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학여행의 법칙
* 수학여행지 선정의 법칙 -
2~3가지의 예정 후보지중에서 아이들이 가장 원하는 곳은 절대
선정되지 않는다.
* 인원체크의 법칙 -
인원체크 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유독 수학여행 날
만큼은 앉아번호를 애용하게 된다.
결과) 그러나 앉아번호가 단 한번에 깨끗하게 끝나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 - (기합의 법칙과 연결)
* 좌석배치의 법칙 -
맨 뒷자리는 힘 있는 자의 자리이다.
* 환호의 법칙(남학교) -
버스를 타고 가다가 여자가 보이면 꼭 소리를 지르게 된다.
* 학교 & 휴게소의 법칙 -
아무리 시간을 강조해도 결국엔 버스 출발시간 다 될 때까지
안 오는 녀석들이 있다.
* 게임기의 법칙 -
평소에는 거져줘도 안하는 테트리스가 일시적으로 대 유행게임이 된다.
* 생리현상의 법칙 -
중간에 휴게소에서 볼일 보라고 해도 안 보다가, 꼭 중간에 버스
멈추게 하는(...) 녀석이 있다.
* 숙박업소의 법칙 -
아무리 시설이 낡고 후졌더라도 그 이름만큼은 '호텔'이나 '콘도'
최소한 '유스호스텔'급이다.
* 소지품 검사의 법칙 -
전부 뒤진다고 하나 실제로 검사하는 것은 극히 일부이며, 성적과
검사대상 선정확률은 반비례한다.
* 식사의 법칙 - 메뉴 중에 카레 혹은 짜장이 반드시 존재한다.
돈까스도 의외로 절대 빠지지 않는다.
식사의 법칙(2) - 남들은 다 맛 없다고 욕하지만, 왠지 그냥 내
입맛에는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발전형) 맛 없다고 욕하는 애들은 대체로 많이 먹는 녀석들이다.
발전형2 -여학교) 맛 없다고 욕하는 아이들은 대개 살이 찐 아이
들이다.
* 기념품의 법칙 - 기념품은 미리사면 비싸다.
기념품의 법칙(2) - 집에 가려고 하면 버스 앞에서도 판다.
기념품의 법칙(3) - 그런데 대부분은 다 우리 동네 여행지에서도 판다.
* 모범생의 법칙 - 꼭 수학여행지까지 공부할 책을 들고 오는 녀석이 있다.
결과) 그러나 그 책을 정말로 공부하는 경우는 절대로 없다.
* 악취의 법칙 -
누군지는 몰라도, 발냄새가 심하게 나는 녀석이 반드시 있으며,
각 방마다 그런 녀석이 최소한 한명씩 골고루 배치된다.
* 우등생의 법칙 - 명승 고적의 안내판 내용을 빼곡히 메모한다.
발전형) 그리고 수학여행 후 기행문을 제출, 상을 받는다.
* 원수외나무다리의 법칙 -
꼭 같이 자기 싫은 애와 한 방을 쓰게 된다.
* 장기자랑의 법칙 -
반에서 가장 '노는' 무리의 우두머리는 장기자랑에 나가지 않으며,
항상 2인자(...)나 3인자가 나간다.
장기자랑의 법칙(2) -
몇 년에 한번씩, 1-10반까지 전원 같은 가수의 노래 OR 안무를 하는
때가 있다. (룰라-날개 잃은 천사-,서태지와 아이들-컴백홈-등)
장기자랑의 법칙(3) -
반에서 힘 없는 녀석이 등 떠밀려 나가면, 그 녀석은 굉장한 솜씨(?)
를 자랑한다.
장기자랑의 법칙(초등학교) -
왠 패션쇼라고 이상한 짓 하는 반이 꼭 있다.
* 레크리에이션의 법칙 -
반드시 선생님을 불러낸다. 게다가 제일 부끄러워 하던 선생님이
제일 심하게 망가진다.
* 비교의 법칙 -
선생님들 숙소와 우리들의 숙소를 비교하며 한번씩 욕을 하게 된다.
응용형) 반찬을 보고도 비교하게 된다.
* 게임의 법칙 -
수학여행 최고의 게임은 '진실게임'과 '베게싸움'이다.
게임의 법칙(2) - 베게싸움을 하면 결국 진짜 싸움이 나고야 만다.
게임의 법칙(3) - 배게싸움 중에 꼭 몰매 맞는 녀석이 있다.
게임의 법칙(4) - 괜히 여자방에 배게들고 들어가는 녀석이 있다.
게임의 법칙(남녀공학) - 남자애들이 베게를 들고 들어오지 않으면 왠지 허전하다.
* 주량의 법칙 - 술 세다고 하던 녀석일수록 제일 먼저 뻗는다.
(반) 술 전혀 못할 것 같은 녀석중에 말술이 하나씩 꼭 있다.
* 인연의 법칙 -
누구나 수학여행지에서의 헌팅을 생각하고, 의외로 성공률은 높은
편이나 그 인연이 길게 가는 경우는 거의 없다.
* 소지금의 법칙 - 돈 없다는 녀석일수록 돈이 많다.
* 등산의 법칙 - 등산 하는 날에는 많던 적던 꼭 비가 온다.
등산의 법칙(2) -
처음에 제일 빠르게 서둘러서 올라갈수록, 나중에 제일 끝으로
쳐지게 된다.
* 행렬의 법칙 -
걷다보면 나와 나와 같이가던 2~3명은 남의 반 행렬에 와 있다.
* 기선제압의 법칙 -
아무리 잘해도 결국 한번쯤은 기합을 받기 마련이다.
* 기합의 법칙 - 누군가 한두명은 마지막 구호를 항상 외친다.
발전형) 한번 실수한 사람은 결국 언젠가 또 한번 실수를
한다.
가설) 그들은 미리 조교의 사주를 받은 끄나풀이다.
* 캠프파이어의 법칙(남학교) -
가끔, 불 끄는 데 그 장작에다 오줌싸는 녀석이 있다.
캠프라이어의 법칙(2) -
자기 손등에 촛농을 떨어뜨리는 녀석들이 있다.
* 귀환버스의 법칙 - 비디오를 틀면 대부분 잔다.
* 분실의 법칙 -
지갑을 분실하는 사람이 반드시 생긴다. 반드시.
* 취침의 법칙 -
선생님들의 감독이 강할수록 더 잠이 안 온다.
취침의 법칙(2) -
남들 다 놀 때 꼭 일찍 자는 녀석들 있다. (3일 연속으로-_-)
취침의 법칙(3)
그런데 대부분은 밤에 제일 많이 놀 것 처럼 이야기한다.
* 귀가의 법칙 -
집에 갈 때는 학교에서 내려준다고 해도, 중간에 내려달라고
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다.
* 의상의 법칙 -
싸들고 가는 옷은 많은데, 실제로 그거 다 입는 경우는 드물다.
2. 지하철에서 자리 차지하기
긴 구간을 간다면 빨리 좌석에 앉아야 하는데, 운에 맞겨 아무사람 앞에 서는 방법은 접고, 이제는 곧바로 내릴 사람을 찾아서 앞에서 길목을 지켜야 한다. (그 방법을 소개하면)
1. 발뒤꿈치가 좌석아래 철판과 닿아있는 사람을 공략하라.
- 대부분 일어서려는 준비자세이기에 팔이나 몸의 모양과 무관하게 곧 일어날 것으로 판단해도 무방합니다.
- 뒤꿈치를 당기는 정도는 몰라도 바짝 철판에 댄 상태는 몇 정거장 가기에도 불편한 자세입니다.
2. 의복과 스타일을 연구하라.
- 대체로 대학생, 연인 등 젊은 층은 유흥가, 문화가 부근에서 많이 하차합니다.
- 가족단위, 아이동반 주부 등은 행선지는 불분명하나 그리 장기간 가지는 않는 편입니다.
- 어르신의 경우 하차하셔도 자릴 차지할 수는 없지만, 그냥 적어본다면 예측하기도 힘드므로 포기.
- 회사원을 비롯한 직장인은 대체로 환승역, 큰 역에 내릴 가능성이 많겠지요.
3. 표정과 언행에 주목!
- 대단히 집중력을 요하는 방법으로, 내리기 직전 보통 마지막으로 창문이나 정차역표시등(실내)을 확인하고 내리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잡담 중인 사람들은 아주 일시적으로 대화가 중단되게 됩니다.
- 핸드폰 통화를 자세히 엿들으면 약속장소 도착지와 거리를 눈치챌 수 있습니다.
4. 잠자는 모습에 따른 차이
일단 자고있는 사람 앞에는 절~대 서면 안댑니다. 90% 원거리 이동자 입니다.
자다 깨다 두리번 거리는 사람 앞에는 괜찮습니다.
내릴 곳이 멀지 않았기 때문에 자주 깨서 두리번 거리죠. (간혹 씨잘때기 없이 두리번 거리는 사람도 있긴 하지만…….)
5. 환승역
환승역에 많은 사람이 타고 내리므로 그만큼 자리를 차지할 경우가 많다.
출퇴근 하시는 길에 환승역이 있다면, 환승하는 곳과 가장 가까운 지하철라인에 타세요.
갈아타는 곳이 가까워지면 가방을 고쳐매거나, 어느 역인지 둘러보시는분 앞에서 준비.
의자에 엉덩이 비비는 사람 조심해야 합니다.
멀리 가기 때문에 엉덩이를 의자에 고정시키이 위한 행동이구요.
자칫하면 내리려는 걸로 보일 수도 있습니다.
6. 대학교 주변역
가는 길에 대학교근처 지하철역이 있다면 학생같이 보이는 사람 앞에도 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7. 표정에 따른 영향
사람들 표정만으로는 일단 멍하니 있고 힘없어 보이는 사람은 안댑니다.
먼가 긴장을 하고 있고 자기 짐을 주섬주섬 거리는 사람…… 내릴 준비 하는 겁니다.
8. 서 있는 방법
그리고, 서서 계실 때도 한 사람 앞에 서지 말고, 앉아 있는 두 사람에 걸쳐서 서세요.
9. 뻔뻔함
자리 있나 없나 계속 두리번 거리면 추잡시러 보이니, 앞을 주시하되 눈알은 계속 회전하면서 주위를 살피시오.
누군가 엉덩이를 든다는 느낌이 드시면 잽싸게 그 앞에 달려가서 자리를 차시하세요.
순간의 뻔뻔함은 1시간의 편안함을 줍니다.
10. 기대하지 말아야 할 유형
- 짐 많이 동반한 50대 아주머니들.
(이런 경우 하차 시에도 '불법 좌석 양도' 우려가 크기에 기대하기 힘들다.)
- 한참 졸고있는 군인.
(실제 내릴 역에 다다라도 거의 피곤한 상태에서 비몽사몽이기에 못 내릴 가능성도 높고, 통상적으로 장거리 이동을 많이 한다. 단, 청량리, 서울역 등에선 기대해 볼 수도…….)
- 주변에 50대 이상의 주부가 있다면 일찌감치 위치전환이 바람직합니다.
승산도 희박하고 관중들 반응이 불리하기 때문이지요.
3. 엄청난 영구
영구가 친한친구 맹구와 함께 군대를 갔다..
어느날 둘은 고공낙하를 하게 되었다.
'5' '4' '3' '2' '1' 뛰어!
둘은 뛰어내렸다. 한 500미터쯤 남짜 맹구가 말했다.
맹구 : 영구야 우리 이제 낙하산 펴자
영구 : 아니야 아직 기다려바.
200미터쯤 남짜 맹구가 또 말했다
맹구 : 야 영구야 이제 우리 펴자니까
영구 : 아직 아니라니까 좀더 기다려.
50미터쯤 남짜 맹구가 또 말했다.
맹구 : 야 빨리 펴 안그럼 죽어. 난 편다.
영구 : 야 이제 얼마 안 남았는데 그냥 뛰어내리자.
4. 흑인 승객
공항 택시 기사가 어느 날 오후 이태원행 흑인 손님 두 명을 태우고
용산역 앞 신호대 앞에 서 있는데, 반대편으로 가던 동료 기사가
“오늘 재미는 어때?”라고 묻자, “보시다시피 연탄 두 덩어리 싣고
이태원 가는 길이야.” 하고 대답했다.
목적지에 내린 승객이 택시에서 내리며 500원을 택시요금으로 지불하기에
기사가 항의하자 흑인은 유창한 한국어로 다음과 같이 대답하는 것이었다.
“당신이 우리를 연탄 두 덩어리라고 했잖아? 그 값을 지불하는 거야!”
애들아! 아프리카가 왜 더운지 알겠지?
특히 하얀 옷 입고 곁에 가지 마라!
5. 그 옛날 유머
일본의 수도국장 : 무라까와 쓰지마
일본의 구두쇠 : 도나까와 쓰지마
일본에서 가장 부자 : 수표로 미따까
미국 최고거지(걸인)협회회장 : 더 달란 마리아
아라비아의 무식쟁이 : 모하나 알라
필리핀의 엄청 큰 백화점 : 막사라사라
러시아의 불효자 : 에밀졸라
프랑스의 불효자 : 에미치고 아비까니
중국의 정신과 의사 : 핑해
일본의 돌팔이 의사 : 옥도정기 막 발라상
프랑스의 교통부 장관 : 샤그낼랴 다췰랴
우리 나라의 최고의 술꾼 : 노상술
프랑스의 웨이터 : 더 드숑
미국의 유명한 육체파 배우 : 팬티 막버슨
미국의 대식가 : 다글거 머거
일본의 포경 수술 전문 의사 : 다까세
프랑스의 최고의 형사 : 니들다 쇠고랑
설사가 심한 중국 사람 : 왕창싸
러시아에서 스키를 잘 타는 사람 : 잘탄다 스키
차에서 코푸는 소련 사람 : 차이코푸스키
잔인한 일본사람 : 도끼로 이마까 와 깐대 또 까
독일의 막가파 : 칼 막 휘들러
프랑스의 뚱뚱이배우 : 루자똥
프랑스의 애주가 : 꼰드래 망드래
프랑스 거지왕 : 더 주슈
프랑스 대장장이 : 무쇠로 맹그러
이태리가짜 상표: 짜가 맹가노니
소련의 거지아이 : 코풀러 부처
일본의 창녀조합장: 이노무 가쓰네
인도의 최초 철학자 : 알가딘 모르간디
노무현 대통령 일본이름 : 마쓰미다 마꾸요
6. 학교 가기 싫은 이유
"아빠,나 오늘 학교 가기 싫어."하고 소년이 말했다.
"왜 가기 싫지?"
"지난주에 학교 농장에서 닭 한마리가 죽엇는데,다음날 점심으로
닭 수프를 먹었어.그리고 3일전에는 돼지 한마리가 죽었는데
그 다음날에는 돼지 불고기를 먹었고..."
"그런데 왜 오늘은 학교에 가기 싫어?"
"어제 영어 선생님이 돌아가셨단 말야!"
7. 할머니와 택시
어느할머니가 택시를 탔는데 도착지에 이르자 요금이 6천원이 나왔다.
기사님왈 "할머니 6천원입니다."
그러자 할머니는 3천원을 주시는 것이었습니다.
기사님왈 "할머니 왜 3천원만 주세요."
그러자 할머니 하시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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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놈아 ! 너는 안탔냐 이놈아!"
8. 어느 부부와아들
방 한칸에서 가난하게 사는 부부와 아들이 있었다.
아들이 자랄만큼 자라서 혹시나 볼까봐서 밤일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래서 밤일을 할 때마다 남편이 아들이 자나 안ㅇ자나 확인하려고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구 위를 비춰 보고 확인한 후 밤일을 하곤했다.
그러던 어느날 밤 역시 성냥을 켜서 아들 얼굴 위에 비추는데 그만 성냥의 불똥
이 아들 얼굴 위에 떨어지고 말았다.
그때 아들이 벌떡 일어나 하는말,
"내 언젠가는 불똥 튈 줄 알았다니까."
그 뒤로 이들 부부는 더욱 조심했다
남편은 없는 살림에 후라쉬를 사게되었다.
후라쉬를 사던 그날 모처럼 좋은 기회가 왔다.
역시 투자를 해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들 부부는 오랜만에 쾌락을 나누었고 자뭇 흥분한 남편은 부인에게
"여보? 뿅가나?" 하고 물었다.
역시 흥분한 부인은 대답은 못하고 신음소리만 냈다.
좋다는 말이 듣고 싶어하는 남편은 더 격렬하게 일으 치르면서
"이래도 뿅 안 가나??"하고 물었다.
절정에 오른 부인은 계속 신음소리만 냈고
남편은 집이 움직일 정도로 몰아붙였다. 이에
천장의 메주가 아들 얼굴에 떨어지고 말았다.
그러자 아들이 화를 내면서 하는말,
"어머이요. 그만 뿅간다 하이소~ 아들 죽심니더."
그 이후론 밤일을 하려면 모든 걸 살펴보고
해야만 했다. 아들이 곤히 잠든 날이었다. 남편
은 부인 곁으로 가서 일할 자세를 취하였다. 그러자 부인이 말했다.
"여보, 내일 장날이쟎유. 새벽 일찍 일어나 장터에 나가려면
피곤할 거 아니에유? 오늘은 그냥 잡시다요."
이때 자고 있던 아들이 한 마디 했다.
"괜찮아유. 엄니! 내일 비온데유."
다음날 정말 비가 왔다 비가 오니까 더욱 그 생각이 났다.
남편은 오랜만에 낮에 하고 싶었는데 아들 녀석이 방안에만 있는 것이었다.
눈치없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말했다.
"너 만득이네 가서 안 놀려?"
부인도 거들었다
"그려, 혼자 재미없게 뭐하냐? 개네 집에서 놀지?"
그러자 아들이 퉁명스럽게 말했다.
"지를 눈치없는 놈으로 보지 말아유. 그 집이라고 그거 생각 안 나겠서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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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운영자 :산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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