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운영자 :산장지기)
♨ 태그연습장 ♨ 코멘트 보기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제1게시판 ▷ 쉼 터

로그인 

 
이름  
  old man(작성일 : 2012-09-03 12:46:48, 조회 : 4718) 
홈페이지  
  http://blog.joins.com/potofalls
제목  
  섹시 골프유머 2개       [게시물 소스보기]






섹시 골프유머 2개






물리치료사와 골프

신통찮은 실력의 여자 두 사람이 땀을 뻘뻘 흘리며 골프를
치다 앞팀의 남자를 공으로 맞추고 말았다.

깜짝 놀라 뛰어가 보니 공에 맞은 남자가 두 손을 가랑이
사이에 넣은 채 비명을 지르며 뒹구는 것이 아닌가.

여자 비기너가 쏜살같이 달려가 백배 사죄했다.
“정말 죄송합니다, 선생님.
그런데 제가 물리치료사거든요.
제가 살펴봐 드릴게요.”

“아닙니다, 곧 괜찮아질 것입니다.”

그러나 그 남자는 억지로 고통을 참고 있음이 역력했다.

“제발 사양하지 마세요.
제가 치료해 드리면 금방 나으실 수 있다니까요.”

여전히 두 손을 가랑이 사이에 넣고 온갖 인상으로
얼굴을 찡그리던 사내는 마지못해 그러라고 했다.

상냥한 표정으로 남자에게 다가간 물리치료사는 사내의
사타구니를 정성스럽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제법 충분한 시간 동안 사타구니를 주물럭거리며
마사지한 뒤 여자가 물었다.
“어떠세요? 많이 좋아지셨죠?”

“네에, 내 물건의 기분은 충분히 좋아졌군요.”
사내는 벌겋게 부은 엄지를
여자의 눈앞에 들이대며 외쳤다.

“그런데 공에 맞은 이 손가락은 계속 아프단 말이오.”







골프가 무서워

신체가 허약해 비슬거리던 50대 초반의 남자가
친구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다행스럽게 골프가 적성에 맞았는지,
열심히 필드에 다니게 된 그는
정력 또한 왕성해져 항상 욕구불만에 차있던
마누라까지 덩달아 활력이 넘쳐났다.

특히 라운딩하고 오는 날 밤이면 어김없이
아내를 즐겁게 만족시켜 주었기 때문에
그는 거의 매일 아내로부터 그린피까지 얻어내
필드에 나설 수 있었다...

늙은 나이에 잠자리의 맛을 새롭게 알게 된 아내는
은근히 남편의 골프장행을
매일 같이 기다렸고,
아낌없이 남편의 골프 비용을 지원했다.

혹시라도 필드에 나가지 않는 날이면 눈을 흘기거나
이유 없는 성화를 부리기 일쑤였다.

그래서 남편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마누라에게 떼밀려
골프채를 싣고 골프장으로 향해야 했고,
골프장에 다녀온 날 밤이면 언제나
마누라를 안아 주어야 했다.

날이 갈수록 얼굴이 수척해지면서도
성실하게 골프장을 출입하던 그가
마침내 골프채를 몽땅 팔아버리고 말았다.

의아하게 생각한 친구가 이유를 물었다.

“하루 한번은 어떻게든 그럭저럭 견뎌낼 수 있겠더라고.
낮에도 한 라운드,
밤에도 한 라운드 정도는 말야.
그런데 이번 주부터는 매일 36홀 그린 피를 주는 거야,
글쎄.
내 나이가 몇인가,
이제는 골프가 두려워, 정말….”



모셔온 글







음악 출 처 : feelpoem.com (올린이 : 카피스)








산장지기
수정  삭제
올드맨님
오랜만이네요~~~~
그래서 저는 골프 안쳐요 ㅋㅋㅋㅋㅋㅋㅋㅋ		 2012-09-03


old man
수정  삭제
한국에 계신 여러분은 지금쯤 잠자리에 들어 있을 시간이군요.
오늘은 이곳에서는 노동절이라 모처럼 집에서 쉬고 있어 조금 여유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산장지기 님 반갑습니다. 산장지기 님이 올리신 싸이의 '강남스타일' MV 를 보고 youtube 동영상의
auto start 하는 법을 알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유머방의 유능하신 회원들께서는 좋은 작품들을 만드시느라 바쁘신 모양입니다.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2012-09-04


DARCY
수정  삭제
올드맨님 !
어서오세요
하여튼 남자들이란 ~
ㅋㅋㅋㅋㅋ
재밌게 웃다 갑니다 ㅎㅎ		 2012-09-04


old man
수정  삭제
안녕하세요 DARCY 님. 그런데 DARCY 님 한가지 알고 싶은게 있는데, '4는 시료이 ~' 이게 무슨 뜻입니까?
제가 바쁜시간을 쪼게 '섹시유머시리즈-5'를 만들려고 하니까 시간이 없어 좋은 이미지와 음악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DARCY 님은 물론 유머방 여러분, 좋은 내용을 많이 올려주세요.		 2012-09-04


함박꽃+
수정  삭제
올드맨님^^

오셔서 반갑습니다...
한참 웃고 갑니다 ㅎㅎ

건강하시구 날마다 좋은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		 2012-09-04


old man
수정  삭제
함박꽃+ 님 반갑습니다. 이제 모처럼 휴일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함박꽃+ 님도 건강하시구 날마다 좋은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




카피스 님 좋은 음악 감사드립니다.

 2012-09-04


DARCY
수정  삭제
올드맨님
4는 시료이
바두기님이 자세하게
설명해주신 댓글 옮겨 드립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유머방에 상근 하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시려니 했는데
이렇게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군요~ㅎㅎ

댓글수 끝자가 4 로 끝나면
4 라는 숫자는 싫다고 하는 말이에요~ㅎㅎ
말하자면 "4는 싫어~ 잉~" 을 함축 시킨 애교스런 표현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서 끝자리를 5로 만들어 주고 가는 거지요~
말하자면 친절봉사 의 뜻입니다~ ㅎㅎ		 2012-09-04


고운미소^^
수정  삭제
올드맨님 야그는 아니시쥬?
ㅋㅋㅋ		 2012-09-05


old man
수정  삭제
DARCY 님, 저는 유머방에 시간 있는대로 잠깐 방문하기 때문에 상근한다고 할 수 없어, 아직도 잘 이해가지 않는군요. 어떻든 설명 감사드립니다.


고운미소^^ 님 잘 지내고 계십니까?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야그'는 무슨 뜻입니까? 유머방이 되어서 유머스럽게 글들을 쓰셔서 가끔 무슨 뜻인지 모르는 경우가 있답니다.





 2012-09-05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10238   DARCY님 생일축하  [88]     물가에 아이 2012/09/05 2563
10235   ====> 정말 웃기는 유머모음 <====  [4]     아기참새찌꾸 2012/09/04 2937
10234   힘 샘님 생일 축하 드립니다  [23]     DARCY 2012/09/04 2171
10231   ===> 배꼽을 잡는 재미나는 유머모음 <===  [2]     아기참새찌꾸 2012/09/03 2929
  섹시 골프유머 2개  [9]     old man 2012/09/03 4718
10229   이사람을 찾습니다 / 강남스타일  [20]     산장지기 2012/09/03 3298
10228   성인유머 : 영재들의 대화  [8]     아기참새찌꾸 2012/09/02 3474
10227   가지마른나무님의 생일을 축하드립니다  [10]     산장지기 2012/09/02 1989
10226   *♡*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유머모음 *♡*  [9]     아기참새찌꾸 2012/09/01 2824
10224   허니레몬님 생일 축하 드립니다  [15]     DARCY 2012/09/01 1987
10221   한 번 웃고 넘어가야 할 유머모음  [6]     아기참새찌꾸 2012/08/31 2828
10219   봉숭아학당  [5]     솔새 2012/08/30 2605
10218   =====> 기절하게 만드는 유머모음 <======  [6]     아기참새찌꾸 2012/08/30 3067
10217   chung 6789님 생일 축하 드립니다  [28]     DARCY 2012/08/30 2035
10215   재미나는 유머모음  [7]     아기참새찌꾸 2012/08/29 3121
10214   바람불어 좋은날 .  [37]     메밀꽃 (산을) 2012/08/29 3545
10213   3국 황소들의 마누라 자랑  [27]     폴라리스☆ 2012/08/28 3177
10212   폭소 유머모음  [7]     아기참새찌꾸 2012/08/28 3715
10211   꼴통이 이러고 있으면,,,,,,,  [45]     꼴통공주 2012/08/28 3658
10209   배꼽 잡는 유머모음  [9]     아기참새찌꾸 2012/08/27 3508
10208   포 옹  [26]     산장지기 2012/08/27 3311
10204   술취한 아시아인의 반응  [6]     찬밥이좋다 2012/08/27 2883
10203   레스토랑에서 각 나라 국민들이  [4]     찬밥이좋다 2012/08/27 2345
10202   우리나라에 많아요  [3]     찬밥이좋다 2012/08/27 2408
10200   비아그라 십종세트  [6]     아기참새찌꾸 2012/08/26 2951
10197   잼난 유머 4편  [2]     아기참새찌꾸 2012/08/25 2770
10194   ○ 지가 뜨거우면 뒤집어 지것지라...........워터루  [16]     워터루 2012/08/24 2888
10193   이길로 쭈욱 가면 된다네요..ㅎㅎ  [23]     폴라리스☆ 2012/08/24 3113
10192   사랑은 늙지 않는다  [30]     산장지기 2012/08/24 3371
10191   군인과 군바리의 차이  [3]     아기참새찌꾸 2012/08/24 2624
10189   ★★ 동요 속에 숨어있는 공포스러운 이야기 ★★  [5]     아기참새찌꾸 2012/08/23 2469
10188   허걱 이놈이~~  [27]     최고의남자 2012/08/22 3817
10187   ♡...♡ 짧은 유머모음 ♡...♡  [9]     아기참새찌꾸 2012/08/22 3122
10183   시골 할머니가......  [29]     꼴통공주 2012/08/21 3744
10181   재미나는 유머모음  [7]     아기참새찌꾸 2012/08/21 2944
10179   재미나는 유머 모음  [5]     아기참새찌꾸 2012/08/20 2935
10177   안냥들 하셨쎄여?ㅎㅎ  [25]     ♥바두기♥ 2012/08/20 3054
10176   ♧♧ 배꼽 빠지는 유머 ♧♧  [9]     아기참새찌꾸 2012/08/19 3510
10175   <: 폭소탄 유머 :>  [7]     아기참새찌꾸 2012/08/18 3062
10172   귀신찾기 게임  [39]     산장지기 2012/08/17 3210
10171   텍스트 웨이브 ㅎ  [7]     하루믜 2012/08/17 2518
10170   얼마나 바빴으면  [8]     아기참새찌꾸 2012/08/17 2909
10167   스팸문자의 반란 ㅋㅋㅋㅋ  [6]     하루믜 2012/08/16 2571
10165   박은년 나와  [18]     피앙새1 2012/08/16 3482
10164   노부부와 파리  [12]     피앙새1 2012/08/16 3199
10163   영리한 앵무새  [8]     아기참새찌꾸 2012/08/16 2671
10162   큐피트화살님 생일 축하 드립니다  [38]     DARCY 2012/08/16 2475
10161   수학교사의 아버님전 상서  [27]     큐피트화살 2012/08/15 2952
10160   "가게는 누가 봐?"  [11]     아기참새찌꾸 2012/08/15 2592
10159   약먹고 뛰었을 뿐인데.......  [43]     꼴통공주 2012/08/15 3482
10158   누룽지 함부로 묵지 마라  [13]     밤정골 2012/08/14 2956
10156   짧은 유머 ; 남자와 염소  [6]     아기참새찌꾸 2012/08/14 2781
10155   *********희귀병************  [22]     최고의남자 2012/08/14 2791
10154   엉뚱한 휭재  [11]     피앙새1 2012/08/14 2569
10152   ○ 제( 3 탄) 나..워터루(양초온)  [18]     워터루 2012/08/13 2738
10151   짧은 유머 ; 뇌물 먹은 정치인  [6]     아기참새찌꾸 2012/08/13 2653
10149   ○제(1.2) 탄..울고넘는 박달재..워터루  [12]     워터루 2012/08/12 2831
10147   ♡ ♡ 짧은 유머 ; 간호사의 친절 ♡ ♡  [10]     아기참새찌꾸 2012/08/12 3333
10145   [짧은 유머] 엄청 웃긴 이야기  [9]     아기참새찌꾸 2012/08/11 3224
10143   캬캬캬캬캬캬캬 일본을 꺽었다 !!!!!  [40]     산장지기 2012/08/11 3032
10140   ```°³ 재미난 중국말 ³°```  [8]     아기참새찌꾸 2012/08/10 2953
10139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0]     산장지기 2012/08/10 3097
10138   =☆= 짧은 유머 30가지 =☆=  [7]     아기참새찌꾸 2012/08/09 3081
10136   **** 어느날 밤*******  [23]     최고의남자 2012/08/08 3759
10135   오빤 강남 스타~~일  [12]     바이러스 2012/08/08 3997
10134   ◈ 짧은 유머 ; 안되겠니? ◈  [7]     아기참새찌꾸 2012/08/08 2883
10131   은 행 창 구 에 서....  [14]     피앙새1 2012/08/07 2952
10130   ★* 재미있는 유머이야기 *★  [6]     아기참새찌꾸 2012/08/07 2872
10129   정말 멋진 할머니  [31]     꼴통공주 2012/08/07 3563
10127   위자료 10억준 사나이  [37]     DARCY 2012/08/06 3477
10126   짧은 유머 ; 일주일에 한번씩  [9]     아기참새찌꾸 2012/08/06 4616
10124   아싸!!! 한국축구가 영국을 꺽었다 캬캬캬캬!!!  [31]     산장지기 2012/08/05 2808
10123   세 아들의 어머니  [6]     아기참새찌꾸 2012/08/05 2935
10122   여성을 위한 포즈  [21]     산장지기 2012/08/04 3511
10120   엉큼한 할머니  [59]     최고의남자 2012/08/03 4021
10119   짧은 유머 <=====> 잼있는 건배사 모음  [8]     아기참새찌꾸 2012/08/03 21655
10117   성인 유머  [11]     아기참새찌꾸 2012/08/02 5674
10116   들풀1님에게 격려에 댓글을 올려주세요.  [38]     메밀꽃 (산을) 2012/08/02 2628
10115   자동차도 공원에서는 밤운동을 한단다  [12]     밤정골 2012/08/01 2911
10114   짧은 유머 : 밀크박스  [11]     아기참새찌꾸 2012/08/01 3457
10113   요즘 올림픽 오심판정이 심각한디...  [22]     산장지기 2012/08/01 2884
10112   에구구 나는 네 종족이 아니란게 ~~~ㅋㅋㅋ  [31]     저별은☆ 2012/07/31 3414
10107   <어느 술집에서>  [10]     아기참새찌꾸 2012/07/31 3244
10106   노을그리기님과 빨간장미63님의 생일을 축하 드립니다  [19]     산장지기 2012/07/31 2267
10105   미녀는 제누~운똥 향수에 약하다  [7]     밤정골 2012/07/30 2931
10104   전 세계의 시계소리  [7]     아기참새찌꾸 2012/07/30 2849
10102   엄마! 엄마! 저방에 가 봐! 지금쯤 한 방 됐을꺼야!!  [13]     밤정골 2012/07/28 3706
10101   {짧은 유머} Mr조지부러저  [6]     아기참새찌꾸 2012/07/28 3366
10100   12iki123(김문수)님 생일 축하 드립니다  [15]     산장지기 2012/07/28 2173
10098   바두기님 생일 축하 드립니다  [51]     DARCY 2012/07/28 2653

[이전 10개] [1]..[11][12][13][14] 15 [16][17][18][19][20]..[86]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Oldies

Copyright ⓒ 2001-2012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