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생의 꿈 <====
며칠전 유치원으로 봉사활동을 갔는데...
며칠전 쌔신이가 유치원으로 봉사활동을 갔었소,
뭐 파일정리하며 잡다한것들을 시키더이다.
그러다가 뭐 5 - 6세쯤되는 아이들의 파일정리를 하게되었소.
파일의 맨첫장엔,
자기소개 비슷한것이들어있더이다.
그래서 그런것 보는것에 재미를 느끼는 나인지라,
아주 열심히 보았소.
한참을 보다가 장래희망란.
그곳에 써있는 네글자는 정말 나를 두번죽이는 것이였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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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
영어 시험 <====
모의고사 외국어 듣기 평가에 문제에 꼭 하나씩 나오는 지도 그려놓고 길 찾아가기.
그런데 그게 중간고사 서술형으로 나왔다.
지도 그려놓고 건물 위치 표시해놓고 듣기평가에서 외국인이 길 가르쳐 주는 것처럼 서술하는 문
제였다.
학생들은 나름대로 땀 흘려가며 "turn left...."어쩌구 하면서 답을 적었다.
그런데 어떤 엽기적인 학생의 답안지에는 이렇게 적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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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ollow me ! "
엄마와 딸 <====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남자 400m 계주를 보고 있었다.
한국이 약한 종목이라
다른 나라들끼리 하는 경주를 재미없게 보고 있었다.
엄마는 거실을 이리저리 청소하고 계셨고
누나는 컴퓨터를 하고 있었는데,
잠시 후 누나가 방에서 “무슨 경기해?” 하고 물었다.
그러자 엄마가 청소를 하시다가 “마라톤인가벼….”
엄마의 대답에 속으로 웃고 있던 차에
누나의 한 마디에 뒤집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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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대 몇이야?”
영구 맹구의 구구단 외기 <====
영구와 맹구가 "구구단을 외자" 게임을 하고 있었다.
"구구단을 외자, 구구단을 외자!"
영구 : 6x3
맹구 : 빌딩
영구 : 2x8
맹구 : 청춘
영구 : 9x9
맹구 : 크러스터
영구 : 3x1
맹구 : 절
영구 : 5x2
맹구 : 팩
영구 : 2x4
맹구 : 센터
영구 : 7x7
맹구 : 맞게
영구 : 4x2
맹구 : 새됐어
우리나라의 여러가지 핑계들 <====
6학년 때- 너희 조금만 있으면 졸업이야
5학년 때- 니들 내년이면 최고학년되는데 뭐야!
4학년 때- 니들이 저학년이냐?
3학년 때- 너희들이 1,2학년 애야?
(시간표에 처음으로 5교시가 나오니 이렇게 말한다)
2학년 때- 너희가 1학년짜리냐?
1학년 때- 너희가 유치원생이야?
모기물리면 짜증 나는 곳 <====
★손등
-학교에서 글씨쓸때 샤프에 손등 잘못 건드렸다가
손등 가려우면 큰일이다. 손등이 가려우면 들고있던
샤프로 꾸욱하고 눌러준다. 시원하면서도 짜릿한-_- 이 느낌-_-
★배꼽
-배꼽을 물려 보았는가-_-
배꼽이 가려운데 꼭 긁어야 하는데..
긁으면 옆 짝꿍 이상한눈으로 쳐다봄.-_-
배꼽 긁다가 때나오면 손톱에 때-_-낌-.-
★아킬레스건
-아킬레스건 잘못 건드려도 아픈데..-_-
모기 물린데 가려울때 긁을때 어떻게 긁어야 하는가 ㅠ ㅠ
긁어도 별로 안시원하면서도 아킬레스건만 아프고-.-^
★가랑이부터 이하, 무릎으로 부터 이상
-집에선 바지 올리고 긁을수 있긴 한데-_-
학교에서 간지럽고 가려우면..어쩔수 없다.
교복 입은상태로 긁을수 밖에 -_뉴 근데 별로 안 시원하다ㅠ
최악이야~ 쉬는시간 시작, 매점 가자는 단짝친구를 밀치고ㅜ_ㅜ
화장실에서 문 닫고 교복 올리고 긁기 시작 ㅜㅜ 오
아가씨의 소원 <====
어느 날 한 처녀가 길에서 요술 램프를 주웠습니다. 혹시나 싶어 램프를 문지르니 램프의 요정이 나타나 말했습니다.
"아가씨! 소원을 말씀하세요. 한 가지만 들어주겠습니다."
이제 고민이 되었습니다. 너무 소원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돈도 가지고 싶고, 남자도 사귀고 싶고, 결혼도 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기발한 아이디어가 생겼습니다.
"한꺼번에 말하자!"
그래서 램프의 요정에게 말했습니다.
"돈, 남자, 결혼!"
그러자 요정이 소원을 들어줘서 정신이 돈 남자와 결혼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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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운영자 :산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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