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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Life(작성일 : 2011-10-26 15:15:35, 조회 : 1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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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4구간/지리산 토끼봉(1,537m))산행......2011/10/16       [게시물 소스보기]







백두대간4구간

지리산 명선봉(1,586.3m)~토끼봉(1,537m)산행

2011/10/16






벽소령 대피소에서 오늘은 우회전
노고단쪽으로 형제봉지나
연하천 명선봉에서토끼봉 백두대간길입니다












어느산님의사진찍는모습이
멋져서...

덕평봉의능선이장관이다
역시지리산은 넓고 광활하다



형제봉(1,115m)
형제봉의 이름은 성제봉이다. 경상도에서는 형을 성이라고 부른다 .
정상 표지석에는 성인 성(聖)자에 임금 제 (帝)자를 쓴 성제봉으로 되어있다.
이름처럼 어진 임금 같은 산이다 .
풍요로운 고장 악양의 진산으로 언제나 덕을 내리는 산이라고 한다 .

하동군 악양면의 형제봉은 지리산 남부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에 우뚝 솟은 봉우리다
전에는 지리산 자연휴양림을 이용해서 지리산 주능선의 한가운데
자리한 벽소령산장으로 오르면 세석방면이든, 연하천방면이든 혹은, 백무동이나
의신 삼정산..어디로 향하더라도 동서남북 사방팔방 수월하기만 했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휴양림을 벗어난 자연산책로 혹은
광대골을 이용한 오르내림이 금지되면서부턴 선택의 폭이 좁아졌다.

음정에서 벽소령도로만 따라서 올라가는 방법 뿐이다. 3구간영신봉처럼
음정에서벽소령대피소까지 가서 형제봉 넘고연하천대피소중간에
명선봉에서 덕평봉 주능선길( 백두대간4구간)삼각고지는 경상남도 함양군과 하동군
그리고 전라북도 산내면이 경계하는 곳이기도 하다

-오늘은 형제봉 정상을 오르지않고 비켜서간다
백두대간길 명선봉/토끼봉을가기위해서는
통제구역이 많기때문이다-




3구간때 백소령대피소까지 산행했기에 중간길이
이길로 올라섰나보다 b팀
1시간가량 뒤처짐 수선화님과내가 욕심을 내었나~~
즐기다보니 수선화님도 저만치 먼저줄행랑~~ㅎㅎ
다음5구간은 좀 즐기면서 가자구요 수선화님

연하천으로 내려가다보니 명선봉(1,586m)을 지나쳤나보다
표지석도없는 꼭지점이란다
연하척계단에서 눈으로만 올려다보고 토끼봉으로 나무들에가려서 조망도 볼일없이
비는 올듯말듯 비옷을 챙겨입는다 산님들이
나도 따라 비옷을 입는다


토끼봉(1,537m)
토끼봉이란 명칭은 주변에 토끼가 많다거나 봉우리가 토끼 모양이라서 그러는 게 아니고
반야봉을 기점으로 동쪽, 즉 24방위의 정동(正東)에 해당되는 묘방(卯方)이라 해서
토끼봉(卯峯)으로 부르는 것이다.

토끼봉은 1,537m로 정상이 밋밋한 초원지대와 구상나무 상록수림지대로 정연하게 구분이 되어 있어
마치 인공적으로 조성한 것처럼 우아하고 정돈된 이름다움을 지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서쪽으로는 반야봉의 웅장한 모습과 북쪽의 뱀사골, 동남쪽으로는 화개골의 경관을 볼 수 있다.
정상부 초원에 지보초(식용산채류)가 군생하고 있어
'지보등'이란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토끼봉 남쪽 능선길을 따라 내려가면 칠불사에 이른다.






화개재에서 뱀사골계곡의단풍을즐기면서
하산합니다












산행코스:음정-벽소령-형제봉-연하천-명선봉-토끼봉-뱀사골
산행시간:24.5km/7시간
백두대간 산행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서울에서의출발은비가내렸다
지리산자락에는 가을냄새가 물씬풍기는
유채색하늘과황금빛들녘 바라만보아도
눈이 즐겁다
하늘한번바라보고
산님들웃음소리에 화들작 놀래고
바삭거리는 발아래 다람쥐 뛰어가고
바람에실려보내는 내나이~~
이러다가 아가될까 두렵네~~ㅎㅎ
오늘도 함께한 수선화님 즐거웠습니다
홧팅 홧팅



 




찬란한 빛
수정  삭제
지리산 명선봉, 토끼봉..
봉우리 이름이 참 예쁩니다.
멋진 산행입니다.
나랑님! 잘 보고 갑니다.		 2011-10-27


아름다운Life
수정  삭제
감사합니다~~
거대한지리산은 천고지를 넘는 봉우리에서
전라도 충청도 경상도를 전부 비라볼수있는
백두대간의끝자락 ~~광활하고 아름답지요
오늘도 행복한 여행길 어느길 마무시는곳에서
가을의멋진 풍경 즐감하시기를~~~홧팅		 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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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   관악산 마당바위까지 그 풍경속으로..  [6]     찬란한 빛 2012/07/16 2133
2506   중국황룡구채구&쓰구낭산등반....2012/6/28~7/5(7박8일)  [5]     아름다운Life 2012/07/16 1118
2507   경의선을 타고 파주시 문산 황희선생 유적지와 맛집을 찾아 가다!!  [7]     찬란한 빛 2012/07/17 2347
2508   중국황룡구채구&쓰구낭산등반....2012/6/28~7/5(7박8일)  [4]     아름다운Life 2012/07/18 1286
2509   관악산 호수공원엔 역사의 숨결이, 제4야영장 오르는 계곡엔 물이 힘차다  [9]     찬란한 빛 2012/07/21 1580
2510   중국황룡구채구&쓰구낭산등반....2012/6/28~7/5(7박8일)  [4]     아름다운Life 2012/07/24 1095
2511   중국황룡구채구&쓰구낭산등반....2012/6/28~7/5(7박8일)  [10]     아름다운Life 2012/07/24 1545
2513   서울에서 가까운 포천을 다녀오다(1)-흥룡사와 백운계곡  [4]     찬란한 빛 2012/07/30 2113
2514   서울에서 가까운 포천을 다녀오다(2)-자인사와 비선폭포  [4]     찬란한 빛 2012/07/30 1841
2515   서울에서 가까운 포천을 다녀오다(3)-산정호수 조각공원,몽골문화촌  [12]     찬란한 빛 2012/07/31 2106
2517   일요 백두대간24구간 속리천왕봉(1,057m)산행.....2012/7/15  [5]     아름다운Life 2012/08/10 1104
2520   강원도 만해마을 만해축전을 다녀와서(1)-만해축전 전야제  [2]     찬란한 빛 2012/08/20 1431
2521   강원도 만해마을 만해축전을 다녀와서(2)-학슬세미나ㆍ시상식  [4]     찬란한 빛 2012/08/20 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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