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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남양주 몽골촌에서 또 다른 시간들을 보냈다!!
[게시물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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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몽골촌 자세한 정보는 2360 번을 참고 하시면 됩니다.
"여칭" 이란 몽골 전통악기를 실제 체험연주도 해 볼 수 있습니다. 신기하더군요. 저의 체험연주를 동영상으로 담아 왔는데 이곳엔 아니되어 소리를 들려 드릴 수가 없네요. 그곳에 가시거든 여칭 연주체험도 꼭 해 보세요. 삼복더위 잘 이겨 내시고 건강하세요. |
2011-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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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빛님 몽골촌을 또다시 다녀오셨군요!!
어제께 TV 를 보니 몽골 아이들 말타기 경주가 있더군요 13세 이전의 아이들이 말타는 모습을보니 정말 징기스칸의 후예드리구나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빛님의 아름다운 게시물을 보고나니 저도 함 가보고 싶네요 수고 스런 여행길 에 다시한번 찬사를 보냅니다 항상 고마운 마음 잊지않겠습니다 찜통더위 건강조심 하세요 |
2011-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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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님!
축령산도 주변에 있습니다. 1박2일 일정이면 주변에 둘러 볼 곳이 많습니다. 축령산 휴양림, 차량으로 30분정도 더 가시면 운악산 현등사, 아침고요수목원 등... 축령산은 휴양림으로 입장해서 입구 좌측에 서리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로가 있고 축령산 정상은 우측으로 오르면 되는데.. 예전 겨울에 축령산 정상을 오르려다 정상 거의 가서 조금 험해서 되돌아 내려 왔지만,서리산 정상까진 산길이 좋아서 잘 댕겨 왔다지요. 지금은 어느산이나 정상까지 갈 생각은 못한답니다. 참고로 주변관광지까지요.. 잘 알고 계시겠지만요. 감사함에 오늘도 두손모읍니다. 삼복더위 잘 이겨 내셔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세요. |
2011-0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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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빛님
멋진 여행지소개 감사합니다. 7월엔 보라카이로 가족여행과 지난 주말에는 새벽부터 1박2일로 담양 순천 여수등 남해안을 둘러 보았습니다. 순천에서는 시티투어가 있답니다. 저도 처음 알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팔마체육관(09:20출발 17:30도착) 팔마체육관 찾아가는길 : 순천IC→NC백화점→벌교.보성방면→ 팔마로 교차로 우측 팔마체육관 코스 순천역 관광안내소앞 승강장 출발(09:50, 17:30도착) ①코스(화·금) : 드라마촬영장(에덴의동쪽)→선암사→낙안읍성→순천만 ②코스(월·수) : 드라마촬영장(에덴의동쪽)→송광사→ 낙안읍성→순천만 여행을 좋아하시기에 추천합니다. 관광버스로 가이드안내로 8천원(입장료 포함)에 모십니다. 순천시 홍보차원으로 공짜나 다름없습니다. 저도 여행중 우연히 알았습니다. 좋은시간 되세요.^^* |
2011-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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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사랑님!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좋은 곳을 여행하시고, 그 좋은 곳을 안내까지 해 주셔서 여간 고맙지 않습니다. 이곳을 찾아 주시는 님들께도 도움이 많이 되겠고 또 그 분들이 매우 고마워할 것 같습니다. 공짜나 다름없는 여행 정보를 상세히 알려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3일간 강원도 지역 원주,봉평,평창 오대산, 그리고 강릉까지 국보문화재도 만나며 돌아댕기다 왔습니다. 곳곳에 물난리로 야단들인데 저희가 다녀온 곳은 비도 오지 않아 잘 다녀 왔습니다. 여독이 풀리면 사진편집을 시작으로 서서히 여행기 제작에 들어 가려합니다. 우리나라 곳곳에 숨은 아름다운 산수화를 많이도 보았습니다. 여행을 좋아하시니 같은 마음이겠습니다. 우중 습하고 매우 무덥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셔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시길 빌겠습니다. 찾아 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
2011-07-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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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롯데플라자 앞에서 미팅
일행 다 모였다!!
이동거리가 거기서 거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청량리역 롯데 플라자 앞 버스정류장에서 330-1번 버스를 타고
1시간반 넘게 걸려 남양주 수동면 국민관광단지 몽골문화촌 도착..
10시30분 민속예술공연시간을 놓쳐 몽골 문화촌부터 둘러보고
입장료 2,000원..65세이상 무료입장
체험관 입장
체험관 후문
마두금
"여칭" 이란 몽골 전통악기
직접 체험..
몽골전통의상으로 갈아 입고 게르 앞에서..무료대여
몽골판 윷놀이
양의 뼈 조각을 던지며 노는 '타 비트기 올로라이'
(우리 말로 ‘나를 화나게 하지 마’라는 뜻)
'샤가이(Shagai)' 라 불리는 양의 복숭아 뼈를 사용하는데 우리 윷놀이처럼
보통 4조각을 갖고 논다고 한다. 복숭아 뼈 네 면의 모양을 각각 말, 양, 낙타,
소로 정하고 어떤 동물 모양으로 할 것이냐를 정한 뒤 4개의 샤가이를 던져
같은 모양이 나오는 숫자만큼 말을 움직인다.
한국 윷놀이와 다른 점은 윷말을 4개가 아니라 1개를 사용하고, 윷놀이의
다이아몬드 형 말판과는 달리 보드 게임처럼 여러 단계를 건너 뛰어 오르거나,
벌칙을 받아 시작단계 부근으로 미끄러져 떨어지기도 하는 차이 정도.
참여할 수 있는 인원에 제한이 없어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우리 윷놀이와 별반 다르지 않다.
5개로 공기놀이도 하고..
씨름 할때 입는 옷
말을 탈때 입는 옷
활쏘기 할때 입는 옷
한 돌 전까지 입는 아가 옷
역사관 입장
역사관
입구에 징기스칸의 모형을..
징기스칸과 그 후예들 모습이 입구 위쪽 벽면에..
몽골 생태관 입장
생태관
좌측 흰꽃에 앉은 곤충
문화촌 전시관 관람을 마치고 점식 식사차 이동..
문화촌 앞 차도 건너 2층에 위치한 전망좋은 식당으로 걸음 을 옮긴다.
식사후 1시에 있을 마상쇼 관람을 하게 된다.
전시관 해설사님의 상세하고도 친절한 해설로 몽골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이 자리를 빌어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시간이 부족해 유물전시관은 2시 마상쇼 끝나고
2시반에 관람예정인 민속예술공연 시작 전에 잠시 둘러 보기로 한다.
몽골전통음식 호쇼르..(한 접시 6개 1만2천냥)
비빔밥(칠천냥)과 만두로 식사를 마치고..
여기서 잠시..
몽골의 겨울은 매우 춥기 때문에 추위를 이겨내기 위하여 높은 칼로리 음식을
섭취하게 되었고 따라서 가축의 젖과 고기를 주식으로 하는
몽골의 전통적인 식습관이 형성되게 되었다.
몽골인은 아침, 점심에는 수태차와 양고기를 넣어 튀긴 만두처럼 생긴
호쇼르 등으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저녁에는 삶은 고기와 국수,
쌀,귀리 등 곡물이 든 묽은 스프를 같이 먹는다.
출처:전시관 게시물에서 옮김
1시 관람인 마상쇼장으로..
관람료 4,000원..65세이상 2,000원
식당에서 만난 관광버스로 오신 실버단체가 객석에 자리잡고 있었다.
마두금연주를 시작으로..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은 금지란다.
마두금(馬頭琴)은
우리의 해금과 비슷한 찰현악기(擦絃樂器, 줄을 활로 마찰시켜
소리를 내는 악기)인데, 악기의 끝부분에 말머리 문양을 장식한 탓에
얻은 이름이며, 지역이나 부족에 따라 말머리 대신 사람이나 원숭이,
용의 머리등을 새기거나 아예 아무장식도 없는것도 있다.
마두금에는 2개의 현(絃)이 있는데, 하나는 숫말의 말총(말꼬리털)
130개 가닥으로 만들고, 다른 하나는 암말의 말총 105개로 만든다.
소리를 공명시키는 본체는 요즘은 나무로만 만들지만 예전에는
말가죽이나 양가죽을 씌웠다.
마두금을 몽골어로는 '모린 호르(Morin Khuur)'라고 하는데
'모린'은 말(馬)을, '호르'는 음악을 뜻한다.
마두금은 몽골민족의 일상생활에서 친숙한 악기이다.
노래와 춤, 그리고 독주나 합주를 할때 빠지지 않는 악기이다.
애절하면서도 서정적이고 때로는 웅장하기까지 한 마두금의
음색은 몽골 고유의 정서를 담는데 그만이다.
듣는이에 따라 몽골의 초원에서 부는 바람, 야생마가 우는 소리,
말발굽이 지축을 울리는 소리처럼 들린다고 한다.
그래서 '초원의 바이올린' 또는 '초원의 첼로'로 불리는 마두금은
유네스코(UNESCO)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해
'인류 구전 및 무형유산 걸작'으로 선정했다고 한다.
*마두금의 유래에 대한 몇가지 전설중 한가지를 소개한다.
목동인 '남지르(Namjil)'에게는 날개달린 천마가 있었다.
밤이면 천마를 타고 날아가 먼 곳에 있는 애인을 만나곤 했는데,
이를 질투한 '남지르'의 부잣집 주인이 몰래 천마의 날개에
상처를 입혀 놓는다. 여느 날처럼 천마를 타고 날라가다가 그만
천마는 땅에 떨어져 죽게 되었다. 살아남은 '남지르'는
죽은 천마의 뼈와 말총, 가죽으로 마두금을 만들었다고 한다.
천마의 날개에 상처를 입힌 사람은 스토리에 따라 '남지르'를 짝사랑한
다른 여인, 또는 '남지르'와 헤어지기 싫은 애인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출처:한국마사회*
2시에 쇼는 마치고 민속예술공연 시작하려면 30분의 여유시간이 있어
못다 본 몽골 유물전시관을 향한다. 5분거리로 지척이다.
해설사님의 자세한 해설을 들으며 즐거운 관람시간을 갖는다.
오후2시30분 민속예술공연시간이다.
관람료 4,000원..65세이상 2,000원
전통악기 "여칭" 이 중앙에 자리잡고 있다.
30분은 몽골의 전반적인 홍보영상을 보고
1시간은 민속예술공연이었다. 마친 후, 관람석에서 포즈도 취하고..
청량리역행 330-1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몽골 문화속에서 지낸 하루다.
몽골여행 한번 알차게 했다.
롯데플라자 지하식당에서 뒷풀이겸 냉면으로 저녁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집으로...
쾌청한 좋은 날의 나들이로 사진도 선명하게 잘 나왔습니다.
실버들의 행진..아름다운 그림이었습니다.
사는동안 모두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사진촬영및제작
찬란한 빛 김영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