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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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산까치(작성일 : 2003-12-06 21:40:27, 조회 : 1666) 
제목  
  컴퓨터      


  

     컴퓨터 먼곳  세게인줄만 알았는데 배우고 보니 정말신기하고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즐거운 생활을 하고 있어요

     왜 이편지를 보내느냐 하면요 ?....

    젊은이들~! 부모님께 컴퓨터를 권해 보세요

    60이 넘은 우리 나이에 어느곳에 집중 할수 있다는게.........

   저도 처음에 "나 컴퓨터 배울려 하는데 배울수 있을까?"

   우리 며누리 "그럼요 배워 보세요 !

   어느날 컴퓨터를 들고 왔지요  정말 고마웠지요

   이제는 무의미한 시간은 지난일이  됐어요

   저도 한글만 겨우 깬 정도였거든요

   지금은 알파벧 대문자 소문자도 익켝거든요

    


행복한풀잎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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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로 인하여 자신감과 생활에 즐거움도 갖게 되셨다니

그 며느님이 참 기특하시네요.

그리고 영어까지 익혀가시면서까지 노력하신 데에

감탄을 안 드릴 수가 없습니다.

외람되지만 60넘으신 게 요즘은 많은 연세도 아니세요.

정말 잘 시작하셨습니다.

저도 이리저리 어깨너머로 배운터라 컴퓨터에 대해 드릴말씀

이 없습니다만 메일로 할아버님의 당부와 격려를 받아보면

손주들이 얼마나 좋아할까... 제가 다 부럽고 흐뭇합니다.

저희 아버님께 아무리 권해도 불발로 끝난게 아쉬워

산까치선생님의 컴퓨터체험담은 더더욱 부럽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더 즐겁고 신나는 체험담을 읽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2003-12-13		 200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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