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운영자 :산장지기)
♨ 태그연습장 ♨ 코멘트 보기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제1게시판 ▷ 쉼 터

로그인 

 
이름  
  카피스(작성일 : 2012-04-16 11:36:15, 조회 : 3108) 
홈페이지  
  http://blog.daum.net/park68888
제목  
  아내의 나이       [게시물 소스보기]







.


아내의 나이


거울을 볼 때마다 아내는 묻는다.


"여보 나 몇 살처럼 보여?"






하루 이틀도 아니고 끊임없는 이 질문에
아무리 대답을 잘해도 본전이다.

제 나이를 줄여서 말하면 아부라 할 것이고
제 나이를 말하면 삐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머리를 써서 이렇게 말했다.



"응. 피부는 25세 주름은 27세 몸매는 23세 같아."


아내는 함박 웃음을 머금고 나를 꼭 껴안아 주었다.
나는 썩은 웃음을 짓고 돌아서며 혼자 중얼 거렸다.
*
*
*
*
*
*
*


"이 아줌마야....그걸 다 합친 게 네 나이라고..."


뻬로
수정  삭제
"이 아줌마야....그걸 다 합친 게 네 나이라고..."

- 펌 -

속으로 죠랄까 싶어 전 절대 안 물어 봅니다~ㅋ


음악이 경쾌해서 동네아쥠들과 흔들고 갑니당~		 2012-04-16


폴라~
수정  삭제
ㅎㅎㅎㅎㅎ 미치긋네요.
2012-04-16


들풀1
수정  삭제
그걸 다 합친 게 네 나이 라고...ㅎㅎㅎ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 꿈을 먹고 산다했는가 ?!		 2012-04-16


카피스
수정  삭제




뻬로님 동네 아짐씨랑
잘놀고 가세요..ㅋㅋㅋ		 2012-04-16


카피스
수정  삭제



폴라님 저도 미쵸요..ㅋㅋㅋㅋ		 2012-04-16


카피스
수정  삭제


나이를 먹으면 꿈을 먹고 살지요..ㅋㅋㅋ

들풀님 봄이예요..ㅋㅋㅋ		 2012-04-16


푸른곰팡이
수정  삭제
푸하하하~~~
나이는 숫자 ~~~		 2012-04-16


꼴통공주
수정  삭제
울남푠
진심으로 욜케
말씀하십니당 ㅋㅋ
암 말씀이고 말고.......		 2012-04-16


다음넷(김문수)
수정  삭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렇군요
아내의 나이 묻는 것도 주책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2-04-16


이뻐공주
수정  삭제
카피스님^^*
올만입니다

즐 월요일 하셨지요

근디 저 나이 다 합치니까
이뻐 나이넹~~
ㅎㅎㅎ
미치겠다요
고운밤 하세요
2012-04-16


늘 그자리
수정  삭제
이뻐님 연식이 그리오래됬능감요~
늘 그자리빼놓구 벙개하니게
좋튼가유~CCC
ㅎㅎㅎㅎㅎㅎ		 2012-04-16


산장지기
수정  삭제


그라는 서방은 늘 청춘인줄 아는게벼 ㅋㅋㅋㅋㅋㅋ		 2012-04-16


고운미소^^
수정  삭제
오늘도 미치게 맹그시는군여~ㅎㅎㅎ 2012-04-17


DARCY
수정  삭제
카피스님 !
남편 때문에 나이든거
모르나벼요
처녀때는 꽃다웠는데
저만나서 그런줄 모르고..
나쁜 남푠 ~ 미오이 ~ㅋㅋ		 2012-04-17


미소..
수정  삭제
헉! 그럼 75세를 27로 낮춰서???
잘했슈, 그 아내 남푠님!
마음만이라도 젊어져 기분 좋았을텐께, ㅋㅋㅋ		 2012-04-17


동언2
수정  삭제
미치겠구먼~~~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2-04-19


갤럭시탭
수정  삭제
돌아버리겠네~~ㅋㅋㅋㅋㅋ 2012-04-30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9605   할머니의 SOS  [9]     김용호 2012/04/23 2734
9604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총  [7]     아기참새찌꾸 2012/04/23 2608
9603   *준하가 하고픈 거*  [20]     베르사유의장미 2012/04/23 2293
9602   이런 경우 당해 보셨나요? (체험담 나누기)  [75]     ♥바두기♥ 2012/04/23 3119
9601   맹구네 족보  [11]     카피스 2012/04/22 2679
9600   여자들이 남자를 볼때, 속으로 생각하는 것 여자들의 생각들  [12]     아기참새찌꾸 2012/04/22 2980
9598   해고한 이유  [17]     김용호 2012/04/22 2560
9597   교수님도 못 말려  [12]     김용호 2012/04/21 2435
9595   솔로분만 보세요 ㅋㅋ  [50]     최고의남자 2012/04/21 3376
9592   이 작은꼬츄로...  [71]     산장지기 2012/04/21 3305
9590   엄청무섭어요 심약하신분 클릭 금지  [60]     이뻐공주 2012/04/20 2886
9586   큰스님 문제  [28]     보람공주 2012/04/19 3326
9585   옹녀와 변강쇠  [10]     김용호 2012/04/19 3272
9584   아버지 성함(존함)  [7]     아기참새찌꾸 2012/04/19 2870
9583   남녀의 은밀한 대화  [42]     산장지기 2012/04/19 3567
9582   나는 물이 싫어요  [82]     ♥바두기♥ 2012/04/19 3108
9581   메밀꽃(산을)님 생신을 축하 드립니다  [48]     DARCY 2012/04/18 2388
9580   염라대왕의 실수  [9]     김용호 2012/04/18 2871
9578   "순진남과 발키남 차이"  [11]     카피스 2012/04/17 2878
9577   말 안듣는 사람은 욜케~  [48]     이뻐공주 2012/04/17 2876
9576   수술하기 쉬운 환자  [5]     김용호 2012/04/17 2367
9575   아그야..니 누나 가슴크냐?  [11]     아기참새찌꾸 2012/04/17 2723
9574   벙개 못오신 님들을 모십니다 / 대륙의 길  [37]     산장지기 2012/04/17 2159
9573   꼴통공주님의 생일을 축하 합니다  [69]     산장지기 2012/04/17 2214
9572   명작만 moa~ moa  [74]     ♥바두기♥ 2012/04/17 2734
9570   게으른 석수  [10]     김용호 2012/04/16 2240
  아내의 나이  [17]     카피스 2012/04/16 3108
9565   ♥ 산장지기님 생일 축하 드립니다 ♥  [122]     DARCY 2012/04/16 2567
9563   넌쎈스 퀴즈  [7]     아기참새찌꾸 2012/04/15 2766
9562   아버지와 아들  [17]     카피스 2012/04/14 2696
9561   우리 아빠가 더 빠르다  [7]     김용호 2012/04/14 2368
9560   꼴통일기 (벙개모임 보고) 사진은 밀양  [109]     꼴통공주 2012/04/14 3300
9559   ~~~~~~ 씨 없는 수박 ~~~~~~  [8]     아기참새찌꾸 2012/04/14 2279
9557   여학생들의 은밀한 대화  [10]     김용호 2012/04/13 2703
9556   혈압 올라요!!  [34]     최고의남자 2012/04/13 2657
9555   직장 다니시는 분들은 공감하실꺼에요~ㅎㅎ  [143]     ♥바두기♥ 2012/04/13 3748
9554   웃다가 울다가 죽었다  [27]     카피스 2012/04/12 3334
9552   남편과 옆집 아줌마  [11]     김용호 2012/04/12 3217
9550   벙개 못오시는분 / 절벽 관광이라도  [95]     산장지기 2012/04/12 2740
9549   이왕이면 팬티까지  [11]     김용호 2012/04/11 2965
9548   어이 아가씨 시간있나?  [37]     이뻐공주 2012/04/11 3098
9547   < 정년 퇴직후에 다니는 대학 >  [10]     아기참새찌꾸 2012/04/11 2418
9546   이상한 스승  [12]     카피스 2012/04/11 2712
9545   벙개 못오시는분 / 절벽 라이딩  [28]     산장지기 2012/04/11 2269
9544   엎어 버리고 싶다  [17]     깔다구 2012/04/10 2603
9543   유머방 벙개합니당  [81]     산장지기 2012/04/10 2563
9542   저 몸무게 60키로 안넘어요  [16]     아기참새찌꾸 2012/04/10 2684
9539   (유머와 꽁트) 뭔가 모를 허전함이 느껴질때  [15]     카피스 2012/04/09 2409
9538   지역 방언 땜에...........^^  [60]     이뻐공주 2012/04/09 3182
9537   그말이 정답이네  [11]     솔새 2012/04/09 2782
9536   할아버지의 버릇  [7]     아기참새찌꾸 2012/04/09 2559
9535   *살맛나는 이유는*  [9]     베르사유의장미 2012/04/09 2502
9534   "구두쇠가족^*^"  [17]     카피스 2012/04/09 2640
9533   엽기소년의 일기  [12]     김용호 2012/04/09 2558
9528   큰댁과 작은댁  [46]     최고의남자 2012/04/08 3204
9527   어른들의 비밀  [11]     김용호 2012/04/08 2355
9526   경상도 아버지의 시간 개념  [8]     아기참새찌꾸 2012/04/08 2381
9525   나이들면 알게되는 사실  [7]     솔새 2012/04/08 2474
9524   세상을 가지고 노는 힘  [7]     아기참새찌꾸 2012/04/07 2493
9522   군대간 아들과 엄마의 편지  [15]     강의리 2012/04/07 2785
9521   뵈니?  [70]     이뻐공주 2012/04/06 2667
9520   최고의 반항아  [16]     NaCl 박성춘 2012/04/06 2356
9518   참 똑똑한 여자  [13]     솔새 2012/04/06 2812
9517   이젠 봄인가 봅니다. ^^  [33]     주당천하 2012/04/06 2699
9516   시를 채팅용어로 바꾼다면!~~  [21]     강의리 2012/04/06 2492
9514   남편의 친구  [17]     김용호 2012/04/05 3047
9513   니도 한번 빌어봐라~  [58]     이뻐공주 2012/04/05 3132
9512   아들의 명 대답  [9]     아기참새찌꾸 2012/04/05 2532
9511   맥주잔 속 파리  [19]     카피스 2012/04/04 2640
9509   가정부 허벅지 ~펌~  [68]     최고의남자 2012/04/04 4121
9508   여자가 행복해 할 때  [12]     솔새 2012/04/04 2893
9506   입장 차이  [7]     아기참새찌꾸 2012/04/04 2380
9504   별거 아닙니다 그래도 열어보고 싶은신 분들은.....  [51]     이뻐공주 2012/04/04 2937
9502   자질을 보여주세요  [16]     이나무꾼 2012/04/03 2386
9501   가족정신  [11]     김용호 2012/04/03 2291
9500   여고 동창생  [11]     솔새 2012/04/03 2485
9498   톡쏘는 그 맛을 니들이 알아?  [7]     아기참새찌꾸 2012/04/03 2306
9497   볼수록 기가 막히는 소설입니다 (않 보시면 손해)  [132]     ♥바두기♥ 2012/04/03 4042
9496   시골 다방  [18]     김용호 2012/04/02 2886
9495   여보!!! 줘도돼요~~  [56]     최고의남자 2012/04/02 3413
9493   기름으로 가는 지하철 이야기  [9]     아기참새찌꾸 2012/04/02 2380
9492   어느 비뇨기과 의사의 선입견  [66]     산장지기 2012/04/02 3400
9490   남자들도 착각속에 산다  [27]     카피스 2012/04/01 2955
9489   나쫌 꺼내줘요~~  [13]     귀엽어 2012/04/01 2584
9488   술 취한 할아버지  [10]     김용호 2012/04/01 2677
9487   저승에서 온 전보  [10]     아기참새찌꾸 2012/04/01 2629
9486   지기님 어제 만나 뵈어 반가웠어요^^*  [66]     꼴통공주 2012/04/01 2829
9485   사자성어  [16]     솔새 2012/03/31 2615
9483   나비와 똥파리와 벌 이야기  [32]     카피스 2012/03/31 2387
9482   밤새 별일 없었지요 ?  [43]     이뻐공주 2012/03/31 2613

[이전 10개] [1]..[11][12][13][14][15][16][17][18][19] 20 ..[86]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Oldies

Copyright ⓒ 2001-2012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