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 간
그 한 분만 떠나면 끝날 줄 알았는데 ...
수 십 년간 뱉지도 삼키지도 않고 꽉 물고만 있는 그0 ...
왜 !! 그 분과 그 수족들의 마지막의 흉측하고 추악한 실체를 세상에 굳이 알리라 하셨는지 이제야 알겠다.
더 이상의 같은 누를 범하는 분들이 없도록 배려 하심이었다.
* 내 본향은 태초 부터 당신께서 마련해 둔 - 광야의 처소 -
* 그 용은 자기가 땅에 떨어진 것을 깨닫자 - 중략 - 그러나 그 여자는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가지고 있어서 광야에 있는 자기 처소 ...... ( 험난한 세상에서 은신하는 곳 )
* 그 곳에는 성전이 없다고 하셨다.
* 어린양이 그 도성의 등불이라 하셨다.
* 당신의 정의, 그 형평성에 합당치 않은 ...... 알 수는 없지만, 그 곳으로 돌아가기까지 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 까?
ㅇ 그림자는 바로 알게 되지만 모른척 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수 십 년간 간의 그 곳의 그림자
가 그 어떤 도움이 되었는가 ? 부당한 방법으로 배치한 감시자 일 뿐 결코 얻는 것 보다
잃은 것이 너무 많지 않은가?
ㅇ 모두 전했고 이젠 어떤 의무도 없다.
그리고 무엇을 주실지도 모른다. 다만 세상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것이
노래가 아닐까 해서였다.
ㅇ 주님의 엄청난 기적을 본 그들은 결국, 십자가의 처형으로 주님께서 이 땅을 떠나도록
끌고 갔다. 무섭고 ......( 수족처럼 만만치 않음에 ...주님까지 수족으로 ... )
ㅇ 대충 편히 따를 수도 없고, 살 수도 없기 때문에 거부할 수 없는 끌림에 의해 여기까지 왔다.
ㅇ 나 홀로의 평화에 익숙한 일상이다.수십년간 그렇게 지낼 수 밖에 없었으니까.
이 땅에 미련도 기대도 없다.
ㅇ 일상적인 대화는 그 때 마다 분위기에 어울리기 위함이지 의미는 없다.
ㅇ 자신들이 무슨짓을 어떻게 했는지는 안중에도 없고, 필요한 것에만 관심있는 그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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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새로운 시인을 기다리며
▷삶을 위한 에세이
▷시의 길을 가는 젊은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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