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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동진	(작성일 : 2015-04-21 06:46:18, 조회 : 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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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만석공원

[게시물 소스보기]

수원 만석공원  /  함동진



     만석거(萬石渠)라는 현재의 일왕저수지는 만석공원내에 있는 호수다.
    농민백성들을 위한 정조대왕의 선정(善政) 중의 한나인 농업정책의 산물이다.
    지금 호수 속에서는 잉어와 붕어들이 산란을 하며 수정하느라 여기저기서 푸두둑푸두둑 부산하다.
    청둥오리. 왜가리. 두루미가 물위에 뜨고, 벚꽃과 수양버들의 물그림자가 아름답다.
    선조들이 창제하거나 가꾸어 놓은 문화유산들은 후세의 사람들이 덕을 보며 그것을 누리며 산다.
          (오늘 촬영한 사진들이 연무현상 안개로 흐리게 찍혔다)
          수원 만석공원(2010년 4월 20일)

(1) 035.만석공원 일왕저수지(만석거)는 정조재대왕 치적 중의 하나다.    (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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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8년에 조성된  넓이 35만 5800㎡의 수원의 만석공원(萬石公園)은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松竹洞)에 위치하고 있다.

   오랜 역사를 지닌 만석거(萬石渠)라는 현재의 일왕저수지를 중심으로 형성된 공원이다.  만석거란 1795년 수원화성을 축성면서 인근에 입주한 사람들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만든 저수지였다. 이 저수지가 축조된 후 쌀을 1만 석이나 더 생산하였다고 해서 만석거라고 불려진 것이다.

   이곳 역시 정조대왕의 선정이 배어있는 곳이다.
   농민들이 어려움 없이 살도록 하기 위하여 베푼 국가적 농업정책을 펼쳐 나간 곳이다. 지금은 그 논밭들은 오간데 없고 빌딩과 아파트가 숲을 이루고 있다.
   이뿐인가, 수원의 명승지 서호(西湖) 또한 같은 맥락으로 조성된 호수이다.
  일왕저수지는 일명 교귀정방죽이라 불려지기도 하는데 교귀정이라는 이름은 저수지 남쪽에 교귀정(交龜亭)이라는 정자가 있어서 부르게 되었던 것이나,  새로히 만석공원을 조성하면서 일왕저수지 동북편 모서리 위치에 1996년 10월 새로히 건립하면서 영화정(迎華亭)으로 이름하고있다.

(2) 004.만석공원은 정조대왕 능행차 거리에서 시작된다. (2010.04.20)

(3) 008. 만석공원 일왕저수지 남쪽에 축조된<여의루 (如意樓)> (2010.04.20)

(4) 066. 일왕저수지 동편에서 바라다 본<여의루 (如意樓)> (2010.04.20)

(5) 063. 일왕저수지 동편의 다른 곳에서 바라다 본<여의루 (如意樓)> (2010.04.20)

(6) 077. 일왕저수지 중심에 있는 섬 풍광이 물그림자와 함께 아름답다. (2010.04.20)

(7) 057. 일왕저수지 호수 속 수초들이 있는 곳에서는 잉어와 붕어들이 산란하고 수정하는라 푸드득 풍덩, 야단들이다. (2010.04.20)

(8) 016. 일왕저수지 서쪽 호반에 피어 있는 벚꽃. (2010.04.20)

(9) 020 . 호반에 피어 있는 벚꽃과 수양버들이 어우러져 하늘을 가리고 있다. (2010.04.20)

(10) 028. 일왕저수지 북쪽 호반에서 바라다 본 중앙의 섬. (2010.04.20)

(11) 033. 일왕저수지 호반의 동쪽과 북쪽의 코너에 놓여진 아치형식을한 수문식 다리 교각. (2010.04.20)

(12) 051.  일왕저수지 호반의 동쪽과 북쪽의 코너에 위치한 <영화정迎華亭> .  (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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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迎華亭)

소재지: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만석공원 내에 소재.
영화정은 정조(正祖) 19년(丙辰年 1796년)에 중건된 건물로서,
이곳에서 신구관(新舊官)  부사 유수들이 거북모양의 관인(官印)을 인수인계하고 업무를 시작하였다 하여
일명 교구정(交龜亭)으로도 불리었다.
현재의 영화정(迎華亭)은 호수의 남쪽에 있었던 것을 복원(復元)하면서
이곳(호반의 동쪽과 북쪽의 코너에)으로 옮겼다.
영화정은 8칸의  평면구조(平面構造)를 하고 있으며
1고주(高柱) 5량(樑),  겹처마의 팔작(八作)집으로 익공(翼工)이 없는 "ㄱ"자 형태를 갖추고 있다.
현재의 건물은 1996년 10월에 신축복원(新築復元) 되었다.

주변에 정자와  분수대 등이 설치되어 있고, 여러가지 운동시설과 함께 휴게시설로 덩굴시렁(일명 파고라) 33개·등의자 54개·평의자 146개가 비치되어 있다.  공원 남쪽에는 수원미술관이 들어서 있어서 이곳을 방문하는 분들은 휴식을 하며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가는 길은 경수선전철 화서역에서 도보로 20-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고있다.

(13) 078. 일왕저수지 호반의 남쪽과 서쪽의 코너에 세워둔 <영화정迎華亭>의 본래의 위치를 알리는 표지석(標誌石) . (201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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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碑銘)
<北池상련(북지賞蓮)>

북지는 일명 조기정 00 이라고 하며
본 이름은 만석거(萬石渠)로써 수면에는 연꽃이 가득했었다.
이 연꽃을 바라보며 망중한을 즐기는 정취는
그 무엇에 비길 수 없었으리라.
한편 옛날에는 이곳에 세원진 진목정(眞木亭)에서
신구관 유수들이 거북모양의 관인을 맞춰보고 사무를 인수인계했다 하여
교구정(交龜亭)이라 하기도 한다.
일천구백구십사년 십이월
수원시장

(14) 060. 정조대왕이 능행차시 서울의 한강을 도강하면서 배를 연이어 묶어 띄워 그위로 행차한 모형배를 일왕호수에 띄워 놓았다. (2010.04.20)

(15) 085. "남의 일도 내 일 같이" 만석공원내에 새수원컨트리클럽이 만들어 놓은 돌비의 비명이 마음에 든다. (2010.04.20)

(16) 096. 만석공원 앞의 노타리에 설치한 물레방아가 정겹다. (2010.04.20)

(17) 088. 만석공원앞 수원미술관 옆의 로타리에 있는 노래가족 모형이 흥겹다. (2010.04.20)

(18) 090. 만석공원 인근의 한 음식점의 정원. 수집된 항아리들이 꽃잔치를 하고 있다. (2010.04.20)

(19) 007. 만석공원 앞에 있는 수원미술관. (2010.04.20)

(20) 136. 꽃으로 수를 놓는 봄의 여정..... (2010.04.20)

(동시)

초록마음 / 함동진

늘어진 수양버들 파아란 가지
쫄랑쫄랑 꽃밥을 달고
우물가 돌담에 기대
너울너울 춤을 춥니다.

하늘의 흰구름 하얗게 바래고
산새 들새 봄 노래에
겨울이 쫓기면
양지쪽 강아지 눈꺼풀도
사르르 녹아 내립니다.

아지랑이 아롱아롱 들길을 덮고
언니 누나 나물바구니 속엔
초록마음 밝은 마음
초록세상이 가득 채워집니다.

(1960. 3. 26 전주에서)

비오는 날의 만석공원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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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골(長山)
함동진
http://hamdongjin.kll.co.kr/
http://cafe.daum.net/hamdj

-

찬란한 빛
수정 삭제

함동진시인님!
수원 만석공원 풍경 잘 보았습니다.
공원 규모가 꽤 크고 아름답습니다.

고운 연주가 흘러나오는 듯..

201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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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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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한강변 나의새벽 산책이야기-사진보며 쉬어가는 얘기 [13]

찬란한 빛

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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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3호선 이용 관광2-국보도 만나는 세계문화유산 '종묘' [10]

찬란한 빛

20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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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3호선 이용 관광1-북촌한옥마을,삼청공원,인사동거리 [5]

찬란한 빛

2014/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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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나들이, 파주로 포천으로 문화재를 찾아 나섰다 [5]

찬란한 빛

20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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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지역 양반문화탐방-명재고택, 종학당, 돈암서원,관촉사 [7]

찬란한 빛

2014/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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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강경 에로틱한 전설이 깃든 옥녀봉과 공주 박물관 답사 [9]

찬란한 빛

201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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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빈 최씨를 모신 경기도 천년고찰 고령산 보광사 외 소령원과 수길원 [7]

찬란한 빛

2014/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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