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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마을 신년 해돋이 무박2일 여행-2편(두륜산고계봉눈꽃)
[게시물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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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마니 받으세요
음악과 함께 잘 보았습니다 찬한한빛님! 추운겨울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013-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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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향 김일랑시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반갑게 뵙는 휴일 아침입니다. 찾아 주심을 감사드리며...... 시인님께 특별한 한해가 되길 빌어 드립니다. 건강과 행복이 그리고 행운이 늘 시인님곁에 머물길 바란다지요. 감사합니다. |
2013-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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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 케이블카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로 아래에서 상부 역사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의 길이가 1,600m이다. 다른 곳에 있는 케이블카들은 타고 올라가다 재미를 느낄 때쯤 내려야 하는 데 비하여 이곳 케이블카는 시간으로 재면 10여 분 정도를 올라가니 케이블카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상부 역사에 도착하면 286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진 산책로를 따라 두륜산 봉우리 중 하나인 고계봉으로 올라가는데 만들어진 길이 근사하다. 아래에서 보면 먼 듯 보이지만 계단과 경사로가 다니기 편하게 되어 있어 그리 힘들이지 않고 오를 수 있다. 위로 오르면 일출과 일몰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전망대에 닿는데, 이웃한 강진, 완도, 진도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내려다보이며 멀리 광주의 무등산까지 남도 땅의 아름다운 산세를 한눈에 아우르며, 푸른 다도해 위로 띄엄띄엄 놓여 있는 섬들의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두륜산에 오르면 한라산이 보인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실제 날씨가 맑은 날이면 이곳에서 제주 한라산을 맨눈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또 전망대에서 왼쪽으로 내려다보면 한반도를 닮은 모양의 땅이 만들어져 있다. 가을 단풍철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니 그때 방문할 계획이라면 이른 아침에 찾아가는 것이 줄 서서 기다리는 수고를 덜 수 있으며, 날씨가 맑은 날을 택하여 가야 이곳 전망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출처:네이버지식백과 ☞ 찾아 가는길 대흥사 1~2km 전방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대흥사 찾아가기와 거의 흡사함. ♪ 자가용 이용시 : 경부고속도로 이용 서울⇒ 회덕분기점, 호남고속도로 ⇒ 광주 비아톨게이트 (동광주톨게이트로 나오면 좀더 빠르지만 13번국도 이용, 유료 순환도로를 거쳐야 한다) ⇒ 톨게이트를 나오자마자 삼거리가 나옴, 좌측 나주.목포방면 ⇒ 나주 ⇒ 해남.영암.완도 방면의 이정표를 보면서 달린다. 잘못하면 목포로 빠져버리기 쉬우므로 되도록이면 2차선을 이용할 것 ⇒ 영산포 ⇒ 나주-영암도로 ⇒ 해남.완도와 목포방면으로 갈라지는 큰 삼거리가 나오면, 해남방면으로 들어선다⇒ 해남 ♪ 서해안 고속도로 이용 서울 ⇒ 목포 톨게이트 ⇒ 2번국도를 타고 가다 해남쪽 이정표를 보고 13번국도를 탄다. ♪ 대중교통으로 찾아갈 경우: 1기차: 서울역 ⇒ 광주행 열차. 광주역 ⇒ 광주버스터미널(택시 기본요금) ⇒ 해남행 버스 서울역 ⇒ 목포행 열차. 나주역 ⇒ 영산포 터미널(택시 기본요금) ⇒ 해남행 버스(권장) 대구역 ⇒ 창원또는 삼랑진 ⇒ 나주역 ⇒ 영산포 터미널(택시 기본요금) ⇒ 해남행 버스 부산역 ⇒ 목포행열차. 나주역 ⇒ 영산포 터미널(택시 기본요금) ⇒ 해남행 버스 2.버스: 1. 서울⇒해남버스터미널(요금일반고속약 24,000원)⇒해남터미널⇒해남군내버스(요즘 1,000원) 2. 광주 ⇒ 해남버스터미널 ⇒해남군내버스(요즘 1,000원) * 해남터미널(☏ 061-534-0881) ⇒ 대흥사(대둔사) 군내버스 06 : 30 ～ 19 : 40 (30분 간격 / 25분소요) 3. 네비도가 찾아간 경로: (완전 대중교통으로만 찾아감) 수원 기차역⇒무궁화 타고 서대전⇒해남군내버스(요즘 1,000원)서대전에서 ktx로 환승(호남선 ktx그다지 빠르지 않음)⇒목포역 도착⇒목포유달산 대충 둘러본후⇒목포역에서⇒목포버스터미널⇒해남버스터미널⇒해남군내버스(1,000원) ♪ 출처:http://nevido.egloos.com/1469638 
두륜산 자물쇠에 愛心을 담아 겨울사랑을 전합니다 |
2013-0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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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사랑이 오래오래 지속되시길 기원합니다. | 2013-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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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와보따리님!
드리우고 가신 덕담을 고마워하며 감사드립니다. 삶에 가장 절실한 기원이죠. 건강과 사랑...... 그것만 주어져도 올 한핸 만사 형통이리니 더 바랄게 뭐겠나요. 감사감사랍니다. 올한해 하시는 일이 술술 풀리는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과 사랑은 기본이구요.. 
오셨으니 몸도 따끈히 데워 가세요. |
2013-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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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 멋진눈꽃 즐감하고갑니다
두륜산~~시루를 덮어놓은것같은 모습을 하고있지요 봄에는 진달래 가을에는 억새가 멋지고 겨울에는 해남의바닷가그리고 동백꽃도... 아름다운 조망과눈꽃을~그리고 먹을꺼리 산사람들이 즐겨찾는산이랍니다~~엇진곳으로의여행길 ~~행복한 모습~~가져갑니다~^^* |
2013-0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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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Life님!
진달래하니까 봄이 그리워지네요. 새싹이 파릇대는 따스한 봄날이 이 하얀 겨울이 지나면 어김없이 또 우리곁에 올테지...... 생동감 넘치는 봄날을 미리부터 기다려 볼래요. 감사합니다. |
2013-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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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땅끝마을 신년 해돋이 무박2일 여행길에서
2012.31.월-2013.1.1.화
둘이서 기차여행을..
H기차여행사를 통한 용산역에서 밤10시5분발 광주착 무궁화열차와
광주에서 연계한 관광버스 이용 신년해돋이 관광상품에 참여한 여행이다.
오래전부터 신년 해돋이외 지역도 이따금 이용하는 기차여행사다.
편히 다녀올 수 있기에..
2편
전남 해남 두륜산 고계봉에 핀 눈꽃
두륜산은
소백산맥의 남단에서 남해를 굽어보며 우뚝 솟아 있는 산으로
높이는 해발 703m이다,
이 산은
주봉인 가련봉(迦蓮峰, 703m)을 비롯하여, 두륜봉(頭輪峰, 630m)
ㆍ고계봉(高髻峰, 638m)ㆍ노승봉(능허대 685m)ㆍ도솔봉(兜率峰, 672m)
ㆍ혈망봉(穴望峰, 379m)ㆍ향로봉(香爐峰, 469m)ㆍ연화봉(蓮花峰, 613m) 등
8개의 봉우리로 능선을 이룬다.
1979년 12월 두륜산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명칭 유래는
원래 두륜산은 대둔사(大芚寺)의 이름을 따서 대둔산이라 칭하다가
대둔사가 대흥사(大興寺)로 바뀌자 대흥산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대둔산의 명칭은 산이란 뜻의 ‘듬’에 크다는 뜻의 관형어 ‘한’이 붙어
한듬→대듬→대둔으로 변한 것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과거 대둔사는 한듬절로 불리기도 했다.
두륜의 뜻은
산 모양이 둥글게 사방으로 둘러서 솟은 ‘둥근머리산’, 또는
날카로운 산정을 이루지 못하고
둥글 넓적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데서 연유한 것이다.
또한 대둔사지에 의하면,
두륜산은 중국 곤륜산의 ‘륜’과 백두산의 ‘두’자를 딴 이름이라고도 한다.
*네이버백과
1편에 이어..
케이블카가 눈꽃만발한 산위를 둥둥 떠 오르면서 두륜산 승강장에
이른다. 아래로 펼쳐지는 설경은 마치 천상의 세계를 방불케 했다.
디카에 이상이 생겨 그 설경을 담지 못해 애가 타기도 했다.
사랑의 자물쇠를 예서도 만난다.
온통 사랑 사랑 사랑이다.
하기사 사랑없인 삭막한 세상을 살아갈 수 없기에 사랑줄에 매달리며
사랑찬가에 열 올리는게지.
줄에 빨래처럼 내걸린 자물쇠사랑들 보노라니 그 사랑이 내 가슴에도 든다.
그 사랑은 두륜산 추위도 녹여주 듯 했다.
눈꽃과 사랑이 어울어진 따뜻하면서도 아름다운 두륜산 겨울풍경속에서
둘의 사랑을 재점검도 해 본다.
젊은연인처럼 묻는다.
"당신아내를 사랑합니까?"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한다." 라고
평소에 듣도 못하던 사랑고백을 받아내기도 했다. 하하하
나무계단을 오르므로
남녀노소 누구든 무리없이 오를 수 있는 산책로이다.
여기는...
여기서부터 국내에서 아름답기로 소문난 산책로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해남, 오나도 일부지역에서만 자생하는
백소사나무 군락지이며, 또한 날씨가 흐린날은 천연안개를
피부로 느끼실 수 있습니다.
두륜산케이블카 * 바로 위 해설판에서 옮김
그 나무계단 산책로를 앞선 사람을 따라 오른다.
이곳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이곳 해남과
완도 일부지역에서만 자생한다는 백소사나무 군락지라고 한다.
길 양쪽으로 백소사나무 숲이 펼쳐져 있고 그 가운데로 나 있는
나무계단길을 걷다보면 마치 하늘길을 걷는 듯한 생각이 들 정도로
마음이 부웅 뜨면서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오르는 길에 만난
나무에 핀 새하얀 눈꽃들의 아름다운 자태을 마구 담는다.
이렇게 아름다운 눈꽃들을 쉽게 만날 수 있음이 아니므로...
멀리 한반도 지형을 닮은 논과 백소사나무에 핀 눈꽃..
여기서 잠시 호흡을 고르며 쉬었다 간다.
한반도 지형을 닮은 논이 푸른 물과 함께 시야에 든다.
케이블카 승강장 건물과 나무에 핀 아름다운 雪花
한참을 오르다 뒤돌아 본다. 내려다 보는 풍경이 참 시원하다.
우리가 내린 두륜산케이블카 승강장 건물이 그림처럼 산 위에 떠 있다.
관광객들이 고계봉으로 오르는 하얀눈꽃길을 걷고 있다.
우측 멀리 둥그스름히 올라온 작은 돌이 바로 목적지인 고계봉이다.
그 곳을 향해 관광객들은 미끄런길을 조심조심 줄지어 질서있게 오른다.
두륜산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하차후 10여분 남짓 걸으면 닿게 된다.
15호 태풍 볼라벤 피해를 본 관광홍보관은 공사중이어서 출입금지다.
관광홍보관 옥상에서 바라 본 새하얀 풍경들
한반도 지형이 더 뚜렷하다.
관광 홍보관 옥상
내리막 빙판길 허리 낮추고 조심조심...
미끄런 산길을 이처럼 조심조심 오르고 오른다.
고계봉 정상에서..638m
내리막길로 하산하는 사람들은 더욱 조심조심이다.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내려 가는 길...
빨래처럼 널려있는 행운의 자물쇠가 산 위 줄에 풍경으로 걸려 있다.
시선이 자꾸 가서 또 찰칵!찰칵!
내려가는 케이블카는 먼저 닿는 순서대로 줄을 서서 타게 된다.
길게 줄서 있지만 한번에 50명이 타기에 그리 오래 기다리진 않는다.
우린 11시50분 출발시간을 기다린다.
케이블카내에서 담은 사진1
케이블카내에서 담은 사진2
케이블카내에서 담은 사진3
케이블카내에서 담은 사진4
대륜산자락에 자리잡은 해남 유스호스텔이 시야에 든다.
케이블카내에서 담은 사진5
두륜산관람 다음일정으론 나주 곰탕거리로 가서 점심식사 예정이었는데
두륜산 케이블카 탑승 에약시간이 1시간이 지연되는 바람에
나주 곰탕거리는 접고
바로 광주역에서 가까운 동곡동으로 와서 점심식사를 하게 되었다.
점심식사는
원조 동곡동식당 분점에서 꽃게장 백반으로..1인 칠천냥
저렴한 식사비에 맛짱으로 강추..다시 찾고 싶은 식당이다.
*원조 동곡식당*
48년 장인의 손맛으로 소문난 식당이자
MBC 화제집중 출연, 농촌사랑 후원의 집이기도 하다.
참고차..위치: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산동 481-4
예약 (062)943-5005(핸폰01098855023)
꽃게장 백반 4인 상차림이다.
늦은 점심을 맛있게 맛있게 너무 맛있게 먹었다.
참 예의바른 꽃같은 젊은 부부와 마주 앉았다.
부모같은 우릴 챙겨 주는 예쁜마음이 얼마나 고맙던지 한편 미안키도 했다.
알고 보니 예쁜 각시는 우리 시마을에도 아이디가 있는 회원이기도 했다.
사랑스러운 아름다운 모습을 올리며 예쁜마음에 감사를 보낸다.
식사를 마치고
서울행 기차를 타기위해 광주역으로 향하는 버스내에서
사진 사이즈를 여기엔 줄였지만 실제 사이즈는 각각 width=700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언제까지나 이처럼 예쁜 촉촉한 부부사랑으로 남길 바래요.
환한 대낮에 광주역에 도착되어
여명이 움틀대기도 전인 새카만 꼭두새벽에 못 본 풍경들을 보게 되었다.
역을 등지고 역전거리를 담았다.
새벽엔 어둠속에 숨은 광주거리였지만 환한 빛에 노출된
광주역전을 바라보노라니 참 정겹고도 아름다운 도시로 내게 닿는다.
광주역 대합실 전광판 시계는 14시35분을 가리키고 있다.
우리가 승차할 서울행기차는 14시55분 광주발, 19시31분 용산역착 무궁화호다.
전광판 시계는 출발 20분전이다.
기차내에서
논산역을 지나서
달리는 기차의 차창밖에 흩날리는 하얀 눈을
눈이 시리도록 바라보면서
홈을 향하는 길이 꿈속이야기처럼 느껴 온다.
신년새해 일출관광 무박2일의 여정이 모두 끝났으니
이젠 꿈에서 깨어 나야지..
하얀 세상에 하얗게 서 있는 하얀 기차가 이채롭다.
차창밖엔 탐스런 함박눈이 마구마구 내린다.
종착지인 용산역에도 함박눈이 퍼얼펄 날개 단 듯 날리며 내린다.
내 사랑하는 가족이 용산역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집으로 오는 중에도 눈은 퍼얼펄 내렸다.
무박2일 신년해돋이 여정의 막을 내린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찬빛/김영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