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왕후의 능침을 관람하고 내려오고 있는 필자 남양주 진접읍 봉선사와 광릉의 봄 이야기는 향기로웠다. 2014년 4월8일 화요일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에 있는 조계종 25교구 본사이며 조선 7대 임금 세조(李 王+柔-이 유,1417-1455~1468)와 정희왕후 윤씨의 願刹인 봉선사와 광릉을 찾아가다 운악산 봉선사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이다. 조계종 제25교구의 본사이다. 고려 광종 20년인 969년에 승려 탄문이 운악산 자락에 절을 창건하고 운악사라고 부른 것이 봉선사의 전신이라고 전해진다. 봉선사로 이름을 바꾼 것은 조선 예종 때인 1469년이다. 왕의 어머니인 정희대비가 죽은 남편 세조의 능을 운악산으로 이장하여 광릉이라하고, 이 절을 세조의 명복을 비는 사찰로 삼아 '선왕을 받든다'는 뜻으로 봉선사라는 이름을 붙였다. 예종은 친필 현판을 하사하기도 했다. 1551년에는 교종의 으뜸 사찰로 지정되는 등 사세가 번창했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때 소실된 것을 1637년에 복구했으나, 한국 전쟁으로 또다시 전소되어 현대에 복원한 건물이 남아 있다. 일제 강점기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역임한 태허(운암 김성숙)스님, 운허스님이 머물렀고, 운허의 친척 형이 되는 이광수도 은거한 일이 있다. 이 때문에 이광수 기념비가 절 입구에 세워져 있다.-위키백과에서 敎宗本刹奉先寺(교종본찰봉선사)주지스님이신 한암 정수(正修)스님이 씀 명종 6년(1551년) 봉선사는 敎宗 首寺刹에 오르면서 전국의 교종 사찰을 관장하고, 승과고시인 교종시(敎宗試)가 열리기도 했다. 耘虛堂大宗師僧塔(浮圖)운허당대종사승탑(부도)운허용하(耘虛龍夏) 스님은 한국불교를 발전시키기 위해 경전 번역을 평생의 사업으로 삼았다. 이 일은 1964년 동국역경원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1946년 지금의 청풍루에 광동중학교를 설립하고 교장에 취임하기도 했다. 운허 스님의 부도는 석종형 부도로 사각의 고임돌에 연꽃 모양의 위, 아래 받침돌을 올리고, 종모양의 몸돌을 올렸다. 春園李光洙記念碑 봉선사는 최초의 한국 근대소설 ‘무정’으로 유명한 춘원(春園) 이광수(1892~1950)와도 인연이 깊은 사찰이다. 친일변절자로 낙인 찍힌 춘원이 광복 후 어디론가 피신해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는데, 당시 운허의 도움으로 운허가 머물던 봉선사에 입산하게 된다. 운허는 춘원의 동갑내기 8촌 동생이다. 춘원은 운허가 마련해준 방(茶經香室)에서 법화경을 탐독하고 작품을 쓰며 반 년 정도 머물렀다. 이런 인연으로 봉선사 경내에는 1975년 주요한 등의 제의로 건립된 ‘춘원이광수기념비’가 자리하고 있다. 춘원이 남긴 글이다. ‘내 삼종제(운허 스님)와 함께 노래와 고풍 한시를 짓는 내기를 했으나 언제나 내가 졌다. 그는 무엇에나 나보다 재주가 승하였다. 그러나 내가 그를 대할 때 제일 부러운 것은 꾸밈없이 쭉 펴진 천진난만한 성품이었다.’ *김봉규기자 bgkim@yeongnam.com 글에서 일부 발췌 아름답고 청정한 연꽃유치원 僧科園-승과원-(승과평터) 명종6년(1551) 봉선사가 敎宗甲刹로 특선 되었다.교종갑찰이란 전국 승려들의 敎學능력을 評定하는 곳으로 일종의 승려들의 과거장이다. 명종7년(1552) 승과가 열리니 서산, 사명 같은 고승께서도 응시하였다고 한다. 그 간 口傳되어 오던 과거장, 僧科坪(승과평)자리를 주변 園地와 더불어 승과원이라 이름 짓고 불기2553년(서기 2009년) 7월에 이 표석을 세운다 봉선사가 교종 首寺刹이 되는 것은 明宗이 등극하고 文定王后가 垂簾聽政(수렴청정)하면서 불교 부흥 정책을 전개하면서 비롯됐다. 명종6년(1551) 6월25일에 문정왕후는 普雨(보우)를 判禪宗事都大禪師 奉恩寺 주지로, 守眞(수진)을 判敎宗事都大師 봉선사 주지로 임명하고 각각 선종과 교종을 총괄토록했다. 봉은사를 선종의 수사찰,봉선사를 교종의 수사찰로 정하고 승과를 부활하여 선교 양종의 인재를 시험보아 뽑으라고 명령했다. 식년시와 증광시에 모두 승과를 보이게 하니 명종7년(1552) 壬子 式年試부터는 봉은사에서 선종시를, 봉선사에서 교종시를 보여 인재를 가려 뽑기 시작했다. 일주문을 지나 봉선사 본전으로 이르는 길 좌측엔 연당지가 드넓게 조성되어 있었다. 여름엔 이 연당지가 연꽃으로 가득 채워질테지...... 상상만으로도 연꽃의 넓은 푸른 잎과 고운꽃송이가 순식간에 가득 채워지는 걸. 본전 관람을 마치고 내려올때 둘러보기로 하곤 눈으로만 스친다. 봄을 맞으면서 한뿌리에서 자라난 민들레 다섯가족의 노란미소도 받으며 뚜벅걸음이다. 봉선사 전경 물처럼 바람처럼 세상 사는 일 번뇌 망상이 많아 그 모습들 백팔 장승으로 표현하였다. 나그네의 갈증을 물 한바가지로 축이고..물맛 시원하니 좋았다. 청풍루..그 앞 높은 나무 위에 까치부부가 청풍루를 지키듯 살고 있었다. 淸風樓, 120평 규모의 수련장 현판글씨는 如初 金膺顯(여초 김응현)의 글씨이다 봉선사 범종루 봉선사 동종은 세조의 비 정희왕후가 봉선사를 다시 지을때 세조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만든 것이다. 한반도에 많이 남아 있지 않은 조선 초기의 동종으로, 대한민국의 보물 제397호로 지정되어 있다. 봉선사 鐘名은 私淑齋 姜希孟(1424~1483)이 짓고, 당대 명필 虛白堂 鄭蘭宗(1433~1489)이 글씨를 썼다. 무게는 2만5천근이다. 봉선사동종(奉先寺銅鐘) 보물 제397호, 남양주시 진접읍 봉선사길 32 1469년(예종 원년)에 주성되었으며, 총 높이 229.4cm, 입지름 156.0cm의 청동범종이다. 이 대형 범종은 조선조 예종 원년에 선왕인 세조대왕의 치적을 기리고 명복을 빌기 위하여 貞熹왕후의 발원으로 제작되었다. 종의 고리부분에는 두 마리의 용이 머리를 서로 역방향을 향하는 一體雙頭의 龍뉴를 형성하였으며, 중심 정상부에는 용이 발톱으로 여의보주를 소중히 받든 모습이다. 종의 몸체에는 상부로 부터 연판,연곽,보살상,범자,하대장식이 배치되었으며,상대와 당좌는 생략되었다. 천판은 반구형으로 조형되었으며, 周緣에는 넓은 單葉覆瓣蓮花文을 돌려 장식하였다. 그 밑에는 2조의 융기된 線刻을 돌려서 鐘身과 구분을 이루었다. 종신 中腹에는 융기된 3조의 횡대를 돌려 몸체를 상하로 구분하였다. 사방의 연곽대에는 섬세한 당초문이 장식되었고, 그 안에는 반구형으로 돌기된 8염화문이 모두 9개씩 정열된 모습이다. 보살상은 얕은 선각부조로 조형되었는데, 상호, 의습, 영락 등의 묘사가 매우 섬려하다. 하대에는 나선형의 거친 파도문이 정려하게 장식되었다. 이 종은 16세기 후반에 왕실의 발원으로 官匠에 의하여 제작된 대형 범종이다. 용뉴조각이나 각부 장식의 조형 상태가 우수하고 그 종신의 연곽과 보살상, 하대문양 등 부분적으로 한국종의 문양요소가 반영된 조선전기의 모범적인 조형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등공양 배례석(燈供養 拜禮石) 초파일(석가탄신일 금년은 5월6일)이 다가오고 있음을 연등이 말해 준다. 정중탑(庭中塔 : 마당 가운데 모신 삼층석탑)위로 연등이 하늘을 가렸다. 봉선사 정중탑(정중탑,1972.4.16 세움) 정중탑은 부처님 사리가 봉안되어 있으며, 국보 제99호인 갈항사삼층석탑(葛項寺三層石塔), 현재 경복궁 국립박물관에 있는 갈항사탑을 모방한 것이라 한다. 1975년 용하가 스리랑카에서 모셔 온 부처님 사리 1과를 봉안한 정중탑(庭中塔) 방적당(放跡堂) 방적이란 발걸음을 좀 자유롭게 놓아준다는 뜻이다. 스님들이 첫단계의 수행을 마치고 다시 다듬는 분들이 사는 곳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구조는 철근 콘크리트, 규모는 48평, 한와용이니, 스님들이 수행하는 큰방과 스님들의 수행을 지도하는 스승의 거처인 조실과 스님들이 거처하는 작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큰방에는 소실되기 전의 아미타불상을 모셨었으나 이 불상은 귀중품으로 별도 보관하고 있다. 편액은 건물 서쪽에 방적당이라쓰였으니 운봉 금인석 선생의 글씨이다. 큰법당 운허대사가 한국동란으로 전소된 극락전을 재건하면서 한글이름으로 '큰법당'이라고 현판을 걸었다. 큰법당의 주련도 한글이다. 큰법당 주련 온 누리 티끌 세어서 알고 큰 바다물을 모두 마시고 허공을 재고 바람 얽어도 부처님 공덕 다 말 못하고 큰법당(대웅전) 중앙에 석가모니부처님,왼쪽에 문수보살,오른쪽에 보현보살 이 괘불(掛佛)은 화엄경(華嚴經)의 주존불(主尊佛)인 비로자나불(毘盧舍那佛)[法身]이 좌협시불(左脇侍佛)인 노자나불(盧舍那佛)[報身]과 우협시불(右脇侍佛)인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化身]과 함께 성문중(聲聞衆)들에게 설법을 하고 있는 장면을 도설(圖說)한 비로자나삼신불화(毘盧舍那三身佛畵)이다. 그림의 전체구성은 화폭의 중간 부분에서 V자식(字式)으로 구획하여 상단에는 비로자나삼신불(毘盧舍那三身佛)이 대중들의 시선을 압도하도록 크게 배치되었고, 화폭하단의 양쪽부분에는 좌우협시보살(左右脇侍菩薩)인 문수보살(文殊菩薩)과 보현보살(普賢菩薩)을 비롯한 六大菩薩, 가섭(迦葉)과 아난(阿難) 등의 十大弟子, 帝釋과 梵天, 龍王과 龍女, 그리고 주악천인중(奏樂天人衆)이 배치된 群圖形式을 보여준다. 좌측으로 '판사관무현'이란 특별한 이름의 현판이 걸린 건물이 있다. 왕의 위폐를 모신 절이라 어실각이 있던 봉선사에 조선왕실은 주지스님께 '봉향판사' 작위를 수여했다. 따라서 주지스님의 처소인 이 건물을 지금도 '판사관무헌'이란 편액을 달아서 그 명예를 기리고 있다. 삼성각三聖閣) 산령각(山靈閣), 북두각(北斗閣), 독성각(獨聖閣) 6.25 때 소실되지 않은 봉선사에서 가장 오래된 전각이다. 화성 융건릉의 원찰 용주사(龍珠寺)와 같은 가람구조를 지닌 봉선사 정면에 솟을대문이 좌우로 나있는 행랑채가 보인다.행랑 안에 외정(外庭)이 있으며 솟을대문을 통해 들어가면 내정(內庭)이 있고, 내정 좌우에 僧堂과 禪堂이 구(口)자 집으로 벌려 서 있으며, 내정 정면 상단에 대웅전이 있는 구조이다. 지금은 한가득 채워지지 않아 쓸쓸하게 느껴지지만, 넓은 잎과 연꽃들로 화려히 채워 질 여름날의 연당지를 상상하니 뇌리는 이미 여름으로 성급히 달려가고 있었다. 인공으로 조성한 蓮塘池에서 흙길을 걸으며 망중한을 즐긴다. 주위가 고요하다. 마음의 평안이 절로 찾아 든다. 사진놀이도 즐기는 꿈꾸는 시간이기도 하다. 시야에 드는 풍경들이 참 평안하고 아름답게 느껴진다. 찻집도 있었다. 나무에 기대어 뽐도 잡으면서 봉선사관람을 마친다. 일주문을 나와서 바로 앞 식당가로 향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광릉가기 전에 점심식사를 사랑방에서 사랑방 솔잎정식 1인 만원식단이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인근에 위치한 광릉으로 이동이다. 조선왕릉(광릉)은 '세계 문화 및 자연 유산의 보호에 관한 협약'에 따라 인류의 문화유산으로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세계유산 조선왕릉은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능(40기)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담은 독특한 건축양식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신성한 공간이며 지금까지도 이 곳에서 제례가 이어져 오는 살아있는 문화유산이다. 등재일 : 2009년 6월 30일 조선 왕릉 유일하게 남은 '하마비'광릉 초입에는 조선왕릉에서는 유일하게 하마비가 남아 있다. 선왕선비를 모시는 제사를 주관하기 위해 친행을 한 왕조차도 이곳 하마비에서부터는 말이나 가마에서 내려야했다. 재실로 향하는 입구엔 연분홍 진달래꽃도 화사히 피어 있었다. 재실 능 제사와 관련한 전반적인 준비를 하는 곳으로 왕릉을 관리하던 능참봉이 상주하였다. 능침으로 오르는 길에서 나무가 완전히 썩어 흙으로 되는 기간을 실험하고자 관찰중인 나무도 보았다. 광릉엔 홍살문에서 정자각에 이르는 참도가 생략되었다. 홍살문(紅箭門) 홍살문의 원음은 홍전문(紅箭門)이다. 붉을 홍, 화살 전, 문 문. 한마디로 붉은 화살로 된 문이란 뜻이다. 여기서 붉은 색은 우리 세시풍속의 하나인 동지(冬至)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동지는 일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서 동지를 지나면서 낮의 길이가 점점 질어진다. 그래서 옛사람들은 동짓날에 제사를 올렸는데 그것은 태양신을 모시는 일종의 행위라고 볼 수 있다. 태양의 색깔은 음양(陰陽)에 있어 양(陽)의 색인 붉은 색으로 사악한 기운을 내쫓는 색이다. 그래서 동짓날 먹기도 하고 대문이나 그 근처에 뿌리기도 하는 팥죽의 색도 붉은 색이다. 홍살문에 단청(丹靑)의 오방색(五方色) 중 붉은 색으로 칠을 한 것도 이러한 이유이다. 두 개의 기둥을 하고 그 사이로 붉은 살을 해 놓은 홍살문은 왕릉 능역이나 향교 등에서 악귀를 쫓는 풍수적 기능을 하는 문임을 알 수 있다. 이 홍살은 능원이나 향교의 홍살문에만 설치한 것이 아니라 궁궐이나 관아의 대문, 사찰의 금강문과 천왕문, 종각, 비각 그리고 정려각과 서원, 재실, 민가의 솟을대문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그 구조를 보면 홍살 뿐만 아니라 가운데에는 삼지창(三枝槍)까지 만들어 놓았고 삼지창의 목 부분에 음양을 뜻하는 태극(太極)이나 삼태극(三太極), 불교의 만(卍)자 그리고 단청문양을 그려넣기도 하였다. 이 삼지창은 당파창(鏜鈀槍)이라고도 하는데 당파창은 전쟁을 치를 때 쓰는 군기(軍旗)의 일종이었다. 그리고 무당들이 이 삼지창을 사용하였는데 굿에 정성이 제대로 들어갔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쌀 위에 삼지창을 꽂아놓고 그 위로 돼지머리를 걸어 이것이 쓰러지지 않아야 정성이 제대로 들어간 굿이었다 한다. 결론적으로 홍살(화살)과 삼지창(창)은 쳐들어오는 사악한 기운을 막아내기 위한 풍수적 무기로서 그 의미가 있다 하겠다. * 참고자료 : 홍살문과 풍수원리(장산객.건축세계.1997.10월호) 全南地方 정려건축(旌閭建築)에 關한 硏究(김대정.부산대석론.2001) *옮김 정자각 능 제향을 올리는 정J자 모양으로 지은 집. 제향을 올릴때 왕의 신주를 이곳에 모신다. 광릉은 조선 제7대 임금 세조(1417 ~1468년, 제위, 1455 ~ 1468년)와 왕비 정희왕후 윤씨(1418 ~ 1483년)의 능이다. 정희왕후를 왕릉 동쪽 언덕에 안장하고, 그 사이에 정자각을 세웠다. 세종의 둘째 아들이자 문종의 아우인 세조는 왕이 된 후에는 국방력 강화, 직전법실시, 이정옥과 이시애의 난 진압, 경국대전 편찬의 시작 등 많은 업적을 쌓았다. 정희왕후는 윤번의 딸로 덕종과 예종 두 아들을 낳았는데, 덕종의 아들이 9대 임금 성종이 되었다. 능침을 검소하게 하라는 세조의 유언에 따라 석실 대신 회격으로 방을 만들고, 능침을 감싸는 병풍석을 없애 이후 왕릉의 새로운 형식으로 자리 잡았다. 광릉 능침 개방은 능침 잔디보호와 관람객 안전을 위해 왕릉과 왕후릉을 격일제로 개방되었다. 홀수일은 왕릉개방, 짝수일은 왕후릉이었다. 개방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 우린 8일날 답사로 짝수일이 되어 왕후릉을 보고 왔다. 수라간 터 수라간 터와 세조왕릉 측면에서 바라 본 정자각 정희왕후릉 비각 비석이나 신도비를 세워둔 곳 광릉 능표석 조선국 세조대왕 광릉 정희왕후 부좌강 신도비는 능 주인의 업적을 기록한 비석이다. 정희왕릉으로 오르는 좌측 산 언덕에서 만난 신비한 모양의 나무 밑둥 정희왕후릉에서 바라본 전망 장명등 네모틈구멍으로 보이는 산 봉우리는 천령산봉우리다. 장명등이 중앙에 정희왕후릉의 무인석 무인석은 문인석 아래에서 정희왕후을 호위하고 있으며, 두손으로 장검을 짚고 위엄있는 자세로 서 있다. 혼유석(魂遊石) 능원이나 묘의 봉분 앞에 놓는 장방형의 돌이다. 얼핏 보면 일반 묘 앞에 있는 제사상을 차리는 석상처럼 보여진다. 왕릉은 제사를 정자각에서 지내기에 릉 앞에는 석상이 없다. 이 거대한 직육면체의 돌은 혼유석이라 하고 릉의 왕이나 왕비의 혼령이 나와서 잠시 놀거나 쉬는 장소라해서 혼유석이라 불린다. 고석 한국 석상의 네 모서리를 괴는 북모양의 돌로 족석(足石)이라고도 한다. 건축이나 고분, 주술도구에 벽사와 수호의미로 새겨 넣은 귀신이나 도깨비의 문양으로 표현.. 무인석(좌)과 문인석(우) 꽃이름은 모른다. 능 잔디밭 여기저기에 많이 피어 있던 꽃이다. 창덕궁후원에서 본 아주 작은새를 이곳에서 보았다. 다시 광릉입구 재실쪽으로 내려와 광릉 마지막 관람으로 광릉(光陵)역사문화관을 둘러 본다. 崔完秀씨가 지은 책, 名刹巡禮중 아직 못 가 본 봉선사를 보게 되어 광릉까지 찾게 되었습니다. 현장의 이야기와 함께 인터넷 세상이야기까지..이 게시물을 제작하면서 이전에 몰랐던 지식까지 많이 챙기게 된 게시물입니다. 나눌수 있음은 더 큰 기쁨입니다. 잠시 활동을 멈추고 우리문화재를 살피며 휴식겸해서 쉬었다 가세요. 이것으로 하루 여정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찾아가는 길 -자동차- 구리에서 47번 국도를 타고 베어스타운리조트 방향으로 가다가 진접 지나 광능내에서 '광릉'이정표를 보고 좌회전해 2km쯤 가면 왼쪽으로 봉선사가 있다. 의정부쪽에서는 43번 국도를 타고 포천 방향으로 간다. 축석령을 넘어 500m 가면 오른쪽으로 광릉 가는 86번 지방도가 나타난다. 우회전해 7km 가면 광릉수목원이고, 다시 1km가면 광릉, 봉선사는 여기서 1km 더 가면 된다. -지하철- 지하철1호선 의정부역에서 내려 5번 출구로 나가면 동부광장이 나온다. 나와서 왼쪽으로 조금만 걷다 보면 버스정류장이 나오는데 거기서 21번 버스를 타고 봉선사 입구에서 내리면 된다. 국립수목원-광릉-봉선사입구는 이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봉선사: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255 *광릉 주소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광릉수목원로 354 사진촬영및제작 찬란한 빛/김영희
여행지안내 (운영자 : 약초 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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