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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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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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책에선가 읽었는데 나무가 사람하고 많이 비슷하다고 합니다.
산소가 필요하고 늙으면 죽고 등등 많이 있는데 다는 생각이 안나고 바람과 나무님의 글을 읽으니 그 생각이 나네요. |
2013-0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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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불면
바람이 부는 대로 나무답게 살리라 기도했건만 속절없이 부는 바람 앞에 드러난 뿌리 하나, 바람 때문이라고 핑계대기엔 받은 은혜가 크다 바람님의 글을 읽으며 전에 써 두었던 겨울나무" 란 시가 생각나 댓글대신 올려봅니다.. |
2013-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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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말하길,
세상은 원래 하나"였으나 그 하나의 넘침으로 이루어 졌다고 하더군요..그렇게 보면 나무나 사람이나 큰 차이는 없겠단 생각입니다 그러게요... 한 때는 편히 지친 몸을 뉘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에 대해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함을 느끼곤 했지요 나무님의 시를 보니,당시의 느낌이 떠오릅니다... 두 분 평안한 하루 되시길요~^^ |
2013-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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