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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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꽃님(작성일 : 2013-06-20 19:07:29, 조회 :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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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날 잊어줘      



내가 눈물을 흘려야만

너는 나를 잡는다.

너의 집 앞 공터에 핀 패랭이 꽃은

어찌도 저리 화사하게 피는지

소풍날 누런 보리밥 도시락 부끄러워

한쪽 구석자리에 숨어 먹을 때도

넌 나를 붙잡고 빨강 파랑 그리고 노랑으로  물들은 예쁜 김밥을

내 입에 하나 하나 넣어 주었지

그러던 니가 release me란 팝송을 신청하며 내게 말했지

사랑이란 원래 그래

사랑은 도망가려 할 때만 붙잡는 야속한 애인이야.


나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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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바보같은 사람은 싫다 ㅎㅎ
매일 징징 거리는 애기같은 어른?싫어정말 좀 성숙한 어른이면 좋겠다 내 친구는
어떤 경우에도 믿음으로 참으며 ,,말못할 무슨 사연이 생겼겠거니..이해하며 기다리는 친구면 좋겠다,,		 2013-06-20


희망의 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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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는 아이 떡 하나 더 얻어 먹는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었지요.
이제 필요하면 지가 알아서 챙겨 먹어야 하지요.
나도향님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3-06-20


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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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꽃님
시인님을 잊지 못할 고운 사연 같은데요?!
잘 감상 하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밤 되시옵소서		 2013-06-20


우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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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흑 2013-06-21


희망의 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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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아 달라 할 때 잊어 주는 것이
피차 덜 상처 입겠지요.
감사합니다. 은영숙님
요새는 커피가 왜 이리 땡기는지		 2013-06-21


희망의 꽃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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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짜든지 잊어야지요. 뭐
달리 방법이 없어요.
감사합니다. 우짜리님		 2013-06-21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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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 2013-06-21


희망의 꽃님
수정  삭제
파문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들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2013-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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