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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幸村 강요훈(작성일 : 2009-01-29 07:59:02, 조회 : 1315) 
제목  
  그 남자의 흔적 7      


그 남자의 흔적 7

- 산다는 것은 / 幸村 강요훈 -

산다는 건
항상 아픔만 있는 건 아니겠지
살아온 인생이
남겨진 흔적이
아픔만 남아있기에
자신에게만 묻고 싶은 위로일뿐

산다는 게
항상 기쁨과 행복만은 아니겠지
언제 기쁨이 오는지 알수 없지만
어김없이 찾아오는 아픔들
행복은 짧고
아픔은 긴
그것이 우리의 인생인가

산다는 건
우리에게 무얼 남겨 주는거지
초라하고 구차한 흔적만 남기는 것을
그댄 산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내게 말해 줄 수 있나요
내 흔적이 이해할 수 있도록

언제나 내게 물으신다면
산다는 건
자신의 마음속에 만족이라고
지나온 내 흔적 속에
내게 남아있는 것이라면
자신을 만족하지 못해
모든 것이 고통이였다고.


진초록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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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언제나 만족하지 못해 생기는 아픔과 고통이
따르게 되지요... 하지만 내 지나온 흔적속에서
먼훗날에는 아픔도 고통도 시련도 아련히
떠오르는 추억으로 말할날도 있겠지요
지나온 추억은 모두가 아름다움으로 승화 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드듭니다
좋은시 잘 보고 갑니다		 2009-01-30


幸村 강요훈
수정  삭제
머무신 귀한 흔적 감사합니다. 200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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