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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날의 반나절 나들이1-서울대학교병원 시계탑 의학박물관편
[게시물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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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시는 동안 행복하세요. |
2014-07-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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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희님~안녕하세요.
제가 영희와 보따리에요. 놀라셨죠? 정말 오랫만이네요 그동안 게으름 피우며 살았네요 마구마구 말을 쏳아놓고 마냥 영희님께 어리광 피우고 싶은건 왜인지 모르겠네요 초심으로 돌아가 종종 뵙겠습니다. |
2014-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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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중에 의료직만큼 귀한 직업은 없는 것 같네요....중년층들이 건강하게 지내는 것은 의사선생님들 덕분입니다. 늘 고민하고 연구하고 환우들의 마음까지 챙겨야 하는 것이 요즘의 의사라는 직업입니다^^ | 2014-0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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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들어가는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깜짝 놀라며 반갑게 뵙습니다. 나이가 들어가고 계셨군요. 영희와 보따리님! ㅎ 저만 나이들고 몸의 균형이 깨지며 휘청대는 줄 알았습니다. 나이든다는 것은 좋은 점도 많지만, 건강이란 중요한 것을 하나 둘 점점 잃어 가기에 좋은 호재는 아니온 듯 하옵니다요. 하하하 늘 다정하게 오셨던 이쁜 벗님께서 이렇게 찾아 주시니 이렇게 반갑고 기쁠 수가 없는 걸요. 마구마구 말을 쏟아 놓으면 샤워하 듯 시원한 감이 들지요. 길게 쓰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제가요.ㅎ 이 곳은 열려있는 무료 샤워장입니다. ㅎ 십분 활용으로 다 물로 헹궈 쏟아놓고 가세요. 하하하 반가운 만남에 감사드리며 여름을 건강하게 나세요. |
2014-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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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섬님!
네 그렇습니다. 제가 이 게시물을 제작하면서 더욱 절실히 다가온 생각이었습니다. 저 백의의 천사속에 저도 있었다면 하는 허황된 생각도 했습니다. 저 학교 간호학과에 마음을 두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보조지만 그때 고집해서 의료계쪽으로 나갈걸 후회한들 이미 제인생은 끝난걸요. 하하하 고통받거나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참으로 위대한 직업임이 게시물을 제작하면서 새삼스럽게 다가왔습니다. 제 인생은 이미 끝났고, 손녀의 꿈이 의사라는데 적극 밀어 주려고요.ㅎ 울 친정모의 꿈이 의사였다는데 그 옛날 부모의 이해가 부족하여 아쉽게 접고 교육계에 종사하셨어요. 그 꿈을 제 손녀가 이어 받은 듯 합니다요.하하하 허튼 소리 그만하고요 본론으로 돌아 옵니다.하하하 늘 고민하고 연구하고 환우들의 마음까지 챙겨야 하는 것이 요즘의 의사라는 직업입니다^^ 공감부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2014-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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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날의 반나절 나들이1-서울대학교병원 시계탑 의학박물관
대한의원의 시계탑은 1880년대 말 관문각, 1901년 한성전기회사 사옥에 이은
국내 세번째 시계탑으로 앞선 두 건물이 남아 있지 않아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시계탑으로서의 위치를 지키고 있다.
2014.7.1.화요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내 의학박물관(1편)▶ 창경궁(2편)
서울역에서 도라산행 기차를 이용해서 도라산에 가려고 했다.
하루 두번인 오전 8시30분과 오후 1시40분에 출발을 하는데 예정없이 있다가
불현듯 생각나 오전타임은 놓치고 오후차를 이용하기 위해 서울역에 갔으나
가던 날이 장날이라고 7월1일인 그날부터 5일까지 운행을 하지 않는단다.
아뿔사!
그러나 역전을 나오다가 멀지않은 창경궁스케치로 돌렸다.
창경원은 어릴적엔 동물원구경에 신났고,
20대엔 춘당지에서 하얀벚꽃놀이를 즐겼던 젊은날의 추억이 서린 곳이다.
창경궁으로 바뀐 후론 찾지 않아 궁금했던 차에 오히려 잘 되었다고 생각했다.
서울역에서 4호선 타고 혜화역에서 내려 서울대학병원을 가로질러 나가면
정문이 나오는데 원남동으로 정문앞 길 건너에 바로 창경궁이 위치해 있다.
창경궁을 가기위해 서울대학병원을 가로 지르게 되면서
예정에 없던 의학박물관을 둘러보는 행운을 얻게 되었다.
또한 이런저런 옛 추억도 되살아나는 시간도 갖게 되었다.
의학박물관은 병원입구와 마주보는 바로 이 앞에 위치해 있었다.
젊은 날 몸이 좀 부실해서 여러차례 입원했던 일까지 생생히 살아났다.
특히나 스물 한살나이에 신경외과에 한달반을 입원하면서
당시 수련의로 주치의셨던
레지던트 2년차 서른한살 노총각 박청수선생님의 특별난 보살핌을 생각하니
모습과 함께 가슴이 따뜻해져 온다. 참 다정다감하셨던 총각선생님..
오랜 세월의 흔적으로 희끗해졌을 지금도
여전히 다정다감하신 모습으로 사랑의 의술을 펼치며
아름다운 황혼을 보내시고 계시겠지요.
아련한 따뜻한 추억도 서린 병원을 가로지르면서
빠르게 흘러가 버린 세월이 잠시 멈춤으로 만감이 교차되기도 했다.
혹시나 우연히라도 이 글을 보시게 된다면
희미한 기억 저편에 한 점에 불과 할 그 때 그 환자를 기억하실까?
분명 지나가던 바람이라도 살짝 귀띔을 주리라.
입원중 끔찍이도 예뻐 해주시며 치료에 정성을 쏟아 낫게 해 주셨던
잊을 수 없는 그 때 그 박청수 총각선생님을 그리며 걷는 발걸음은
아련함과 함께 촉촉하기만 했다.
잠시 회상의 행복감도 맛보며 걸었다.
서울대학병원 바로 앞에 시계탑 의학박물관이 위치해 있다.
전시실 내부로 들어가서 관람한 사진과 전시품을 같이 살펴 볼까요?
대한의원은 1907년(융희 1) 3월. 당시 국립의료기관에 해당하였던
광제원(廣濟院). 국립의학교육기관이었던 의학교(醫學校)와 그 부속병원.
대한국적십자병원이 통합되어 설립되었다.
1910년 일제강점으로 인해 조선총독부의원이 되었고,
1926년 경성제국대학 의학부가 개설되자
1928년 경성제국대학 의학부 부속의원이 되었다.
광복후에는 국립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재편되었다.
이 건물은 대한의원 본관으로 1908년 10월 완공되었다.
돔양식의 둥근지붕을 얹은 네오 바로크 풍의 시계탑,
르네상스양식의 벽면, 자동차가 진입할 수 있는 현관 포치 등
다양한 서양 건축양식이 어울려 있다.
건물의 내부는 속복도형으로 복도 양쪽에 방이 있고,
중앙에는 목조계단이 있다.
1911년 동서 날개채가 중축되었는데,
특히 서쪽 날개채에는 계단식 임상강의실이 있었다.
현재 본채와 동쪽 날개채 부분이 남아 있으며,
2층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2층에 마련된 전시실로 가기위해 목조계단을 오른다.
좁은 공간이지만 알뜰히 전시된 전시물들을 둘러보며
사진과 내용들을 알뜰이 담는다.
담아 온 사진과 내용들을 함께 살피며 지난 의학역사들을 되짚어 보아요.
특히 의학은
건강한 인구를 늘리는 학문으로서 '부국강병(富國强兵)'에 필수적이었다.
민간에서는 1879년 지석영이 부산의 일본인 병원인 제생의원(濟生醫院)에서
종두법을 배워 왔고, 뒤이어 1881년 정부가 일본에 파견한 조사시찰단도
의학교, 병원 등 일본의 의료제도 전반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귀국했다.
서울 재동, 현재의 헌법재판소 자리에 제중원(濟衆院)을 설치했다.
제중원은 서양근대의학을 채택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국립병원이자
의학교육기관으로서 우리나라 의료 근대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도시 구획 전과 후의 종로
도시구획 전의 종로 모습
도시구획 후의 종로 모습
한성순보는
1883년에 창간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신문으로
10일에 한번씩 월3회 발간된 신문이었다.
이 신문은 외침에 대한 경계심을 강화하고 신문물과 지식을
국내에 전하는 역할을 하였지만 1884년 갑신정변의 실패로
박문국사옥이 불이나면서 부득이 1년만에 종간되었던 신문이다.
그 뒤 2년만에 한성주보로 그 제호를 바꾸어 주간신문으로 다시 발간되었다.
해부학 교과서
년도: 1906년 기증자:기창덕
제중원에서 사용한 해부학 교과서로써 김필순이 번역하고 에비슨이
교열하였다. 원서는 일본 의과대학 가네타(金田束)교수가 저술하였다.
좌측:지석영 선생 동상
의학교는 1899년 3월 24일 학부(지금의 교육부에 해당) 소속으로 설립된
최초의 국립의학 교육기관으로, 훈동(현 관훈동) 김홍집 집터에 위치하였다.
3학년 과정으로 이루어진 의학교는 5회에 걸쳐 총 54명
(대한의원 시절 졸업한 18명 포함)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졸업생은 무급 의학교 교관으로 임명되었다가
1904년부터는 주로 군의(軍醫)로 임명되었다.
초대교장은 우두법을 우리나라에 도입한 지석영 선생이 맡았으며
해부, 생리,약리,진단, 내과,외과 등을 가르쳤다.
1902년에는 임상실습을 위해 부속병원을 설립하였으며,
의학교와 부속병원은 1907년 설립된 대한의원에 통합되었다.
대한의원 개원식 기념 사진첩/ 1908년
대한의원 개원 행사를 기념하여 제작된 사진첩이다.
사진첩에는 대한의원의 건설과정 및 진료과, 병실사진 등이 실려있다.
皇太子殿下御筆額
대한의원 설립에는 서양근대의학을 식민지배에 이용하려는
일본의 의도도 작용하였으나, 그 바탕이 된 것은 서양근대의학을 주체적으로
수용해 온 국가적 경험과 역량이었다.
대한의원은 당시로서는 첨단의료기관이었지만,
광제원과 의학교, 대한적십자병원의 업무를 승계하여 빈민(貧民)에 대한
무료 치료와 종두, 방역 및 위생사무, 의사양성도 담당하였다.
좌: 상아 청진기
20세기 초반에 사용되었던 청진기이다.
소리를 모으는 부분과 귀에 꽂는 부분은 상아로 제작되었으며
소리를 전달하는 관은 고무로 제작되었다.
右: 트라우베 청진기
20세기 초반까지 널리 쓰였던 외귀형 청진기이다.
위의 것은 보관과 운반을 위해 소리를 모으는 나팔 부분과
소리를 전달하는 관이 분리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의사시험합격증
년도: 1933년 기증:박순정
1928년 로제타 홀이 설립한 경성여자의학강습소 1회 입학생 15명 중 한명인
박순정 선생의 의사시험 합격증이다.
박순정 선생은 우리나라에서 의학교육을 본격적으로 받은
여자 의사 1세대로서 의미가 매우 크고, 경성여자의학강습소를 졸업한 후
조선총독부의원에서 수련의 생활을 한 바 있다.
1916년에 공포된 '조선총독부 전문학교 관제'에 따라 경성의학전문학교가
설립되었다. 조선총독부의원장이 교장을, 의관 및 의원들이 교수를 겸직하였고,
조선총독부의원이 실습병원으로 사용되었다.
경의전이 일본인 학생들도 받아들이면서 조선인 학생들은 교과목 구성이나
교육 시수 등에서 차별대우를 받았다. 경의전의 조선인 학생들은
차별적 대항에 저항하였고, 민족운동에도 참여하였다.
1919년 3.1운동에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45명이 정학처분을 받았다.
1928년 조선총돕구의원이 경성제국대학 위학부 부속으원으로 개편되자,
경성의학전문학교는 소격동(현 국군지구병원, 원 광제원 터)에 따로
부속의원을 마련하였다.
경의전은 해방 될 때까지 모두 823명의 조선인 의사를 배출하였다.
인공기흉기
폐결핵의 화학적 치료가 개발되기 이전에 사용되었던 기기이다.
인공기흉법은 결핵환자의 흉강에 공기를 주입하여 팽창한 폐를
가라앉히는 시술이다.
유병석,유석희 기증품
비인강경
경성제국대학교 부속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사용하였던 기기이다.
비인강경은 이비인후과에서 코와 목 등을 자세히 관찰하는데 사용하였다.
플라시도 각막계 / 20세기 초
난시를 검사하는데 사용하는 진단기기이다.
검사를 받는 이의 눈동자에 비친 각막계의 모양이
고른 원형을 보이는지를 관찰하여 난시등을 구별할 수 있다.
옛 그림 속의 안경
대한의원 시계탑 전시실로 오르는 목조계단이다.
진아춘 기증 손목시계 서울대학교 기록관 소장
서울 종로구 연건동 28 (서울대병원 의학박물관)
1908년10월24일 대한의원 개원일에
황제 순종이 내린 칙서(勅書, 임금이 훈계하거나 알릴 내용을 적은 글)로,
가로 세로 11cm 크기의 [칙명지보(勅命之寶)] 국새(國璽)가 찍혀있다.
선왕인 고종대 부터 추진한 일을 매듭지은 것임을 밝히고
백성들에게 의료의 혜택이 미치도록 하라는 황제의 뜻이 담긴 이 칙서는
대한의원이 대한제국의 공식 기관임을 선포하는 가장 높은 수준의
공식 문서로서 의학사적·상징적 가치가 크다.
1906년1월 설치된 통감부는 기존 대한제국의 의료기관인 광제원, 의학교,
대한국적십자병원을 병합하기로 결정하고 관제 제정 및 병원 신축을 통해
1908년 대한의원을 개원하였으며,
이후 대한의원은 한국 최고 수준의 서양의학을 시술하는 병원인 동시에
식민지 보건의료의 중추기능을 담당하였다.
대한의원 개원 칙서
大韓醫院 開院 勅書
짐(朕 순종황제)이 생각하건대, 국운(國運)의 융체(隆替:성쇠)는
국민의 건강과 질병에 연유함이 많다. 우리나라의 현재 상황을 살피건데,
위생사상이 아직도 유치(幼稚)하고 구료(救療)기관이 갖추어지지 않았으므로,
짐이 대황제폐하(고종황제)의 성스러운 뜻을 이어 받아 담당관리들로 하여금
우방(友邦)에서 장점을 취해 의술의 보급과 진흥을 도모하고자
대한의원(大韓醫院)을 창설하는 것이다.
담당관리들이 맡은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여 지금 공사가 완료되었음을 알리고
개원식을 거행하니, 무릇 대한의원의 업무가 원만하게 잘 이루어져
그 효과가 점차 일반에까지 퍼져서 국민이 그 혜택을 받음은 짐도 만족하고 있다.
그러나 그 임무는 막중하고 그 길은 아직도 멀다. 짐은 정부당국의
조화로운 협력과 본원(本院 대한의원) 서료(庶僚 교직원)의 분발에 의지하여
이를 크게 이루도록 하는 것이니 신료(臣僚)들은 짐의 뜻을 받들라.
대한의원(1907년 3월 15일 설립)의 개원을 선포하는 순종황제의 칙서
윤희(隆熙)2년 (1908년)10월 24일 등록문화재 제449호
의학박물관 관람을 마치면서 시장기가 느껴지던 차에 병원 정문 앞
약국들과 나란히 있는 유일한 식당인 '고궁의 아침'에서 늦은 점심을 들었다.
갈비탕 1인 9천냥..맛있게 냠.
빈속을 채우고 길 건너 창경궁을 향해 뚜벅걸음으로 이동이다.
창경궁으로 가면서 우연히 접하게 된
서울대학교병원내 의학박물관에서 참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좀더 시간을 할애 해 더 자세히 보고 싶었지만 본 일정인 창경궁으로
가야 하기에 아쉬운 마음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서울대학교 의학박물관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연건동 대학로 서울대학교병원 내에 있는
박물관으로서 1992년 4월에 개관하였다.
한국의 근대의학 발달과 의료기기의 변천사, 서울대학교병원의 변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 자료의 수집ㆍ전시ㆍ보존ㆍ교육 및 관련 정보를
체계화한 문화공간이다.
대한제국기인 1908년에 완공되어 국립의료기관 역할을 하던 대한의원
본관 건물을 서울대학교병원의 역사적 뿌리로서 보존한다는 차원에서
박물관 건물로 삼았다.
소장품으로는 근대의학 도입 이후의 각종 문서와 의료기기 1000여점,
병원사 관련 의문화(醫文化) 자료, 사진 및 영상 자료, 치과의사로서
의학사(醫學史) 연구에 헌신한 소암(素岩) 기창덕(奇昌德)이 기증한
한국 근대의학 사료 9,000여권이 있다.
*교통안내 및 관람시간 안내
지하철 4호선 혜화역 3번출구
관람시간
월요일-금요일 09:00-18:00
토요일 10:00-12:00
휴관일:
일요일 및 공휴일, 근로자의 날(5/1), 개원기념일(10/15),노조설립일(11/30)
단체관람인 경우 박물관에 연락(02-2072-2636)
반나절 코스로 의학박물관과 창경궁 관람을 추천하고 싶네요.
창경궁은 잠시 쉬었다가 2편에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촬영및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