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분담}
두 의류 제조업자가 미녀 모델을 새로 고용했다.
모델은 섹시하고 몸매는 좋았지만 썩 똑똑하지는 않았다.
동업자 두 사람은 모델에게 혹했다.
“이보게, 저렇게 젊고 예쁘니 바람둥이들에게 농락당할 수도 있지 않은가. 그러니 옳고 그른 걸 우리가 가르쳐주자고.”
그러자 한 사람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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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자네는 옳은 걸 가르치게. 난 그른 걸 가르칠테니”
{할 말 없지?}
남자 : 20분 동안이나 아무 말이 없군요.
여자 : 글쎄요, 할 말이 아무것도 없거든요.
남자 : 할 말이 없을 땐 아무 말도 안 하나요?
여자 : 그래요.
남자 : 좋습니다. 나하고 결혼합시다.
{잔돈 준비}
북적거리는 마트에서 한 여성이 핸드백을 잃어버렸다.
핸드백을 주운 정직한 소년은 그 여성에게 가방을 돌려줬다.
지갑 안을 살펴본 여자가 말했다.
“음… 이상한 일이구나. 지갑 안에 5만 원짜리 지폐 한 장이 들어 있었는데 지금은 만 원짜리 5장이 들어 있네.”
그러자 소년이 재빨리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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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제가 어떤 여자분 지갑을 찾아줬는데 그분은 잔돈이 없다고 사례금을 안 주셨거든요.”
{당신은 왜 나하고 결혼했어?}
어느 날 한 부부가 미스코리아 대회를 시청하고 있었다.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다.
"자기는 내가 저 10번처럼 섹시해서 결혼했어, 아니면 저25번처럼 청순해서 결혼했어?"
질문을 받은 남편이 아내를 한심한 듯 쳐다보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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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당신의 그런 유머감각에 반해서 결혼했어.”
{할머니의 오해}
어느 시골 할머니가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 : 어디 가시나요?
할머니 : 이 놈이. 팍! 팍!
택시기사 : 어이쿠우, 왜, 때리는데요?
할머니 : 그래, 경상도 가시나다.
{얼마나 잔소리가 심하면?}
아내가 갑자기 아파서 남편이 아내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다.
그러자 의사가 환자의 입에 체온계를 물게 했다.
이윽고 의사가 체온계를 본 다음 병실을 나섰다.
그때 그녀의 남편이 따라가며 물었다.
"의사 선생님, 금방 우리 집사람 입에 물린 거 하나에 값이 얼마지요?"
"왜 묻지요?"
"하나 사려고 그럽니다. 지금까지 아내의 입을 가장 오래 다물게 한 거니깐요"
{남편의 뒷조사}
남편의 최근 행태에 의심을 품은 중년 여자가 사립 탐정을 고용해서 남편의 뒷조사를 부탁했다.
하루 동안 남편을 미행한 사립탐정은 결과를 보고했다.
"부인께서 부탁하신 대로 어제 저녁 내내 남편을 미행했습니다. 남편께서는 시내 한 술집에 들렀고 다음에는 노래방,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텔에 들어가시더군요"
사립탐정의 말에 아내는 뭔가 건수를 잡은 듯이 손뼉을 치면서 말했다.
"그래요? 그럼 그 사실로도 이혼을 청구할 수 있겠군요"
그러자 사립탐정이 머뭇거렸다.
"글쎄요, 그게..."
"아니, 왜 그러세요?"
사립탐정이 한참 동안 고민하더니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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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말이죠,,, 어제 남편께서는 저녁 내내 부인의 뒤만 따라다니신 거였거든요."
{아내의 선거권}
선거에 출마했던 남자가 개표 후 집에 돌아왔다.
풀이 죽어 있는 남편에게 아내는 말했다.
“여보, 몇 표나 얻었어요?”
이 말에 남편은 화를 내며 대답했다.
“두 표 얻었소!”
그러자 아내는 남편에게 화난 얼굴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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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바람 피우지!”
{모기의 절규}
어느 날 모기 한 마리가 사오정의 팔에 앉았다.
모기는 사오정이 보고 있는 줄도 모르고 피를 맛있게 빨아먹었다.
사오정은 모기를 죽이기 위해 팔을 번쩍 들었다.
그러자 모기가 다급하게 사오정에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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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내겐 당신의 피가 흐르고 있어요.”
{이혼 사유}
90세가 넘은 노부부가 이혼 상담을 하기 위해 변호사 사무실에 찾아왔다.
남편은 96세이고 아내는 93세였다. 변호사는 의아해서 물었다.
“할머니, 할아버지 왜 이런 늦은 나이에 이혼을 하세요?”
그러자 서로 질세라 목청을 높여 말했다.
“성격 차이죠.”
“그럼 지금까지 어떻게 참고 견디셨어요?”
그러자 노부부는 자녀들 때문에 참고 살았다고 말했다.
그래서 변호사가 되물었다.
“그럼 이제 자녀들 걱정은 안 하세요?”
그러자 노부부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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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죽었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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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운영자 :산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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