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운영자 :산장지기)
♨ 태그연습장 ♨ 코멘트 보기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제1게시판 ▷ 쉼 터

로그인 

 
이름  
  꼴통공주(작성일 : 2015-07-06 13:56:13, 조회 : 1109) 
제목  
  유머 리바이블 (라면 소동) 2011.04.13       [게시물 소스보기]



ㅠㅠㅠㅠㅠㅠㅠㅠ
<img src="http://i.min.us/ijzCla.gif">










● 라면 하나로 느낄 수 있는 감정들 ●


우울할 때

-먹을게 라면 밖에 없을 때


그래도 다행일 때

- 아침엔 김치라면 점심엔 열라면 저녁엔 너구리를 먹었을 때





행복할 때

- 한 쪽 구석에서 신라면을 발견했을 때



더욱 행복할 때

- 속에 건더기 스프가 두개나 들어있을 때



행복함에 빠질 때

- 라면 국물 위에 둥둥 떠다닐 건조야채들을 상상할 때





갑자기 불행해질 때

- 계란이 없을 때



화가날 때

- 계란하나 사기위해 옷 입고 슈퍼로 가야할 때



더욱 화가 날 때

- 사와서 보니 계란이 판째로 발견될 때






뭔가 운치가 있을 때

- 냄비에서 보글보글 거리는 라면국물을 바라볼 때



뭔가 불길함을 느낄 때

-안방에서 아버지의 헛기침 소리가 들릴 때






예감이 맞았을 때

- 아버지가 라면 보시며 입맛 다실 때



다시 예감이 적중했을 때

-어느새 아버지가 젓가락 들고 서 계실 때







효도할 때

- 남은 라면이 없나 찾아볼 때



불효할 때

-찾던 라면이 없을 때








귀를 의심할 때

- 아버지가 "그럼 너 혼자 먹거라" 하실 때



눈치 없을 때

- 그 소리에 정말 나 혼자 먹을 때










역시나 했을 때

-아버지 조용히 젓가락을 드실 때



피 튀길 때

-남은 라면 한가닥에 서로 눈치 살필 때



더욱 피 튀길 때

-비어있는 줄 알았던 국물속에서

거대한 계란 덩어리가 발견될 때







예의를 지킬 때

-아버지 보고 드시라고 할 때



배신감 느낄 때

-정말로 아버지 혼자 드실 때










아버지의 사랑을 느낄 때

- 건더기 좀 남아있는 국물을

아버지가 양보해 주실 때



아버지의 사랑에 배신감 느낄 때

-마지막에 젓갈 놓는 사람이 설겆이 하는 거라며

담배 한 까치를 물고 안방으로 사라지실 때



더더욱 배신감 느낄 때

-그 담배가 내 남은 한개피 담배였을 때








처절할 때

-재떨이 뒤져 꽁초 입에 물고

라면 그릇뿐 아니라

죙일 밀렸던 설겆이 다 해야 할때..


그래도 행복하다 느낄 때

-아버지가 담배값이라며

식탁위에 2500원을 조용히 놓고 가실 때..
















.








꼴통공주
수정  삭제
시마을이 재 편성 되면 3년 전거는 없어 진대요.
그래서 아깝잖아요~~~
옛날거 잡아 옵니다요^^*		 2015-07-06


산장지기
수정  삭제
3년전꺼 없어지는게 아니고
전홈피의 게시물은 3년까지 보관해 드리고
그후는 모른데요..ㅎㅎㅎ		 2015-07-09


산장지기
수정  삭제
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img src= "http://i.min.us/ijzCla.gif" >
,,,,,,,,,,,,,,,,,,테스트		 2015-11-12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게시물 올리실때 꼭 지켜주세요 [12]     산장지기  2012/06/14 4938
12695   시마을 홈페이지 재구축 이전 안내        2015/07/19 291
  유머 리바이블 (라면 소동) 2011.04.13  [3]     꼴통공주 2015/07/06 1109
12691   여성상위  [6]     카피스 2015/07/01 2401
12690   국민성  [17]     꼴통공주 2015/07/01 1740
12689   사람 살려..............  [6]     꽃살강 2015/06/30 1727
12687   이렇게 닮을 수가!!!  [7]     따地 2015/06/30 1411
12685   남편들의 종류  [34]     꼴통공주 2015/06/26 2304
12682   새로운 홈페이지가 개설 됩니다   [2]      2015/06/22 875
12680   신통력이 생긴뇨자  [14]     산장지기 2015/06/21 1641
12679   놀라지 마시고 끝까지 보세요 남녀하반신이 바뀌네요  [19]     큐피트화살 2015/06/16 2545
12678   역시.....!!!  [18]     꽃살강 2015/06/15 1777
12677   한번 풀어보세요!  [10]     따地 2015/06/14 2368
12676   유머로 생각해 봅시다  [11]     꼴통공주 2015/06/12 1944
12675   창과 방패  [15]     산장지기 2015/06/08 2268
12674   유머 두개  [32]     꼴통공주 2015/06/04 2938
12673   내가 핸드폰을 받지 않을 때~  [4]     따地 2015/06/04 1861
12668   방귀놀이/용담호  [3]     용담호 2015/05/30 1148
12666   센스있는 엄마들의 카톡  [6]     산장지기 2015/05/26 2468
12665   목욕탕에서  [2]     용담호 2015/05/23 2132
12664   만득이 이야기  [7]     꼴통공주 2015/05/22 2201
12663   SNS의 구멍  [6]     산장지기 2015/05/19 1681
12662   울다가 웃으면 똥꼬에 털이 난다-2번  [3]     용담호 2015/05/17 1506
12660   어디서 함부러 넘봐 !!  [18]     꼴통공주 2015/05/16 2292
12659   베이스점프  [4]     산장지기 2015/05/15 1135
12658   움직이는 공 찾기  [10]     산장지기 2015/05/14 1446
12656   병원에서...  [13]     고지연 2015/05/07 2176
12655   지각생  [20]     꼴통공주 2015/05/06 2304
12652   도둑이 되라고.......!.  [8]     꽃살강 2015/05/04 1416
12651   ^^ 첫경험^^  [8]     dajoko 2015/05/03 2206
12648   아예....  [12]     꽃살강 2015/04/30 1449
12647   벌거벗은 남자와 도망가는 여자!   [16]     꼴통공주 2015/04/29 2641
12646   갑자기 왜 방귀가 나오는지  [3]     용담호 2015/04/28 1375
12643   조금은 나눠주겠지  [23]     산장지기 2015/04/23 2462
12640   웃기는 사자성어  [35]     꼴통공주 2015/04/20 3634
12639   비오는 날엔..  [26]     산장지기 2015/04/20 2086
12637   시퍼렇다  [14]     꽃살강 2015/04/16 1672
12635   오줌 싸다가 ....  [24]     꼴통공주 2015/04/13 2667
12631   개들이 웃는 것 보셨슈  [2]     용담호 2015/04/10 1459
12630   독도는 우리땅  [16]     산장지기 2015/04/09 1701
12628   어른을 가지고 노냐  [5]     김용호 2015/04/07 1751
12627   어서 자빠져 자라  [2]     김용호 2015/04/07 1541
12626   남녀 각 부문 등급별로 본 유머  [6]     old man 2015/04/06 1945
12624   남편 행복하게 죽이는 법  [6]     김용호 2015/04/05 1784
12623   누님 저 왔습니다  [5]     김용호 2015/04/05 1628
12620   재미로 읽어보세요.  [4]     김용호 2015/04/02 1661
12619   똑똑한 정신병자   [4]     김용호 2015/04/02 1403
12617   구속영장 발부   [2]     김용호 2015/04/01 1250
12616   생각이 나지 않아서  [5]     김용호 2015/04/01 1317
12615   소의 웃음  [3]     용담호 2015/03/31 1275
12614   병뚜겅의 변신은 무죄  [23]     꼴통공주 2015/03/31 1912
12613   화장실의 사자성어  [4]     김용호 2015/03/31 1592
12612   지금 이사 가는 중인데요  [5]     김용호 2015/03/31 1072
12610   교회관련 유머 4개  [4]     old man 2015/03/30 1846
12609   내가 차버린 그 여인(girl)들 명단   [6]     old man 2015/03/29 1533
12607   자, 개들이 웃고 있네요  [2]     용담호 2015/03/29 962
12606   고양이가 어떻게 웃을 까요  [5]     용담호 2015/03/26 1313
12605   The Great (HOUSE) Escape 시리즈  [2]     싸랑이엄마 2015/03/26 1071
12603   정말이어요.  [22]     메밀꽃.산을 2015/03/26 1692
12602   오므라이스 만들기  [6]     산장지기 2015/03/25 1121
12599   엽기적간판~푸하하  [20]     큐피트화살 2015/03/22 2090
12597   참~~나는 ....  [9]     꽃살강 2015/03/21 1248
12595   파스와 광고지  [2]     김용호 2015/03/20 1032
12488   심심 풀이 땅콩  [15]     물가에 아이 2015/01/10 4585
12593   삼겹살 편하게 싸먹는 법  [12]     산장지기 2015/03/20 1692
12592   금주  [14]     꼴통공주 2015/03/19 1430
12590   전재산 날렸어  [18]     산장지기 2015/03/17 1896
12589   애완견(개)에 관한 이런저런 얘기  [6]     old man 2015/03/16 1569
12588   골프유머 4개  [5]     old man 2015/03/15 1679
12586   똑똑한 신병   [4]     김용호 2015/03/14 1549
12585   곰보와 갈보  [3]     김용호 2015/03/14 1196
12584   ☞ 여자분께 더는 줄 게 없으면 조렇게 된다는 소문  [10]     우애 류충열 2015/03/13 1586
12583   들풀1님 어디계셔요  [26]     메밀꽃.산을 2015/03/13 1224
12580   할머니와 은행  [4]     김용호 2015/03/12 1236
12579   지혜와 유머  [4]     김용호 2015/03/12 1296
12578   다시~다시~  [25]     꼴통공주 2015/03/12 1651
12577   ~ 달고와 째고의 출신~  [5]     dajoko 2015/03/11 1109
12574   애완견이 남편보다 좋은 이유  [3]     김용호 2015/03/10 1386
12573   가장 옳은 답변   [8]     김용호 2015/03/10 1292
12572   심심해서 한번....ㅋ 환경이 변해서....  [10]     꽃살강 2015/03/09 1303
12565   어른들만 낳은 할머니  [4]     김용호 2015/03/07 1238
12564   할머니의 착각  [3]     김용호 2015/03/07 1183
12562   그 여자가 내 마누라요  [19]     꼴통공주 2015/03/06 1857
12560   공소시효가 지났어요  [5]     김용호 2015/03/04 1318
12559   마릴린 먼로가 보이면  [16]     산장지기 2015/03/04 1661
12558   긴급 속보  [5]     물방울 유태경 2015/03/01 1847
12557   왜 남자들은 오줌만 마려우면?  [5]     용담호 2015/02/28 1819
12555   대판 싸우고 ...ㅋㅋㅋ  [10]     꽃살강 2015/02/27 1605
12554   카네기의 재치  [16]     꼴통공주 2015/02/26 1581
12553   나도 잔돈 없어 한번 더 싸  [3]     김용호 2015/02/25 1425

1 [2][3][4][5][6][7][8][9][10]..[86]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Oldies

Copyright ⓒ 2001-2012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