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운영자 :산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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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김용호(작성일 : 2012-03-26 00:19:44, 조회 : 26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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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백수도 이럴 땐 화난다       [게시물 소스보기]




      백수도 이럴 땐 화난다

      1. 실컷 자고 일어났는데도 어두컴컴한 새벽일 때.

      2. 명절날 친척들이 아직도 그 생활에 충실하냐고
        뜬금 없는 소리할 때.

      3. 뉴스에서 실업률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는 소리를 할 때.

      4. 날이 갈수록 혈색이 좋아진다는 소리를 들을 때.

      5. 모임마다 계산 대신 분위기로 살아왔건만 다양한 유머와 화술을
         겸비한 라이벌이 생겼을 때.

      6. 자기보다 먼저 비디오 신 프로를 빌려간 사람이 있을 때.

      7. 공짜 술자리에 한 잔만 먹어도 취하는 놀랍고도
         억울한 일이 생겼을 때.

      8. 이력서 내놓고 전화 기다리다가 전화벨 소리 듣고 급히
         뛰어가다가 발가락 문턱에 찧고 전화도 못 받았을 때.

      9. 담배 사러 나갔다가 골목에서 공놀이하는 꼬마 애들 공에
         멍청하게 뒤통수 얻어맞았을 때.

      10. 백수 입문 동기가 취직됐다며 한턱낸다고 할 때.

      11. 인터넷 사이트 회원 정보란에 직업란 채워야 할 때.

      12. 직장 다니는 친구가 바빠 죽겠다고 엄살 피울 때.


    다음넷(김문수)
    수정      삭제
    		그렇죠
    때로는 백수도 화 날 때가
    많지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2-03-26


    산장지기
    수정      삭제
    		9. 담배 사러 나갔다가 골목에서 공놀이하는 꼬마 애들 공에
    멍청하게 뒤통수 얻어맞았을 때.
    ------------------------------------------------------
    요럴땐 백수 아니라도 화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2-03-26


    벌 나비
    수정      삭제
    		공감가득한 글이네요!
    백수라고 마냥 웃기만 할수 없잖아요! ㅎㅎ~
    재미있게 잘보고갑니다.    		 2012-03-26


    벌 나비
    수정      삭제
    		가져가도 되지유?
    감사히 모셔갑니다.꾸벅~    		 2012-03-26


    함박꽃+
    수정      삭제
    		8. 이력서 내놓고 전화 기다리다가 전화벨 소리 듣고 급히
    뛰어가다가 발가락 문턱에 찧고 전화도 못 받았을 때.
    ----------------------------------------------------
    그런 마음이라면~ 백수탈출 곧 하겠습니당
    고운 음악에 머물다 갑니다 좋은날 되셔요^*^~~~    		 2012-03-26


    ^ 영원 ^
    수정      삭제
    		ㅎㅎㅎ
    모조리 다 화낼일만??^^ ㅎㅎㅎ

    재미난 글...
    그리고 고운 음악에... 미소 지어봅니다...^^
    넘 감사합니다.......^^    		 2012-03-26


    폴라~
    수정      삭제
    		날이 갈수록 혈색이 좋아진다는 소리를 들을 때....
    이소리는 여자들도 별루 안듣고 싶어하는 말같은대요.ㅎㅎㅎ
    열받으면 백수탈출 하시기를~~~~~~~~~~~~ㅋㅋㅋ    		 2012-03-26


    늘 푸른 마음
    수정      삭제
    		뉴스에서 실업률이 조금씩 낮아지고 있다는 소리를 할 때..

    이건 환영할 일 같은데욤?
    실업률 낮아 진다는 소리
    한번도 못 들어 보았으니
    정말 불경기에다 힘든시기
    인것 같습니다~! 백수~~
    白手가 뭐 죄인가요? 단지
    손이 좀 희다는것 뿐이죠?ㅋ
    화이팅 하시고 좀 있으면
    좋은시기가 또 올것이라..^^

    김용호님~! 노래 잘듣고~
    잘 보고 갑니다.. 즐건 하루 되세요..^^*    		 2012-03-26


    뻬로
    수정      삭제
    		백조도 이럴 땐 화난다

    직장 다니는 친구가 바빠 죽겠다고 엄살 피울 때 (펌)


    그래도 웃고 삽니당~ㅋ    		 2012-03-26


    깔다구
    수정      삭제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백수 이야기 잘보고 음악 잘듣구 갑니다.
    고맙습니다.    		 2012-03-26


    꽃살강
    수정      삭제
    		백수가.... 백살 먹은 사람인가 생각 했는데.....ㅋ
    일 꺼리 없는......ㅎㅎㅎㅎ    		 2012-03-26


    함소화
    수정      삭제
    		ㅎㅎㅎㅎ화날것 같네요 ㅎㅎㅎ 201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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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32   주말 심심하신분만 열어보셔요  [47]     이뻐공주 2012/03/09 19509
    9130   아우님, 야동 한프로 보셔~ <19금>  [125]     산장지기 2012/03/09 3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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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24   있짜나요??  [46]     깔다구 2012/03/08 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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