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운영자 :산장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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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그리워지는 계절
[게시물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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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 !
푸르던 나뭇잎이 오색 단풍으로 노을처럼 곱게 물들어 가슴 적시는 계절 秋 ! 꽃잎이 준 정과 따가운 햇볕사랑으로 능금이 빨갛게 익어가는 그리움의 계절 秋 ! 파아란 하늘물이 바다에 쪽빛 드리우고 풀잎에 영롱한 이슬처럼 추억이 잦아드는 계절 秋 ! 소슬바람에 낙엽지면 까치밥 홍시 하나 홀로 남아 헤어짐을 슬퍼하는 아쉬운 이별의 계절 |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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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조아님 ^ㅠ^
ㅎㅎㅎ 좋은 친구가, 고운 친구가, 그리운 친구 그대로님 ^^ 알라븅 ~~ㅋㅋ |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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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조아님
지둘려 보셔유... 지가 홈쇼핑싸이트 다 찾아서 꼭 맞는 버금가리개 하나 구해 드릴께염 ㅎㅎㅎ  ←잘 안되네..
참! 홍시는 안즉 안익었응께 나중에 익으면 봐욤.. |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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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조아님 안녕요
친구 정말 조치요 시간이 없다 바쁘다 하면서 만나지도 못하고..... 친구가 오늘은 보고싶네요  |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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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야아씨님!
다시 뵈오니 반갑습네다. 좋은 친구가, 고운 친구가, 그리워 집니다그려... 아름다운 가을 멋지게 보내시길요! |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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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산장지기님!
지는요 고거이 좀 요상혀서 컷다가 자갓다가 그런는구먼요 ㅎㅎ 그러니 잘 골라야 헐틴디 한번 기대해 보도록 하지요. 글구 홍시는 까치밥으로 남을 때까정 느긋하니 기둘릴께유... 윗트있는 말씀 남기고 가셔서 감사합니데이... |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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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예뻐님!
자주 뵈오니 방갑습네다. 친구가 보고 싶다고요... 친구란 참 좋지요. 삶이 버겁고 좀 힘들 때도 기쁨을 나누고 싶을 때도 그리운 친구는 언제나 생각이 새록새록 나지요... 곱게 물든 단풍잎에 보고싶다는 사연 보내시지요. 그럼 아마도...... |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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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조아님 !
어서오세요 자주 뵈오니 좋으네요 마음이 착하고 편한 친구가 좋아요 가을 친구 커피 어울리는 단어죠  |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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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DARCY님!
이렇게 반겨 주시니 방갑습네다. 나뭇잎이 물들어 낙엽질 때면 쓸쓸함에 더욱 친구가 그리워지지요. 친구와 만나 마시는 커피 한 잔 그 속엔 가을이 녹아 있고. 우정이 곱게 어우러져 있지요. 가을이 깊어가면 홍시도 생각나구요... |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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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대로조아님~~
저어~~혹시 홍시를 많이 좋아하시나요 !!! 이뻐는 많이 먹으면 담날 화장실에서 안불러주던딩요 |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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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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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조아님 !
방글 방그리요 자주 뵈오니 ~ 아웅 좋아 살겠어 울은 나이 차이는 나지만 사이버친구 ? 맞죠잉 ~ 따랑 따랑 해피 해피요  |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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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조아님..
요기 "버금 가래개" 가져 왔시유 ~ 
혹시 "으뜸 버금 가리개"가 필요하시면 말씀 하셔유 캬캬캬 |
2010-10-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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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대로조아 * 任 !!!
"좋은 親舊" , "고운 親舊" , "그리운 親舊" 가 ~ 보고싶고 그리워지는 ~ 가을 - 秋 秋 秋 입니當 ... "그대로조아"任은, "詩마을"에 그대로만 계시면 좋아여.! "詩마을 윰房"님들 ! 換節期에 늘상 健康+幸福하세요.! ^*^ |
201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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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이뻐예뻐님!
무신 말인가 한 참 생각했다우... 난 아무렇지도 않은디...ㅎㅎ 장미 한 송이 감다합네다. 좋은 주말 되시라요... |
201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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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해피공주님!
참 맴이 아름다운 공주님! 그럼 맞고 말고유... 우린 사이버 글벗, 좋은 친구이지요. 가을 주말입니데이 멋지게 잘 보내시길요...... |
201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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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보람공주님!
증말 버금가리개 환상입니데이... 어디서 요런걸 구했남요 ㅎㅎ 으뜸 가리개도 갖고싶구만이라......ㅎㅎㅎ |
201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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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안박사님!
윰방에서 이렇게 뵈오니 더욱 반갑습네다... 가을 주말입니다. 멋진 주말 보내시길요... |
201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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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조아님 ~
아침에 피아노 반주가 더욱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네요 ................................. 그얘길 인제사 아셨다구요 ? ㅎ 피아노 선율에 맞쳐서 백조가 노니는 이미지 올려놓고 갑니데이  |
201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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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을은 여자의 계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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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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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뻐예뻐님!
오늘은 지가 지 교회에서 하는 에스라 어울림 한마당에 다녀왔구먼요. 족구, 단체 줄넘기등 모처럼 운동을 했더니 장단지에 쥐가 다 나서 혼났심더...ㅎㅎ 노란 은행잎이 나붓끼는 가을 모퉁이 바라보는 여인의 시선이 곱게 느껴지네요. 누구일까? 혹시 울공주님 아닌지...ㅎㅎ 가을이 남기고 가는 것은 낙엽이라지만 연두빛 푸르던 시절의 추억이 남아있지요. 아무쪼록 좋은 낭군 만나셔서 가을여심에 물든 예쁜 사랑을 하시길요... |
201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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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조아님
어쩜 말씀은 그렇게 멋지게 하시는지 역시 시인 이시라 그런가요 ? 작가님 냄새가 확하고 나고 있어요 오늘은 운동하기엔 가을날씨 너무 좋았죠 오랜만에 맑은 하늘본것 같아요 감사한 말씀에 귀 기울려듣고 내 낭군 어디에 있나 잘 찾아볼께요 오늘도 행복한 밤 좋은꿈으로 채워지시길요 |
201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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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뻐예뻐님!
컴을 끄고 나가려다가 들렸슴다.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난다 했나요... 가끔 하늘은 보고 사시는 군요. 그래도 님은 다행입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무에 그리 급한지 앞만 보고 사는 사람들이 많지요. 밤이 늦었습니다. 고운 밤 되시길요... |
2010-10-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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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인이신 조아님에게
제가 실례되는 임쥐를 올린거 가토요 ㅎㅎㅎ 공주답지않다고 하시겠지만 가끔은 위선을 벗어버리고 싶을때가 있죠.. 글 잘쓰는 사람보면 부럽기 그지 없네요 가끔 오셔서 좋은글로 윰방좀 정화 시켜 주시길 ....ㅎㅎㅎ 
으뜸 가리개 가져 왔어요(2%부족한 느낌이 들죠?)ㅋㅋㅋ |
2010-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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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보람공주님!
요술방망이에 으뜸 가리게 ㅋㅋㅋ 웃을 수 있어 감따합네다. 지는 유... 세칭 시인이라 칭할 수 없는 그저 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평범한 한 사람입니다요... 암튼 고운 마음으로, 웃음 띈 얼굴로 함께 할 수 있어서 참으로 즐거운 주말아침입니다. 기쁜 주일 맞으시길 바랍니다. |
2010-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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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댈꼬 왔어요 느껴보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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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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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랗게 높아진 하늘가에
하얀 뭉게구름 두둥실 떠가고 산새들 그리움 찾아 날아가는데 오롯이 하얀 손 흔드는 갈대는 그 누구를 부르는 손짓이란 말인가... 하...깊어가는 가을이 느껴집니다. 고운 발걸음으로 가을을 놓고 가셔서 감따합니다. 좋은 휴일 오후 되시길... |
2010-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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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 버금 가리개 와 홍시~~~
그런데... 여름에는 답답해서...그렇지만...지금은 딱~ 좋음!ㅎㅎㅎ 그리고.... 홍시는 변비있는 사람에게는...완전 쥐약인데...ㅎㅎㅎ 그래도.... 살아가면서...돈으로 살수 없는게 또한 친구죠! 사회에서 이래저래 만난 친구는 자랑만 늘어 놓게 되고.. 어릴때부터 만난친구는,힘들고,어려운,고민들 늘어놓으면.. 서로 고민하고,서로 고통도 나누고... 진정한 친구 한 사람만 있어도...그런대로... 잘 살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암튼~~ 이 가을에...유머방에 멋진 글....주셔서... 마음이 풍성합니다....감사합니다^^ |
2010-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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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정님!
고운 발걸음으로 찾아주시고, 마음 살포시 내려 주셔서 감따합네다. ㅎㅎ '버금 가리개'라는 것이 참 오묘하기도 한 영물이네여... 답답하기도 하고 따스하기도 하니요. 아무튼 마음 가까이에서 삶의 동반자가 되어주는 그런 친구 인생살이에 꼭 필요한 것이지요... 웃으며 함께 할 수 있는 윰방이 있어서 참 즐겁습니다.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2010-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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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한자락 야한밤에 내려놓고 갑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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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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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푸르름을 멈춘체
들녘에 익어가는 오곡백과들. 따끈따끈한 햇빛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가득하고, 이제 안으로 속살을 살찌우며 지나온 추억에 젖어 침묵한다. 햇빛사랑에 곱게 물드는 나뭇잎, 서늘하니 불어대는 소슬바람에 이별의 송가를 몸짓으로 노래하고, 져문 가을밤 풀별레 소리 들으며 아침 이슬에 살며시 눈물 적신다. 파랗게 물들어 높아진 하늘가 빨간 점들 고추잠자리 되어 날고, 노오란 꽃분 한가운데 둘러모아 여덟 새악시들 색동옷 하늘거릴 때, 한 잎 두 잎 나무들 옷을 벗고 한 겹 두 겹 사람들 옷을 입으면 빨간 홍시 홀로 가을을 지키리... 밤 늦은 시간에 다녀가신 듯 고운 발걸음 감따합니다. 지난 번에 쓴 시와 어룰릴 것 같아서 가을 서정(抒情)을 놓아봅니다요... |
2010-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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