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운영자 :산장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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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재미있는 여군들의 사진 한번 보시지요? (상) ㅡ
[게시물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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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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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잇는 여군들 잘 감상햇습니다
미스여군 선발대회도 잇어야겟어요 |
2008-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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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따거라...........
즐겁게 보았네요............ |
2008-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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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이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봄날이었습니다. 임의 댓글은 봤었지만 방금 [글수정]을 마쳤네요. 이상하게 올리기 전과 올린 후의 느낌이 왜그리 다른지요. ㅎㅎㅎ 그리고 올이님은 모르시겠지만 군에서는 1000리 행군이란 게 있는데... 살갗이 벗겨진 발바닥이 무척 마음 아프겠지만 약 발라 줄 필요가 없지요. 살갗 벗겨진 사병은 아직 쫄따구니깐요. ㅎㅎㅎㅎ 
* 올이님.. 고참 발바닥 한번 보여 드릴까요? 군 시절 동월이 발바닥인데 못도 안 들어가지요. ㅎㅎㅎ  |
2008-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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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 바다님 안녕하십니까?
그런데 [미스 여군] 이라 했나요? 아.. 정말 유감이네요. 하편 마지막엔 이 지구상에서 가장 무서운 여군이 등장하는데요. ㅎㅎ 만들려면 만들 수는 있지요, 예쁜 여군 얼마나 많은데요. 예를 들어 이런 여군 정말 예쁘지요? ㅎㅎ  |
2008-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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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실골님 반갑습니다.
따갑게 보이시고 안타갑지요? 그러나 그런 고통을 받는 사병이 있기에 후방의 우리가 이렇게 편한 시간을 보내고 있겠지요. 사실 저는 포병 출신이라 1000리 행군을 해보진 않았지만 산천초목을 누빈 그 고통을 친구들에게 들었기에 잘 알고 있답니다. 이 밤 지난 군 시절을 회상하면서 추억에 젖어 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밤실골님.. 그런데 [밤실골] 하시니깐 갑자기 고향 이웃 마을 [밤나무골] 생각이..ㅎㅎㅎ  |
2008-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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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 올리시느라.. 저녁도 못드셨을것 같아 들고왔어요.. 근디 바로위에 발바닥이 보여 갔다 다시 왔어요...ㅎㅎ |
2008-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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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이젠 어떡하지? 저 아래 바두기님도 알 듯 모를 듯 말을 남겼고..ㅎㅎ 이제는 우리 사이를 접어야 할 때가 왔단 말인가? 빨간 책가방을 맨 예쁜풍경이 아직도 선명하고... 
낡은 목조건물 고향 국민학교! 그 교실에서 함께 들었고 함께 불렀던 선생님의 풍금소리가 아직도 귓전에 선명한데.. 그런 추억을 억지로 지워야 한단 말인가? 예쁜풍경! ㅋㅋ 
정말 오빠는 모르겠다. 이 글을 어떻게 이어가야할지를 ㅋㅋ 그리고 웅장한 행진곡 속에 내가 왜 이렇게 우울해야 하는지를 ㅋㅋㅋ 답을 달라, 그대 예쁜풍경..ㅎㅎㅎㅎㅎㅎㅎ |
2008-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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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월님~멋찐 사진들이군요
어릴적,저희 아버지가 저보고 늘 여군이 되라고 하셨었어요 아버지가 유일하게 제게 바랬던 꿈이셨는데 이루어 드리지 못했네요 (와일드하고 동적인것...싫어해요 제가 ㅎ) 잠시,생각해 보네여 내가 지금쯤 여군이 되었다면.하고요 역시...안 어울려요 ㅎ 동월님~ 요즘 봄볕이 참 곱죠? 늘 건강하시고 편한밤 되세요^*^ |
2008-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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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월님..!!
캬.....멎....... 져.....요 그래도 우리대한민국 여군.......멎쟁이... 동월님 ....왓..........팅..............충.......성......  |
2008-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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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성~~~~~~~~~~~~~~~~~~! 책사랑 이제 들어와서 신고합니다 충성~~~~~~~~~~~~~~~~~~~~~~~~! 까르르르르~~~~~~~(*^&^*) 아이고~ 울 동월 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네요 수고하심에 감사합니다 충성. 언제나 즐거움을 주시고 남는것은 아무것도 없으신 동월 님 그러나~ 동월 님 윰방에서 자랑스럽습니다 동월 님 군인 정신으로 날마다 승리하십시요 평안하시기 원합니다 충성 (*^&^*) 애쓰셨습니다 (^*~) |
2008-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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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 밤이 너무 늦었어요 동월님..
다 못 읽어보고 잠시 들렀다 나갑니다 이렇게 저의 하루가 바쁘네요 시간되면 들리겠어요^^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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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스트라우스의 행진곡에 맞춰 앞으로~~~~갓^^ 여군 스토리는 이어지겠군요~ (상) 이라 하셨으니... 기다립니다~ (하)편을...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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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冬越*님!!! 역쉬! 大韓民國의 女軍이 最高예여 ~
手苦하심에 늘 感謝드리오며, 健鬪+健安+健筆하시길.^*^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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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여군이 젤로 다가 이삐요 ^*^
김정일 아자씨네 동네여군은 나무 토막처럼 씩씩햐요 ㅎㅎㅎ 동월님에 기나긴 ~~게시물 볼적마다 궁딩에 땀띠가 날 정도로 몇시간씩 의자와 궁딩이가 진한 키츠 할꺼란 생각에 ㅠㅠ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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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군인이셔서
질리도록 봐왔던 군인아자씨들... 언젠가 아버지부대짚차에서 내리던 여군언니가 넘 멋있었던 기억이.. 그후로 여군이 되고싶어 함 지원해보고팠으나 몸이 약했던관계로 엄두도 못냈던 슬픈기억이.. 흑.. 동월님 방긋~^^*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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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은서님!
기다리고 기다렸던 구청 담벼락의 목련이 피었습니다. 그리고 은서님의 아버님과 제 마음이 똑 같았네요. 저도 자식이 태어나면 군이나 경찰 계통에 보내려 했었는데요. 두 딸에게 지금도 그런 쪽으로 권하긴 하는데 무섭다는 이유로 하나로 거절을 하네요. ㅎ 그러나 희망은 남아 있는 것이 둘째딸은.. "아빠, 가도 괜찮나?" 하면서 약간은 긍정적이라 잘되면 자랑스러운 여군의 아빠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상상만 해도 멋있지 않습니까? 군복을 입은 딸의 장한 모습! 여군 은서님을 상상하는 하루를 보내겠습니다. 그것도 창공을 나는 공군으로.. ㅎㅎㅎ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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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월님 씩씩한 여군들의 모습이 생동감이있네요 밤새 작품 올리시느라 애쓰신 동월님 엎드리세요 안나가 안마로 풀어드릴게요.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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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군이 멋있네요...좋은 하루되세요...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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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어돔님 그렇습니다. 우리의 여군이 가장 멋지고 강하지요. 저는 포병이었었는데 여군을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파서 의무대에 갔을 때도 재수 없게 남자가 ㅎㅎㅎ 여군뿐만이 아니지요. 바로 맞은편에 경찰서가 있어 여경들은 자주 대하는 편인데 제복을 입은 여경의 깔끔한 모습 멋있더군요. 이제 봄이지요. 생동감 넘치는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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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사랑님 안녕하십니까?
여군 이야기를 하다보니깐. 이게 생각나네요. 제가 3부에 걸쳐 올렸던 [다욧 기지 폭파작전] 말입니다. ㅎㅎㅎ 그 당시 제가 책사랑님을 [해군편]에 항공모함 함장으로 등장을 시켰지요? 
그 게시물은 삭제가 되고 없지만 저는 언제나 블로그에 저장을 하고 올리기에 자료는 다 있는데.. 그 당시 책사랑님의 대화를 위에 이미지만 넣고 추억 삼아 올려볼게요. 책사랑님이 겁이 많으신 분으로 알고 아래와 같이 표현을 했었지요. ㅎㅎㅎ ....................................................... [책사랑 항모 함장 :죄송합니다! 꼬시다니요? 그렇다고 꼬시킬 사령관님도 아님시롱. 항공모함 발진합니다!] [사령관님! 항모 지원사격 들어갑니다! 대포 발사!! 에고..무서 바라..덜덜~~덜] [사령관님! 지송합니다! 미처 정비가 되질 않아서 급한 나머지.. 신형 미사일을 한방 날립니다! (피유 ~~웅..달달 ~달)] [카르시아 전투기 요원!! 적의 통신망을 정밀 폭격하기 바란다! 즉각 이륙하라! 카르시아 대위!!] [왜?? 미사일을 함선위에 떨어뜨리는가? 이것이 물 찬 제비 같은 비행 솜씨인가!] .............................. ㅎㅎㅎ 기억이 나시지요? 오늘도 줄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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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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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미님 뭘 그리 바쁘게 사시는지요.
저는 어제 술을 낫게 한잔해서 지금도 약간 띵한데요. 게시물을 올리고 조금 있으니까,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이 찾아 왔더라고요. 두 친구가 부부끼리 찾아 왔는데 한 친구의 부인은 제가 선택을 해 준 아내지요. 군에서 휴가를 나왔을 때 친구가 두 아가씨를 저에게 인사를 시켰고 내가 택한 여자와 결혼을 하겠다. 하더군요. 그런데 그게 쉽고 간단한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ㅎㅎ 그런데 편지로 아주 진지하게 묻기에 한 아가씨를 선택해 줬는데 정말 그 아가씨와 결혼을 했답니다. 그러니깐, 지금의 부인과 제가 얼마나 친하겠습니까? 그래서 만나자 마자 포옹을 하고 술자리에서도 내 옆에 끼고 앉아서 손을 만지면서 친구 약을 올렸지요. ㅎㅎㅎ 뭐 그만큼 친하다는 뜻이지요. 안주를 싸서는 제 입에 넣어주고 술잔마다 건배를 하고..ㅎㅎ 어쨌든 모처럼 즐거운 술자리를 가졌었답니다. 아.. 그리고 그리미님 저는 친한 사람을 만나면 악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남자던 여자든 습관적으로 안아 주는 나쁜 버릇이 있답니다.ㅎㅎㅎ 조심하시길..ㅋㅋㅋ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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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월사부님... 군인 못지않죠...즐건하루되세용~~^*^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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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두기님 제가 문제 하나낼게요. 위에 사진은 월남전 때 찍은 사진인데요. 누가 동월인지 한번 맞춰보시길 바라고요. ㅎㅎ 안녕하십니까? 하편을 기다리신다고 하셨는데요. 원래는 [굴욕의 사진]들을 모아서 올려볼까? 했었는데요. 우연히 30년 전의 흑백 사진 한 장을 보게 되었고 그 흑백 사진속의 여군(?)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여군들의 재미있는 사진들이 없을까? 하고 수집을 해서 한번 만들어 봤답니다. 사실은 위에 내용에 각국 정상들의 우스운 사진까지 넣으려 했었는데요, 자칫 다른 나라를 비방하는 게시물이 될까봐 그 이미지는 넣었다가 뺐답니다. ㅎㅎ 하편엔 20여개 나라의 여군들이 등장하는데요. 하나에 넣자니 너무 양이 많아 바두기님의 말씀이 기억이 나고 ㅎㅎ 3편으로 만들자니 분량이 적을 것 같기에 상, 하 두 편으로 구상을 했답니다. 몇 가지 재미있는 부분을 추가해서 하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건 이렇고 왜 힘이 없어 보이는지요? 힘이 없기야 저도 마찬가지고 저도 앞날을 예측할 수 없기에 있을 동안만이라도 단 몇 개라도 올려보자 하는 맘이지요. 바두기님, 동월이 여기 살지? 서울에 살지? 미국에 살지? 몰라요. ㅎㅎㅎㅎㅎㅎ 소원은 바두기님이 사시는 미국에 살고픈 데 두고 봅시닷! ㅎㅎㅎㅎㅎ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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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님 안녕하십니까? 군인 못지않은 고양이는 왼쪽인데.. 나의 꿈님이 데리고 온 고양이 말입니다. 도대체 고양이가 무엇을 지고 있는 사진이지요. 제 눈엔 이상한 지게를 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ㅎㅎㅎㅎ 만화 반쪽만 올렸던 지기님이 생각나는 게 또 헷갈리네요. ㅎㅎㅎ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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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박사님
안녕하십니까? 제 이름 冬月을 冬越로 불러 주시는 안박사님 진짜 박사시네요. 저는 그 뜻을 이제 겨울이 지났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요. 제 이름을 계절 따라 바꿔볼까도 생각중인데.. 일단 이제 봄이니깐 春月로 하고 봄이 지나고 여름이 오면 夏月 이런 식으로 ㅎㅎ 다녀가 주셔서 감사하고요. 언제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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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희야아씨의 모습 ㅎㅎ 희야아씨님 안녕하십니까? 한 가지를 하려고 마음먹으면 빨리 끝을 내려는 성격이라 희야아씨님 말씀처럼 정말 땀띠가 날 지경인데요. ㅎㅎ 아직 여름이 아니라 엉덩이에 땀띠는 나질 않고요. 문제는 허리의 지탱 시간이 고작 두 시간 정도로 부실하기에 허리가 아파 죽겠어요, 솔직히 ㅎㅎㅎㅎㅎ 남자 허리 아프다 하면 병신 소리 듣는데 맞지요? ㅎㅎㅎ 그러나 두 시간은 버티니깐, 별 문제는 없음! ㅎㅎ 그런데 희야아씨님 이미지를 찾다가요. 뜻밖에 멋진 이미지를 만나면요.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모르시지요. 하나의 이미지만 올리려면 아무 상관이 없는데 글로 이어갈 때는 거기에 맞는 이미지가 절실히 필요한데 그 이미지를 발견해 봐요, 얼마나 기분이 좋은데요. 예를들어 위에 두 여군 유격조교가 걸어가는 사진은 정말 반가웠는데 그 두 여군이 걸어가는 이미지가 있었기에 아래 두 이미지를 쉽게 이어갈 수 있었지요. 여기는 날씨가 흐리네요. 즐거운 오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제 점심을 먹으렵니다. 14 : 18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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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단님 위에 짚차에서 내렸던 여군 말씀이지요? 그리고 미단님 아버님께서 군인이셨군요. 아니.. 지금도 현역이신가요? 만약에 미단님이 여군에 입대를 하셨다면 군인과 결혼을 했을지도 모를 일이고 그렇게 되었다면 흔히 말하는 군인가족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정말 아쉽네요. 그렇습니다. 군인이 되려면 체력이 중요한데 체력이 달려서는 안 되지요. 저는 형사나 군인 체육선생이 되는 것이 꿈이었었는데 고3때 뜻밖의 일이 일어나 이것도 저것도 다 접게 되었는데 미단님의 아쉽다는 말을 들으니 저 또한 그 당시가 못내 아쉬움으로 남네요. 못다 이룬 꿈 아들딸에게 한번 풀어보시지요, 미단님, 저에게 만약 아들이 있다면 저는 분명히 군인이나 경찰로 만들 것인데 큰 딸은 덩치는 좋은데 겁쟁이이고 작은 딸은 작고 앙증맞은데 약간은 관심이 있는 것 같아요.ㅎㅎㅎㅎ 비가 오려는지 흐린 날씨입니다. 힘찬 행진곡을 들으시며 아쉬움에 젖어 보시길 바랍니다.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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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군들 잘보고 갑니다..
한국여군이 잴 이뿌내요.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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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冬月님...
모든 분야를 막론하고 그 많은 자료를 저장하여둔 님의 실력이 錚錚하십니다. 群鷄一鶴 이란 말은 冬月님을 두고 이르는 말이겠습니다. 근데 또 한편 님의 작품을 접하고 보니 군계일학이란 ~ ~ ~ ~ ~ ** 軍에서는 계급이 일단 학력보다 우선이다 ** 이런 논리가 성립됩니다요. 男軍이 女軍 상관한테 쩔쩔매는 모습이... ㅎㅎ 수많은 자료를 모으시고 편집하시어 늘 즐거움을 선물하시는 님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힘찬 행진곡 음악이 아주 좋습니다. 오늘은 신나고 행복해는군요, 冬月님 덕분으로...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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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힘겨운 여정 ㅡ 피곤한 몸뚱이 하나야 낡은 의자로도 달랠 수 있지만 미래가 피곤하게 느껴질 땐 어디에 기대어 달래야 하며 어디에 희망의 끈을 동여매야 하는가? 나약해진 의지와 자존심이 하소연해야 할 시각을 찾아 헤매는데 술잔을 팽개치고픈 남루한 언어들 . . . 안나님 안녕하세요. 그런데 진짜 피곤해서 안마를 받곤 싶은데 저는 지금까지 찜질방 안마소 이런 곳에 한 번도 안 가봤답니다. 말하면 도시촌놈이라고나 할까요. 아니.. 요즘은 시골 사람들이 더 잘 나가는지도 모르지요. 제 고향은 참외로 유명한 곳인데 다들 부자이고 교육률이 전국 최고란 말도 있고 해외여행 두세 번은 기본에 술도 도시로 나와서 마신답니다. 아침저녁으로 운동도 하고 해야만 이 몸도 건강하고 정신도 맑아질진대 그렇게 안하니 더 피곤해지는 것 같습니다. 어깨 한 번씩 젖히면 뼈다귀 부딪히는 소리가 드드덕 ㅎㅎㅎㅎ 아무래도 오래 못살 것 같습니다. 좋지 않은 술 담배까지 즐기니 뻔하지요. ㅎㅎ 조금 전에 힘들게 장문의 글을 적었었는데 갑자기 마우스가 움직이질 않고 컴퓨터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기에 수동으로 꺼버렸는데 다행히 새로 켜니 이상은 없네요. 컴퓨터도 저랑 같이 낡아 빠져서 그랬던 모양입니다. ㅎㅎㅎ 즐거운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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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꿈님 안녕하십니까? 이제는 사이즈 조정도 잘 하시고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알고 계시리라 믿는데요, 혹시 게시물에 있는 이미지를 필요로 하실 땐 위에 보시면 [게시물 소스보기]가 보이시지요. 거기를 클릭하면 게시물의 내용이 다 나타나니깐 그렇게 하시면 되고요. 만약에 이 음악이 듣고 싶다. 아니면 가지고 가고 싶다 할 때도 맨 아래쪽에 위치한 <*embed src............volume="0"> 까지를 복사하면 되지요. 복사를 해서 [테그 연습장]에서 실험을 해 보시고 좋은 음악들을 보관해 놓았다가 다음에 나의 꿈님이 게시물을 올릴 때 사용을 해 보시길 바랍니다.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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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불고님 다녀가셨네요. 부족함이 많은 작품을 좋게 봐 주시니 감사합니다. 언제나 하는 얘기지만 임과 같으신 분을 위해서라도 좀 더 알차고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남은 오늘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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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벅님 반갑습니다.
물론 손이 안으로 굽겠지만 우리 한국 여군이 가장 잘 생기고 강하지요. 보십시오, 자이툰 부대 우리 여군의 모습 탈렌트 뺨칩니다. ㅎㅎㅎ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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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랑별사랑님 반갑습니다. 저에게 표현 한 것은 과찬이지만 군계일학 멋진 표현이네요. [군계일학이란 : 軍에서는 계급이 일단 학력보다 우선이다.] ㅎㅎㅎ 당연하지요, 군대에선 계급이 우선이고 그래야만 위계질서가 서게 되지요. 그런데 옛날 군대는 그 지위를 이용한 무식한 군인들도 많았었는데 말하자면 아무 이유 없이 구타를 하는 행동들 말입니다. 저는 한탄강을 뒤에 둔 경기도 연천에서 포병으로 근무를 했었는데요. 밤에 잠을 자면 손으로 머리를 툭 치고는 지나갑니다. 바로 밖으로 나오라는 신호이고 정해진 장소로 우리 기수 7명이 가면 이유 없이 그냥 [군기를 잡는다.] [왜, 밑에 애들 군기를 잡지 않느냐?] 하는 이유만으로 구타를 가하곤 했었는데요. 제가 근무한 포부대는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큰 8인치 견인 곡사포였고 포탄의 무게가 자그마치 60kg에 그 포탄을 밀어 넣는 쇠몽둥이를 장진봉이라 불렀는데 그 쇠파이프로 내리치곤 했었답니다. 그러나 우리 기수 7명은 [우리가 맞더라도 절대로 후배들을 때리지 말자]고 맹세를 했었고 후배들이 잘못을 했을 땐 기합을 주긴 했었지만 그 약속은 제대하는 날까지 지켜져 후배들에게 손 하나 되질 않았답니다. 먼 옛날엔 군대에 가서 병신이 되어 돌아온 경우도 많았지 않습니까? 당연히 위계질서는 유지가 되어야 한다! 허지만 폭력 구타는 없어야 한다! 는 것이 지금의 군을 바라보는 제 마음입니다. 그런데 문제도 있긴 있는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 잘 해 주면 올라타려는 심보 때문이지요. 무서운 고참에겐 고분고분 거리고 좋은 고참의 말은 말같이 듣지 않는 그런 경우들! 일장 연설을 했네요. ㅎㅎㅎ 힘찬 행진곡처럼 힘차게 하루를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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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에서는 계급이 일단 학력보다는 우선이다.］
위계질서상 그렇기는 하지만... 웬지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군요. 하기사 많이 배우지 못하고 군에 아예 몸답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으로서는 대학을 중단하고 입대한 신병들이 눈엣가시로 보이겠지요. 그 자격지심에 심통으로 철로된 몽둥이 휘두르는 일이 있는가봐요. 冬月님처럼［우리가 맞더라도 절대로 후배들을 때리지 말자.］ 다들 이런 마음이라면 군 생활이 얼마나 격이 달라지고 오히려 더 충성할 수 있을텐데... 에~휴,,, 꿈같은 이야기겠네요. 잘해주는데 역이용하여 기어 오르는 사람은... 고칠 약이 이 세상엔 없어요. 그렇게 한세상 살다가 지구를 떠나는 길 밖에는요... 근데,,, 冬越산장(이젠 겨울도 지났으니)에 오시는 손님들 다 접대하시고 일일이 답글로 반겨주시고... 일은 언제 하시는지 그게 아주 궁금합니다. 보통일이 아닌데요. 그리고 일단 筆을 잡았다하면... 이태백이 두손들고 울고 갈 정도로 어쩜 그렇게도 술술 잘도 쓰시는지 그 문장력, 기억력에 저같은 졸필은 놀라 뒤로 꽈~당 넘어지겠습니다.....ㅎㅎ 그래서 冬月님은 두루두루 여러면에서 역시나 ~ ~ ~ ［群鷄一鶴］이십니다 p.s.: 근데, 말이야요... 冬月 선생 거 데무사니... 니북말이 생각만큼 쉽디가 않디요? 내레 니북 출신은 아니디만... 기래두 니북말 숭내는 좀 내디요. 내레 고거이 재간이디.. 기리니끼니 니북말을 어케 배왔냐구요? 거저거저 하믄 되디요. 당창 써보시라요. 길카구,,, 이번 작품 수고 많았구만요. 고마와 내레 어케 인사를 할디 모르갔습네다. 펜안하게 잘 계시라요. 고맙습네다. 그리구 반가왔습네다....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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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예비군 만 있으면....동전치기도 같이하고,,ㅎㅎ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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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용감한 군인들이죠^^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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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도 가는데
남자들이 아공 창피행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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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랑별사랑님 위에 사진 멋있지요. 고독한 병사의 모습처럼 비쳐지기에 올려 봅니다. 그리고 잘 알고 계시네요. 열등감 자격지심 그런 것도 있었을 것이고 쉽게 말하면 [아니꼽다] ㅎㅎㅎ 군대 얘기하려면 한이 없는데 저 같은 경우야 시골에서 자라 낫질 삽질 끝내주지만 도시에 살다가 군대오면 낫질 삽질 하나도 못하고 ㅎㅎㅎㅎㅎㅎ 그러면 고참들에게 미움을 받게 마련이지요, 왜 도시 출신을 [쌀나무]라 불렀나 하면 생전에 벼를 봤어야 말이지요. 그래서 그냥 벼를 쌀나무로 ㅎㅎㅎㅎ 제대 전에 회식을 했을 때 후배들이 한결같이 [정말 구타 한번 하지 않았다.]면서 고맙다고 얘기를 하고 제대를 하는 날 아침 연병장에서 정문까지 두 줄로 서서는 [사회에서도 성공하십시오.] 할 때는 정말 기분도 좋았었고 정들었던 포반으로 가서는 그간 함께 했던 애포를 한번 쓰다듬었지요. 정말 그곳에 한번 가보고픈데 아직 한 번도 못 갔네요. 그리고 일이야 하지요. 일이 우선인데 여기에 붙어 있을 수가 있나요. 손님 오시면 손님과 대화도 하다가 조용할 때 또 글을 올릴 뿐인데 문제는 속도 느린 독수리라 고생이 많지요. ㅎㅎㅎㅎ 그리고 북한 말 정말 잘 하시네요. 저는 위에 북한 말로 하려 해도 되질 않기에 간단히 했었는데 혹시 이북 출신이나 호호호호... 혹시 간첩 아닙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 이제 저와 함께했던 애포를 올려 봅니다. 
이 사진을 보니 정말 옛날 생각이 나는데.. 들판 진지에 나가 방아쇠를 당기면 그냥 지축이 흔들렸었고 특히 전포 일제사격 [대대 12문의 포가 동시사격] 할 때의 그 웅장함이란.... 온 들판이 먼지로 자옥했었고 포탄을 날리고 연기를 뿜으면서 다시 돌아오는 포신의 몸짓은 위용 그 자체였지요.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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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기님 여자 예비군만 있으면 동전치기 하신다고요?
그것뿐입니까요, 동전치기 구슬치기 땅따먹기 다 할 수 있지요. 그래가지고서는 이긴 사람은 먼저 집으로 가고 ㅎㅎㅎ 그런데 경로당에서 10원 짜리 고스톱이라면 몰라도 지기님이나 저나 해당은 없고 그 시절이 그리울 뿐이네요. ㅎㅎ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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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雨庭oO님 반갑습니다.
그리고 우리 국군 정말 대단하지요. 월남전에게 맹활약을 했었던 해병대 얘기를 해 보자면 
해병대의 사살율이 1:15~16 정도였다 하고 월남전 가장 위험한 지역에서 활약하면서 월맹군을 압도했었는데 얼마나 무서웠으면 월맹군이 "한국 군대를 만나면 전투하지 말고 되도록 피해라" 했을 정도라 하지 않습니까. 미군이 1달 걸려도 점령하지 못한 고지를 하루 만에 점령을 했었는데 그 때 美언론이 "한국 해병대 귀신도 잡겠다!" 는 기사를 실었었고 그 이후로 "귀신 잡는 해병"이라고 불렀다 하지 않습니까. 밤이 깊어 갑니다. 편한 밤 보내시길 바랍니다.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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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토백이님 군대 가질 않으셨군요. ㅎㅎㅎ 언제 얘기했었던 기억도 어렴풋이 나는데.. 그렇다고 창피스러워 할 필요까지야 있겠는지요. 그동안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동을 하셨다고 생각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다만 이런 것은 있지요. 친구들 끼리 만나 술자리에서 군대 얘기를 할 땐 뭐, 도무지 할 얘기가 없어 입 다물고 가만히 있어야 하는 경우 말입니다. ㅎㅎ 저의 처갓집 얘기를 하자면요. 둘 째 처남은 장교 출신이라 저랑 죽이 맞는데 나머지 처남 세 명은 군대를 가지 않아서 대화가 안 되거든요. 그런데 저랑 둘 째 처남이 어쩌다 군대 얘기가 나오면 결국은 우리가 져요. ㅎㅎ 왜냐면..? 2대 3이니까.. 그들끼리 다른 얘기를 해 버리니깐 요. ㅎㅎㅎ 토백이님 고의가 아닌 군 미필이 부끄러운 일은 아니라 생각을 합니다. 토백이님 말씀을 들으니 하편 올릴 기분이 사라지네요. ㅎㅎㅎ 언제나 건강하시고 창피스러워 하지 마시길 바랍니당. ㅎㅎ |
2008-0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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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마음으로 고이 담아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봄 햇살처럼 밝은 미소짓는 행복한 하루 향기 가득한 시간 되세요 |
2008-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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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내리는 지금 이시간~ 올려주신 게시물을 보며.. 옛시간이 생각이 남이요.. 이북 황해도 분으로 군인이셨던 아버지... 전, 중1 몇개월간을 찦차로..통학을 했었어요... 부대랑 방향이 달라..가는 중간에 내리긴 했지만 차가 눈에 안보일때까지 내린 자리에 가만 서 있으면 우리아버지...뒤돌아보시며 얼른가라고 손짓을 하셨던 모습이 눈에 선하고요.. 국민교육헌장도 함께 외워었고요... 이불도 항상 펴주셨는데요.. 요를 깔고... 제가 누우면 이불을 덮어주시곤... 바깥으로 나온 이불자락은 요 안으로 네모반듯하게 밀어 넣어 주시곤 하셨던..., 여자도 자기일을 가져야 하고..멋진여성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고.. 명절이면 고향생각,,,부모님,,형제 생각에 많이 외로워하셨던..나의아버지...많이 그립네요~~ 전,,아버지의 군인정신을 이어 받았음이요.. 좀은 절제할 줄 알고 정리정돈의고수...이지요~ㅎㅎ 동월님~ 감사의마음 전해드리며 잠시 옛시간을 회상할 수 있게 해주셔 고마운마음도 함께 전해 드리면서요.. 저,,이북말 조금은 한답니당~~ㅎㅎ 점심 맛있게 드시고요~ 오늘도 홧팅!!!입니당~~~ |
2008-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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冬月님,,
고독한 병사의 모습이 웬지 마음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왜 그럴까? ［혹시 이북 출신이나 호호호호 간첩 아닙니까?］ 으이쿠,,, 동월님 땀시 잘못하다가는 수배자의 명단에 오를지도 모르겄소~잉... 샘예,,, 신고하지 마이소 예... 지가 식겁하겠습니더. 이북출신 이라기에는 지 나이가 쪼까 젊지라.., 아니다요? 근디 간첩이라기엔... 아니 이 민한 것을(미련한 것을) 누구레 간첩으로 쓰갔시요? 거 冬月 선생님, 농담두 잘하외다. 기리카구... 아니 송구두(아직도) 간첩이 활동을 하는디 내레 모르갔구만요. 둘 다 아니야요. 거저 내레 숭내 한번 내봤수다레. 길케 아시라요. 알갔시요? 거럼, 다음 '하편' 을 기다리고 있갔수다. 펜안히 계시라요. p.s.: 길카구 말이외다, 독수리 타법으로 쓰신다는데... 아니 거 긴 문장을 날래게도 쓰시는구만요. 연습을 조곰 하신다면야 날래 늘갔수다. 冬月 선생님의 수고를 덜어드리려 제 이름을 '꽃별' 로 고쳤수다. 기리니끼니 앞으로는 2글자만 쓰시면 되갔시요. 얼굴에 자신이 없으니끼니 이름이나마 예쁘라구 지었는데 너무 길구만요. 冬月님 처럼 운치있고 낭만적인 ［號 ?］를 쓰셔서 중후한 멋을 내는 사람 부럽수다레... |
2008-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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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이님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위에 사진은 그 옛날 심청이가 타고 간 배인데 그럴듯합니까?ㅎㅎㅎ 그리고 오늘 여기는 구름이 끼어 비가 올지도 모르겠지만 목련꽃이 핀 것이 정녕 봄인 듯 하네요. 따스한 봄날! 심청이님의 마음에도 봄볕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하편에서 봬요, 심청이님^^ |
2008-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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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시골 마을이랍니다. 봄이님 반갑습니다. 아버님께서 북한 황해도 출신으로 군인이셨군요. 봄이님의 글을 읽으면서 왠지 제 마음도 가라앉는 기분인데... 아버지와 함께 했던 일들을 적은 일기장을 읽는 느낌이네요. 그리고 아버지가 봄이님을 얼마나 귀여워하고 사랑했었는지가 눈에 선합니다. 우리도 언젠간 떠나야 할 것이고 우리가 떠나고 나면 우리 자식들도 훗날 부모와의 일들을 떠올리겠지요? 봄이님, 저는 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는데 있다면 소달구지를 타고 먼 산에 나무를 하려갔었던 기억 하나와 동구 밖에서 놀다 마을로 들어오는데 누군가 나에게 말한 "너거 아부지 죽었데이" 하는 기억에도 생생한 그 말소리 하나! 그리고 방에 들어가니 머리에 피 묻은 붕대를 두르고 누우신 모습 하나! 소장수를 하셨던 아버지가 이웃 마을 잔칫집에 가면서 누군가 부탁으로 소를 팔려고 소를 몰고 잔칫집으로 갔었지만 흥정은 되질 않았고 술이 취한 상태에서 소잔등에 올라 좁은 방천길을 내려오시다 그만 언덕으로 떨어지고 말았는데 그 떨어진 곳에 뾰족한 말뚝이.... 그 때 제 나이 7살! 큰 형님이 중학교 1학년! 말 그대로 고난의 행군이 시작이 되었지요.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는 말이 있듯이 당연히 자식은 부모의 습관과 행동을 배우기 마련이기에 군인의 딸인 봄이님의 절제와 정리정돈은 지극히 당연한 것이겠지요. 돌아가신 부모님에게서 물러 받은 교훈을 자식들에게 다시 심어 주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합시다. |
2008-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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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침투 교육을 받은 꽃별님의 고향 평양입니다. ㅎㅎㅎ 꽃별님 이름 잘 바꿨습니다. 제가 줄여서 [꽃별사랑] 이렇게 부르다가도 예의가 아닐 것 같아 또다시 [꽃사랑별사랑] 이렇게 부르긴 했지만 사실 힘이 들었습니다. ㅋㅋㅋ 그런데 꽃별님 진짜 북한말 잘 하시는데요. 농담이 아니라, 진짜 간첩 아닙니까? [자나 깨나 불조심 자수하여 광명 찾자!] ㅎㅎㅎㅎㅎㅎㅎ [동월이를 포섭하라는 지령을 받고 내려온 꽃별! 자수하여 광명 찾자!] ㅎㅎ 아.. 그러고 보니깐, 냄새가 나는데..?? 왜? 꽃사랑별사랑을 꽃별로 바꿨을까?? 음........음 ........ 이제 동월이는 포섭을 했고 월북할 일만 남았으니깐, 이름을 바꾼 이유가.....여권위조? 신분위장? ㅋㅋㅋ 그리고 꽃별님.. 저는 거짓말을 못하고 하더라도 금방 실토를 하거든요. 그래서 양심이 찔러 고백을 할까? 하는데 뭣이냐 하면 제 이름 冬月은 꽃별님이 생각하는 그런 뜻으로 생각을 해도 되는데 남의 눈치에 신경을 쓰면서 빙빙 둘리다 보니 이렇게 되었네요.ㅎ 꽃별님, 이제 서서히 하편을 시작하겠습니다. 신나는 행진곡처럼 힘찬 오후 보내시길 바랍니다. |
2008-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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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월님아~~~~~~~하루종일 댓글만 달다가 날 새것다요. 글다가 허리 꼬부라진 할배 대는거 아녀요? ㅋ 위루 올라와서 한바탕 흔들고 가요. 힛! 나 지금 동월님 꼬시러 왔찌렁 ^*^ |
2008-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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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하하 ~~~~~~~~~~~~~~~~~~~~~~~~~~~~~
안나 온냐두 - - - - - - - - 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 동월님 대끌 달다가 할배될까봐 엄청 걱정 하시네요. 근디... 동월님, 죠~우에 춤 파티 벌어진 곳에 동월님 점심 차려놨는디요...ㅎㅎ |
2008-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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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꽃별님이 음식상을 동월님 드시라고 대령한것도 다 너므것이 대브땅게요. 동월님 ㅡ 그만 쉬고 합시다잉? 위로 올라와 음식 드세요. 아고.....꼬셔도 안너므올랑갑다. |
2008-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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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 ~ ~ ~ ~ ~
안나 온냐는 느므 재미있어요.....ㅎㅎ ［ 다 느므것이 대브땅게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월님, 날레 날레 가시자구요... |
2008-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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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 꽃별님의 호탕한 웃음에 안나도 입이 찌저질 정도로 벌렸쓰요. 거참 웃는것도 씸들다..........푸하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하 ~~ |
2008-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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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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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
목멱산 친구님.. 어깨 후까시 주고 치..즈 ㅎㅎㅎ  |
2008-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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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오래 살지 못할 몸!
댓글 달다가 할배가 되어도 좋고 꽃별님이 정성들여 차린 음식이 썩어도 좋은데 말이지 도대체 그대들 어떤 관계에... 촌수는 어떻게 되는데? 난 말대로 댓글에 답하랴 정신이 없어서 미처 족보를 보지는 않았었는데 말이야 가만히 보니깐 안나님은 바두기님에게 언니라 부르고 있고 꽃별님은 안나님에게 언냐라고 부르고 있네! 그리고 왜? 예쁜풍경님은 모습이 보이질 않는데? 당신들 혹시 예쁜풍경님에게 협박 공갈까진 하지 않았겠지?.. 아앙!!!!!!! 그리고 이런 생각도 했었는데 말이지.. 다들 아는 사이 아닌가? 똥월이만 바보같이 모르고 있고 그대들 모두 친구사이가 아닌가?.. 아앙! 내가 예쁜풍경에게 장난이 너무 심했나? 아니면 사랑이 모자랐단 말인가? ㅎㅎㅎㅎ 안나님이 헷갈린다 말을 했듯 인간 똥월이 정말 헷갈리네.. 음... 이렇게 생각을 하면 되긴 되는데 말이야.. 여자들은 서로 언니, 동생 잘 하니깐..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긴 있겠지만.. 내 말은 바두기님부터 막내까지 나란히 줄을 서 보란 말이지..ㅎㅎㅎ 서열을 알고 싶고.. 분명히 그중에 누군가는 내 친구뻘이 있을 것 같아... 분명히.. 내가 먼저 까발릴까? 똥월이 나이 몇 살인지? 좋다, 그러나 조건이 있다! 만약에 나보다 나이가 적으면 분명히 오빠라 불러주길!!!!!!!!! 나도 이 시마을에서 소원이었던 동생 하나 사겨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님...누나라도 사겨 보던지..ㅋㅋㅋㅋㅋㅋㅋ |
2008-03-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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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하 하.. 동월오빠가 옆에 계신데.. 누가 감히 저를 협박 공갈 하겠어요..?? 밤이 깊었어요... 풍금을 보니 정말 옛날생각 많이 난다.. 그렀치..오빠...!!! 행복하고 편안한밤 되세요...^&^ |
2008-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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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나지 말 것! |
2008-03-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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