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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통공주(작성일 : 2015-06-26 08:14:13, 조회 : 2285) 
제목  
  남편들의 종류       [게시물 소스보기]



◆남편의 등급 순위◆







01) 애처가(愛妻家) : 아내를 끔찍이 사랑하는 남편
02) 호처가(好妻家) : 아내를 너무도 좋아하는 남편
03) 황처가(惶妻家) : 아내가 같이 살아주는

                           것만으로도  황송해 하는 남편


04) 공처가(恐妻家) : 아내에게 꼼짝 못하고

                           눌려 지내는 남편
05) 종처가(從妻家) : 아내가 하자는 대로 하는 남편
06) 경처가(驚妻家) : 아내를 보면 깜짝깜짝 놀라

                           경기를 일으키는 남편


07) 학처가(虐妻家) : 아내를 보면 학질 걸린듯

                           벌벌 떠는 남편 (震妻家라고도 함)
08) 황처가(黃妻家) : 아내한테 잘못 걸리면 황천

                     갈지도 모르는 공포 속에서 사는 남편
09) 혈처가(穴妻家) : 아내가 기침만 해도

                           숨을 곳(구멍)을 찾는 남편


10) 한처가(寒妻家) : 아내를 보면 등골이

                           오싹오싹하고땀이 나는 남편
11) 빙처가(氷妻家) : 아내를 보면 얼어버리는

                           남편(死妻家라고도 함)
12) 광처가(狂妻家) : 아내에게 매일 맞고 살아서

                           가끔씩 정신이 온전치 못한 남편



이상 소개한

남편의 등급은 그래도 아래 사람보다는 낫다

아내로부터 언제 어디서든 무시당해
보이지도 않는 투명인간처럼 살아가는 남편 :

무처가(無妻家)













남편이란 존재는

이래저래 애물 덩어리-?




집에 두고오면.................근심 덩어리
같이 나오면....................짐 덩어리
혼자 내보내면.................걱정 덩어리
마주 앉아 있으면.............웬수 덩어리




- 갱상도 사투리-


딸만 셋을 만든 남편이
아들 낳은 법 강의 한다고
거품물고 까불랑 거릴때...,


나는 고만 칵 죽고 싶어 지데예.
저 양반이 내 남편인가 하고
멀건히 쳐다 보이더락꼬예.



  



비 온다 했는데도 세차하고 들어올 때...!
우찌 저리도 멍청한지 미치겠더라꼬예.


"비 온다는데 뭐 할라꼬 세차는 했능교?"

하면 뭐라는 줄 압니꺼?


"야 씻거 놓은 거 헹가야 될 것 아이가"


아이고 내 몬 산다 쿤께네.
팍 도라삘라 칼 때가 많아예~







샤워하고 나서 조깅하러 나간다나 뭐라나.
아, 조깅하고 와서 샤워하면 안 되나?,
그기 순서가 맞는 거 같은데...


또 한 마디 하면

"똑똑한 체 하고 있네. 어쩌네 해뿌거등예"
빌어묵을 서방,
지 아니면 남자가 없나 어디에~.ㅎㅎ


    


골초가 꼴에 담배 해롭다고
사람들한테 이야기 하면서
남들보고 담배 끊어라꼬 칼때...


"속으로 웃기고 자빠졌네,
지 담배도 몬 끊으면서...."

에이구~쯧쯧

중얼중얼 욕이 절로 나온다카이.



  



외상술 먹고 와서는 팁은 팍팍 썼다꼬
자랑할 때는 쥑이삐고 싶다카이..


뭐 다른 사람들 팁도 안쓰고 하는거 보이께네
추자버서 뭐 어쩌구 저쩌구...


지랄 하고 자빠져라 제발.
딸내미들 겨울 옷도 없는데...ㅋㅋ.






밥 묵을 때 보면 꼭 젓가락으로 밥 묵꼬
숟가락으로 반찬을 퍼 묵으니 내사마 더러바서


참말로 환장 하겠다카이..

우째 그런 못 된 버릇만 들었는지-,  



이혼하자고 하면 이왕 산 김에
한 50년만 더 살고 하자니

내가 고마
딱... 숨통이 막히는기라예.


우짜지도 몬하고 이리 살고 있는데...,


여러분!

내사마 우짜믄 좋겠능교--,ㅋㅋ


(요거이 다연님 사연???)


다연.
수정  삭제
ㅎㅎㅋㅋ꼴통님 내사마 몬살따요 ㅎㅎ
우째 아시고
내사마 다른사람들한테는 즐데로
말하지 말라꼬 그만크럼 얘기했뚜만
이렇게 방을 부치다니 세상에 믿을사람 아무도 없다카이~~		 2015-06-26


다연.
수정  삭제
우짜지도 몬하고 이리 살고 있는데...,
믿었던 꼴통님도 배신 땡기뿌고 내사마
승질나 몬살겠심더예 ㅎㅎㅎㅎ		 2015-06-26


다연.
수정  삭제
꼴통님없는 세상 아니다 윰방은 앙코없는 찐빵이라예
큭큭큭 ㅎㅎㅎ		 2015-06-26


꼴통공주
수정  삭제
다연님~~~
까꿍
비밀을 지킬라카이
내 목이 간질간질하여
이렇게 유머방 숲에서 소리 치는거 아잉교 ㅋㅋ		 2015-06-26


꼴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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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님
승질나가 황혼이혼이라거 해 바짜
또 결혼할깁니까
마 -승질나도 참고
델고 사이소.
복받는길 아인교 ^^*		 2015-06-26


꼴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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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꼴통
의리와 시간뿐이 없응께
요리 뿌리 밖고 있지예~~~~~

다른분들은
의리는 있는디
시간이 없는갑따.		 2015-06-26


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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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장고 아니당
꼴통니임 ㅎㅎ
전 오널도 간만에 도시락싸서 휘리릭
난중에 들릴께요 골통님도 굿데이야요 ㅎㅎ		 2015-06-26


꼴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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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님
날 궂이 하러 나가세요?
사진 많이 찍어 오셔요.
에세이방에 올리신 사진들
장난 아니던데요^^*		 2015-06-26


산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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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님 그기 무신비밀이라꼬....ㅎㅎㅎ
꼴통공주님의 아찌는 어디에 속하우?
2015-06-26


꼴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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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님
고거이 궁금하십네까
저희는
종처가에서
경처가로 가는 도중 ㅋㅋㅋ		 2015-06-26


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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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통공주*任! & *다연*任! ~ 들`娥 !!!
"꼴통"任만 나타나면~꼼짝도,못하는`넘(我)如..
男便`等級에서,本人等級은~愛`好妻家는,지나가고..
惶`恐妻家로,너머가는中임!근디,虐`惶`穴妻는 실어要!
無妻家는,즐對로 안될꼬구여!"寒`氷`狂妻도,勿論 실쿠如!
慶商道`아짐氏-"다연"任께서,往臨하셨군여! 愛嬌있는 語透..
"꼴통공주"任! & "다연"任!男便은,絶對로 남의便이 아니져?
男便을~구(貴)엽게,봐주세요!글구,늘 健康+幸福하세요!^*^		 2015-06-27


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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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지기님 실퍼라요
우띠 꼴통님 미버이 ㅎㅎ
울 올케 어찌나 욱기는지요 유머짱인디
놀러가서 나랑 심한 농담할때믄 이 띠발넘아 이카네요ㅎㅎ
카듯이 ㅎㅎ띠발 ㅎㅎㅋㅋ
꼴통님 즐토되세요~		 2015-06-27


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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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도 오고 날도 꿀꿀하고
날궂이하러갔다가 모리와 눈알이가 뱅뱅카더라고요ㅎㅋ
에혀 미쳤지카네요 왜냐구요 화우 화실에가서
둘이서 천에 그림그린다꼬라 어찌나 욜씨미 그렸는동 ㅎㅎ
아즉도 모리가 띵하네요 우띠 이젠 나이를 몬속여요 ㅜㅜ
이래저래 속상하고 히히히ㅎㅎㅋㅋ		 2015-06-27


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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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을 그려봤다눈


2015-06-27


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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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지기님 도와주시어요
사진을 줄일수가 없다요 ㅎㅎ
일케 일거리 만들어놓코 급히 휘리릭~~		 2015-06-27


카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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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 저래 남편은 불쌍한 존재네요ㅎ

모두 방가워요 ㅎ		 2015-06-27


꼴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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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박사님
이제서야 공처가쪽으로?
그럼 인생 성공하신겁니다요^^*
부디 그쪽에 못 박으셔유~~~~
다연님
사실은 애처가 남편 곁에 행복하시답니다.		 2015-06-27


꼴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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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님'
손위 올캐쥬??
맞 대꾸도 몬하고 우짠대요???
일케 대답혀유
"형님 동생 내 손안에 있으니 알아서 해유~~~"
이케바여.ㅎ		 2015-06-27


꼴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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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님
고상한 취미 가졌다고
자랑질 하시는거쥬??
부러버유~~~~~		 2015-06-27


꼴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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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아름답네요~~~
멋진 그림이어요
몇시간 그리신거??
2015-06-27


꼴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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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나도 일 저질렀넹~~~~
에고 모리 나쁜ㄴ ㅕ ㄴ
나말유~~~자책 ~~~~~		 2015-06-27


꼴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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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스님
안뇽??
그래도 저 사람들 행복혀유~~
무처가도 있는디 히히히		 2015-06-27


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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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ㅋㅋ잘했시유 일저질러야 지기님 일꺼리 생기쥬
참 잘했슈 ㅎㅎ		 2015-06-27


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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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님 민들레가 좋아서 그려봤쥬
들꽃들 앙징하니 이쁘자나요 ㅎㅎ
자랑질은 전연 아니구요 더구나 몇시간도 아니구요
든솜씨에 캬캬캬		 2015-06-27


꽃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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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여자......ㅋㅋㅋ
아마 많이 좋아 할것 같아요......		 2015-06-28


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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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ㅋㅋ올만에 오셔서 웃음주고 가시는 꽃살강님
늘 건강하세요~~		 2015-06-29


꼴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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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님
지기님이 고쳐 놓으셨네요

지기님 감사해요~~~		 2015-06-29


꼴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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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연님
전 그림을 못 그려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 식구들
그림을 다 못 그리네요.
설우에게 기대를 해 봅니당 ㅋ		 2015-06-29


꼴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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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살강님
안녕하시지요^^*
저 아가씨에게 관심 있으신가 봐요.
서거스 아가씨 ㅋㅋ		 2015-06-29


당신의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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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애처로운 남편들이군요!! ㅎㅎㅎ
퍼갑니다.^^		 2015-06-30


DAR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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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통공주님
정말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윰방사랑 의리의 공주님
감사 드립니다
꼴통공주님 쵝오 짱 이예요		 2015-06-30


DARCY
수정  삭제
다연님
안박사님
꽃살강님
카피스님
반갑습니다
건강 하세요 ^^*		 2015-06-30


꼴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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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사랑님
저도 퍼 온 거예요~~~~ㅎ
남편들이여 뭉쳐라!!		 2015-07-01


꼴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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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다시님이당.
별일 없으시지요?
해외 공연이라도 다녀 오셨나요?
방가방가 딩가 입니당.		 201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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