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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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피스(작성일 : 2013-10-18 23:07:31, 조회 : 1264)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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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바다가 그리울때       








      

      

      

      
바다가 그리울때
      

      

      

      

      
오늘 문득 가을 하늘을 바라보았다
      

      
뭉게 구름이 보이고 솜털 구름도 보였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기분이 하늘을 
      

      
날으는 기분이라고나 할까
      

      
말로 표현할수는 없지만 참 좋았다
      

      
이런날에는 바다에 가고 싶어진다
      

      
철지난 바닷가 아무도 없는 바닷가를
      

      
걷고 싶어진다
      

      
그리고 바다와 무언의 대화도 나누고
      

      
쇠주 한잔을 기울이며 나한잔 바다한잔
      

      
인생의 친구처럼 그렇게 지내고 싶어진다
      

      
유독히 바다를 좋아하는나
      

      
올 겨울에는 바닷가를 꼭 가보아야겠다
      

      
겨울바다는 처량하다
      

      
아무도 없는 철지난 바닷가
      

      
그 모든것이 나에게는 매력으로 다가온다
      

      
올겨울 바닷가를 가면
      

      
이번에도 바다와 쇠주를 한잔
      

      
기울이고 와야겠다









            나도향
            수정              삭제
            		ㅎㅎ 낯익은 눈사람친구..ㅎㅎ 2013-10-19


            희망의 꽃님
            수정              삭제
            		바다가 주는대로 마시다 보니
            파도가 무섭지 않네요.            		 2013-10-19


            들꽃피는날
            수정              삭제
            		철 지난 바닷가..
            무언의 대화 무한정은 괜찮지만
            함께 쇠주 한 잔씩 기울이는건 위험하지 않을까싶은.
            그러다 취해서 사랑하는 바다속으로 뛰어들까봐..

            좋은 친구 한사람쯤 동행하기..

            예쁜 가을하늘 많이 바라보셔요.^^*            		 2013-10-19


            카피스
            수정              삭제
            		나도향님 겨울이 되면
            더 친숙할꺼예요..ㅋ            		 2013-10-20


            카피스
            수정              삭제
            		바다가 주는대로 마시면취하겠죠,,꽃님.. 2013-10-20


            카피스
            수정              삭제
            		그래요 예지랑님
            한사람쯤 동행해야겠어요.
            지금 바로 가을하늘
            바라보러 나가야겠어요.            		 201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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