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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호(작성일 : 2012-04-11 21:11:20, 조회 : 2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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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왕이면 팬티까지       [게시물 소스보기]




    이왕이면 팬티까지

    아침에 출근을 하려는데 집사람이 말했다.
    “여보, 퇴근길에 내 브래지어 하나만 사오세요.”
    “응. 알았어.”

    퇴근길에 이 나이에 브래지어 사러 여자 옷가게를
    기웃거리는 것이 볼썽사납고 쪽 팔린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20대 중반의 섹시한 여자가 운영하는
    속옷가게에 들어갔다.

    “저,저 여기 브래지어 있어요?”
    “부인 드릴 거예요?”
    “예, 예.”
    “사이즈는 어떻게 되죠?”
    그런데 사이즈를 모르겠다.
    휴대전화를 해도 받지를 않는다.
    머뭇거리고 있으니 주인이 묻는다.
    “그럼 저를 만져보시고 비교해서 사가세요?”
    “정말요 ???”
    “속고만 살아오셨나? 정말이라니깐요.”
    오늘 대박 터지는 날이었다.

    집사람이 한 개만 사오라고 한 것을 깜빡 잊고(???)
    빨, 주, 노, 초, 파, 남, 보 7가지 무지개 색을
    다 사 가지고 집에 들어갔다.

    웬 횡재냐며 무척 즐거워하는 집사람에게,
    “팬티는 필요 없냐”고 물었더니 팬티도 필요하단다.
    내일 퇴근시간이 무척 기다려진다.


보람공주
수정  삭제
이거 일떵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영상이 아름답네요.^^		 2012-04-11


산장지기
수정  삭제
혹시 그 속옷가게
창원에 있는건 아니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2-04-11


늘 그자리
수정  삭제
설마~~~~~~~~~~
ㅋㅋㅋㅋㅋ		 2012-04-11


꽃살강
수정  삭제
혹씨 그 가게에 가거던......혹씨
언니 서울에 속옷 장사 하는지?....쫌...ㅋㅋㅋ

이번에 잘되던것을 대포 걸어서........ㅋ
배린것 도 있던데.........ㅎㅎㅎㅎㅎ		 2012-04-11


고운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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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던 부***를 보여 줬겠지?
설마?
바디를 ㅎㅎㅎ
남사시럽게스리~ㅎ		 2012-04-12


진흙속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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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웃고 갑니다^^*
퇴근시간 기다릴만 하네요...ㅋ		 2012-04-12


미소..
수정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
울 윰방님들은 남푠님께 절대 속옷 사오라는 심부름 시키지 맙시다, ㅋㅋㅋ
그 손 때 묻어서 어케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2-04-12


희야아씨
수정  삭제
김영호님 ^ㅠ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기 속옷가게
울 최고님 알면 컬라는뎅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행복 가득한날요 ~
알라븅 ~~ㅋㅋ		 2012-04-12


최고의남자
수정  삭제
희야아씨!!!!!
ㅋㅋㅋㅋ 눈치가 너무 빠르셔 ㅍㅎㅎㅎㅎ

김용호님
저기 속옷 가게가 어디입니까 ㅍㅎㅎㅎ
대한민국에 있는거 맞죠~~~
살째기 좀 알려주세요 ㅍㅎㅎㅎㅎ
윰방 공주님들 내가 속옷 다사준다 ㅍㅎㅎㅎㅎ
브라고 빤쮸고 ㅎㅎㅎㅎㅎ;;;침 스~~~~윽

아~~~~진짜루 알고싶다 ㅍㅎㅎㅎㅎ		 2012-04-12


꼴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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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긍.........
못말려......		 2012-04-12


다음넷(김문수)
수정  삭제
정말 못 말리네요
기왕이면 브레지어와 펜티도
사갔으면 잘 어울리는데유
그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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