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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동진	(작성일 : 2015-02-02 10:34:10, 조회 :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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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팔달산 봄날A / 함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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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팔달산 봄날A(2010년 4월 5일)  /  함동진

      봄날 수원화성에 오르며 어진 임금 정조를 그린다.
                           수원화성-팔달산 봄날A (2010년 4월 5일)

055. 수원화성-팔달산 봄날A (2010년 4월 5일) -세계문화유산지정 표지석 사진/함동진

006 수원화성-팔달산 봄날A (2010년 4월 5일) -붉은 매화꽃이 유혹한다. 사진/함동진

073. 수원화성-팔달산 봄날A (2010년 4월 5일) -홍난파 노래비<고향의 봄> 사진/함동진

075. 수원화성-팔달산 봄날A (2010년 4월 5일) -홍난파 노래비<고향의 봄> 사진/함동진

031.  수원화성-팔달산 봄날A (2010년 4월 5일) -화성에 오르는 길목 개나리     사진/함동진

(동시)

        개나리꽃

                 함동진

삭발이 싫어요 단발이 싫어요
고삿길 울타리에 개천가 둑방에
삼단머리 결이듯 느려트려 살고 싶어요

치렁치렁 늘어진 가지마다
봄바람 살랑살랑 황금 꽃물결
나, 예쁜 개나리꽃 없다면 봄도 없지요.

*요즘 도시의 개나리꽃은 가지런히 한다고 전지를 하여 꽃이 덜 피고 엉성엉성하게 피어 화사하지 않다.
개나리꽃은 낭창이는 가지(작년에 자란 새가지)라야 꽃이 제대로 핀다.
2007. 03. 25.  깊은산골(長山) 함동진

104. 수원화성-팔달산 봄날A (2010년 4월 5일)
-화성의 주인공 어진임금 정조대왕像 사진/함동진

061.  수원화성-팔달산 봄날A (2010년 4월 5일)
-팔달산 정상 서장대에서 내려다 본 정조대왕의 화성행궁      사진/함동진

                화성행궁의 설치목적

   행궁(行宮)은 왕이 지방에 거동할 때 임시로 머물거나 전란(戰亂), 휴양, 능원(陵園)참배 등으로 지방에 별도의 궁궐을 마련하여
임시 거처하는 곳을 말하며 그 용도에 따라서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전쟁과 같은 비상시에 위급함을 피하고 국사(國事)를 계속 하기 위해 마련된 행궁으로는 강화행궁, 의주행궁,
남한산성 내의 광주부행궁 등이 있고, 온양행궁은 휴양을 목적으로 설치된 행궁으로 조선 세종이래 역대 왕이 즐겨 찾던 곳이다.
그리고 왕이 지방의 능원(陵園)에 참배할 때 머물던 행궁이 바로 화성행궁이라 할 수 있다.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현륭원으로 이장하면서 수원 신도시를 건설하고 성곽을 축조했으며
1790년에서 1795년(정조 14∼19년)에 이르기까지 서울에서 수원에 이르는 중요 경유지에
과천행궁, 안양행궁, 사근참행궁, 시흥행궁, 안산행궁, 화성행궁 등을 설치하였다.
그 중에서도 화성행궁은 규모나 기능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뽑히는 대표적인 행궁이라 할 수 있다.
   화성행궁은 평상시에는 화성부 유수(留守)가 집무하는 내아(內衙)로도 활용하였다.
   정조는 1789년 10월에 이루어진 현륭원 천봉 이후 이듬해 2월부터 1800년(정조 24년) 1월까지 11년간
12차에 걸친 능행(陵幸)을 거행하였다.
   이때마다 정조는 화성행궁에 머물면서 여러 가지 행사를 거행하였다
뿐만 아니라 정조가 승하한 뒤 순조(純祖) 1년(1801) 행궁 옆에 화령전(華寧殿)을 건립하여
정조의 진영(眞影)을 봉안 하였고 그 뒤 순조, 헌종, 고종 등 역대 왕들이 이곳에서 머물렀다.
   화성행궁은 성곽과 더불어 단순한 건축 조형물이 아니라, 개혁적인 계몽군주 정조가 지향하던
왕권강화정책의 상징물로 정치적, 군사적인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수원화성운영재단 )

060. 수원화성-팔달산 봄날A (2010년 4월 5일) -팔달산 정상에 있는 서장대 사진/함동진

097. 수원화성-팔달산 봄날A (2010년 4월 5일) -화성열차(관광객유람용) 사진/함동진

   042.  수원화성-팔달산 봄날A (2010년 4월 5일) -수원화성 팔달산숲속의 진달래       사진/함동진

(시)

    진달래의 사계(四季)

                          함 동진

봄,
진달래는
청순한 소녀의 미소
마냥 수줍은 절세가인(絶世佳人).

여름,
진달래는
응달 나무숲 속
친정나들이 하고픈 애수목(哀愁木).

가을,
진달래는
정염(情炎)의 단풍
활활 타는 요조숙녀(窈窕淑女).

겨울,
진달래는
성숙한 여인의 자태
가지마다 출산의 날 손꼽는 만삭(滿朔).

2000. 11. 2.
깊은산골(長山)  함동진

123. 수원화성-팔달산 봄날A (2010년 4월 5일) -화성행궁의 정문인 신풍루 사진/함동진

137. 수원화성-팔달산 봄날A (2010년 4월 5일) -화성행궁의 광장 모퉁이에 세원진 봉황조형물과 솟대 사진/함동진

138. 수원화성-팔달산 봄날A (2010년 4월 5일) -화성행궁의 광장 모퉁이에 세원진 봉황조형물 안내표지석 사진/함동진

139.  수원화성-팔달산 봄날A (2010년 4월 5일) -화성행궁의 광장 모퉁이에 세원진 봉황조형물 위치에서
광장건너 행궁과 팔달산 정상의 서장대가 눈에 들어온다.      사진/함동진

           화성(華城)성벽

   오늘날의 화성(華城)성벽은 1963년 1월 21일 사적 제3호로 지정되었고, 1979년 11월 29일 중수공사를 마쳤다. 둘레 5,743m, 길이 5,520m, 높이 4.9m〜6.2m이며, 면적은 18만 8048㎡이다. 본래의 수원성은 단순히 토축(土築)된 읍성(邑城)에 불과하였었으나, 조선 정조대왕의 훌륭한 치적으로 인하여 성곽을 돌들로 새로이 축조하고 화성(華城)이라 이름하게 이르렀다. 성내에 어목헌지(禦牧軒池) ․ 관청전지(官廳前池) ․ 문루전지(門樓前池) ․ 객사후지(客舍後池) 등의 못이 있었다. 화성이라 한 이후에는 그 안에 장안문(長安門) ․ 팔달문(八達門) ․ 화홍문(華虹門) ․ 장락당(長樂堂), 북동․북서포루(北東․北西砲樓), 봉수당(奉壽堂) ․ 낙남헌(洛南軒) ․ 서장대(西將臺) ․ 방화수유정(訪花隨柳亭) ․ 강무당(講武堂) ․ 북옹성(北甕城) ․ 북포루(北鋪樓) ․ 남암문(南暗門) ․ 적대(敵臺) ․ 남옹성(南甕城) ․ 만석거(萬石渠) ․ 남장대(南將臺) ․ 영화정(迎華亭) ․ 창룡문(蒼龍門) ․ 남공심돈(南空心墩) ․ 화서문(華西門) ․ 남수문(南水門) ․ 서북공심돈(西北空心墩) ․ 북암문(北暗門) ․ 동북노대(東北弩臺) ․ 서포루(西砲樓) 등을 갖춘 거대한 도성의 성채가 되었다. 돌을 운반하여 축성을 하는 데에는 단연코 정약용(丁若鏞)의 성설(城說)의 설계지침과 채제공(蔡濟恭)을 중심으로 한 조심태(趙心泰) 등의 진력으로 이룬, 뛰어난 과학적인 구조물의 축조였기 때문이었다. 돌과 벽돌을 혼용하는 과감한 방법, 거중기(擧重機) 등의 기계를 크게 활용하고 용재(用材)를 규격화하였고, 화포를 주무기로 하는 공용화기 사용의 방어구조 등은 다른 성곽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것들이다. 그리고 199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

                     수원 화성 알려진 길이 보다 200m 짧아
                              5544m… 3차원 측량 결과

   경기도 수원 화성(華城)의 전체 길이가 지금까지 알려진 것보다 200m 짧은 5544m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첨단 GPS 장비를 이용해 3차원 측량을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09년12월2일 밝혔다.
   수원시는 그동안 화성축성보고서인 '화성성역의궤'에 따라 화성의 길이를 5744m(2만7600척)로 표기했다.
그러나 GPS 정밀 측량에서 화성의 길이가 5544m로 나타났고, 의궤에 적힌 84개 시설물 간 거리를
다시 재본 결과 2만7600척이 아닌 2만7541척으로 조사됐다.
수원시 지적팀은 창용문에서 동일치까지 50여m 구간에 대해서는 지상스캐너를 이용해 외형을 기록해
향후 성곽 원형 변화를 관찰하기로 했다.
   지적팀 관계자는 "의궤에는 100단위로 해 2만7600척이라고 했지만 확인한 결과 59척이 적었다"며
"이번 GPS 측량과 지상스캐너 기록은 성곽 복원과 학술 연구에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일보 2009.12.03 수원=손장훈 기자 http://news.chosun.com/)

                                    ------------------------------
                                                    함동진
                                     http://hamdongjin.kll.co.kr/
                                     http://cafe.daum.net/hamdj

아름다운Life
수정 삭제

효의도시 수원~~화성성곽 에 봄꽃이 피었네요
진달래도 이뿌고 시 또한 멋지고~~ㅎㅎ
즐감하고 갑니다^^*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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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24

1363

2782

초가을 날의 여정, 충남 천안 구석구석을 누비다 [3]

찬란한 빛

2014/11/23

1179

2781

단풍여행2-내장사에 내린 붉은 사랑외 무성서원과 동학농민혁명관 [3]

찬란한 빛

2014/11/20

848

2780

단풍여행1-백양사 붉은 아기단풍에서 꾼 붉은 꿈외 축령산 편백 숲 [1]

찬란한 빛

2014/11/19

1398

2778

강화도 역사문화탐방 - 이규보묘ㆍ정수사ㆍ이건창생가ㆍ정족산사고 [15]

찬란한 빛

2014/11/05

1172

2777

괴산 나들이에서 만난 가을풍경, 그 속으로-마애이불ㆍ각연사ㆍ문광저수지 [10]

찬란한 빛

2014/11/03

1651

2775

슬픈 일화가 서린 김포 愛妓峰에서 바라 본 북녘땅 [11]

찬란한 빛

2014/10/31

1214

2774

가을빛따라 강원도여행2-강릉 경포해수욕장ㆍ속초ㆍ설악산 비선대 [7]

찬란한 빛

2014/10/27

1106

2771

용산역 전동열차시간표를 확인하신후,여행지를 향해 집을 나설까요? [11]

찬란한 빛

2014/09/01

1440

2770

호두시배지인 천안광덕사 호두나무에 매달린 툭 터진 호두보았나요? [7]

찬란한 빛

2014/08/30

1088

2768

기차를 이용한 애국의 꽃, 유관순유적지 일일여정 [11]

찬란한 빛

2014/08/25

1034

2767

휴식차 찾아간 경기도남양주및 주변관광지2-축령산과 몽골 문화촌 [14]

찬란한 빛

2014/08/15

1114

2766

휴식차 찾아간 경기도남양주및 주변관광지1-수동계곡과가평현등사 [9]

찬란한 빛

2014/08/15

1175

2763

화요일날의 반나절 나들이2-창경궁편 [19]

찬란한 빛

2014/07/08

1181

2762

화요일날의 반나절 나들이1-서울대학교병원 시계탑 의학박물관편 [5]

찬란한 빛

2014/07/05

1052

2759

파주 유적지와 임진각,평화누리공원, 반나절 주말가족나들이 [21]

찬란한 빛

2014/06/19

1467

2758

여의도한강변 나의새벽 산책이야기-사진보며 쉬어가는 얘기 [13]

찬란한 빛

2014/06/16

1159

2755

지하철3호선 이용 관광2-국보도 만나는 세계문화유산 '종묘' [10]

찬란한 빛

2014/06/09

1113

2754

지하철3호선 이용 관광1-북촌한옥마을,삼청공원,인사동거리 [5]

찬란한 빛

2014/06/08

1177

2753

비오는 날의 나들이, 파주로 포천으로 문화재를 찾아 나섰다 [5]

찬란한 빛

2014/06/06

1238

2751

논산지역 양반문화탐방-명재고택, 종학당, 돈암서원,관촉사 [7]

찬란한 빛

2014/06/03

1081

2749

논산 강경 에로틱한 전설이 깃든 옥녀봉과 공주 박물관 답사 [9]

찬란한 빛

2014/05/31

1150

2745

숙빈 최씨를 모신 경기도 천년고찰 고령산 보광사 외 소령원과 수길원 [7]

찬란한 빛

2014/05/17

6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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