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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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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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꽃님.
기다리다 눈이 물러 처질번 했네요 이젠 망망대해로 항해를 나가셨습니까? 오셨으면 오셨다 할일이지요? 달나라 갔다 오셨습니까 ? 마음이 변한 것입니까 ? 저도 삐저 볼까요? 무정할손~~~ 잘 감상 하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봄날 되시옵소서 |
2014-0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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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에 풍덩 빠져 보고 싶었습니다.
목매여 울어도 보살펴 줄 사람이 있으니 마음 든든히 울 수 있습니다. 변하지 않은 것은 사람이며 변하는 것은 인생인 줄 알았으나 기울어지는 것은 달인 줄 알았으나 아 내 가슴도 자꾸 기울여짐을 어찌할 수 없네요. 언젠가 달나라 여행은 분명 실현가능할 일이 되겠지요. 그렇다고 그때까지 천년만년 살겠다고 하면 정말 가당치 않은 욕심 이겠지요. 은영숙님 반갑습니다. 님의 눈물을 님의 넘치는 눈물을 담아 망망대해 떠나려는 저의 심정을 알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 |
2014-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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