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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 태운(작성일 : 2015-07-05 09:53:45, 조회 : 317) 
제목  
  보고 싶은 시인들       



      보고 싶은 시인들

                      테우리



      소서小暑가 달력으로 비친 오늘 아침, 문득

      이 마을에서 함께 놀던
      그들이 보고 싶다

      창작을 장작처럼 불사르던 그들이 있어
      늘, 뜨거웠던 이곳

      애써 작은 불씨라도 붙이려던 난,
      활활 타오르는 그들이 부러웠다

      이를테면,

      우공牛公들을 사랑해
      나 보다 더 테우리 같은 남자

      모천母川이 그리워
      몹시 애틋한 연어 같은 여자

      어설픈 텃밭으로 두루 씨앗을 보듬어주던
      그들의 글이 보고 싶다

      그외에도,

      어느새 희미해져버린 몇 분 더
      느낌을 고이 나누던,

      뜨거워지는 길목에서
      오늘 아침, 문득


은영숙
수정  삭제
김 태운님
그때 그시절이 그립네요
인터젠틀이란 분 기억하시나요?
저는 그리 긴 세월이안이지만 왕초보인
나를 따뜻하게 감쌓준 시인들이 많았지요
선배들일수록 지금은 척박사가 많아서 들어가란
아우성 같아요 험악해서 무서워요
휴릴 잘 보내세요 시인님!		 2015-07-05


용담호
수정  삭제
보고 싶네요
김태운 시인님
잘 계시지요
은영숙 시인님도 다녀가시고요
그동안 제가 쓴 창작시를 파일 작업으로 저장 하기
때문에 창작방에 들리지 못하였네요.지금도 제 시를
내 문서에 차곡 차곡 저장하는 작업이라서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습니다.창작방에 시를 올리어야 하는데도
잠시동안 시를 올릴 기회가 없어서 그저 송구스럽습니다.
제 문서의 파일에 다 저장하고 나면 들릴 예정입니다.		 2015-07-05


SunnyYanny
수정  삭제
저는 최근에 입소한 사람인지라..
살짝 문닫고 나갑니다.		 2015-07-05


김 태운
수정  삭제
오늘 아침 그냥 즉흥으로 그려본 글입니다
다녀가신 은 영숙 시인님
그리고 용담호 시인님
Sunny시인님

감사합니다!		 201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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