는게 그만
  
  
"아주버님! 대가리만 꺼내보쇼.
끝은 내가 조져줄팅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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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숙맥 시숙님 기절하지 않았대유? ㅋㅋ
이어서 저도 한 말씀..ㅎ
옛날 옛날 그 옛날에 어느 집 새 며느리가
시아버님 아침상을 받쳐들고 들어가 시중을 드는데
정성들여 맛나게 무쳐 온 나물을 자꾸 위에서만
집어 드시니 안타까운 마음에...
"아버님, 밑구녕부터 드셔요" 했다나 어쨌다나...ㅋㅋ |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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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ㅋㅋㅋ
카피스니임~~욱겨요 ㅎㅎㅋㅋ
옛날에 며느리가 묵을 찬장에 넣어놓고선
시어머니께 어머님 찬장에 있는 묵쳐먹으세요 했다나 모래나 ㅎㅎ
썰렁한가요 ㅎㅎㅋㅋㅋ 다아 아는거라서 ㅎㅎㅋ
그 생각이 나네요 ㅎㅎㅋㅋ위에 두기님 글보니 ㅎㅎㅋㅋ |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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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가 형수님한티 밥얻어러 갔다가..
"형수님, 저 흥분데요..."
밥주걱이 번쩍
뺨따구 왕복으로 퍽! 퍽!!! ㅋㅋㅋ |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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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무리 생각해도
새 거시기가 없네요 ㅋㅋ |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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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 없이 시숙이랑
노래방엘 가다니....... |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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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숙님 설마 대가리를^^^ |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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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ㅋ ㅋ 푼수다! |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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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며느님
시아버지한티
아버님 고추가루 쳐 드세요
했대나 모래나 ㅋㅋㅋㅋ |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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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笑一少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
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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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궁 ~
시숙님 얼굴도 제대로
못 쳐다보는데 ..
뭔일이래요 ㅋㅋㅋ
카피스님 !
즐거운 정월대보름 되세요 |
2013-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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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글 잘보고 가네요~~
감사 합니다~~ |
2013-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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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운영자 :산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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