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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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의 꽃님(작성일 : 2012-08-15 20:17:21, 조회 : 1674) 
홈페이지  
  http://업음
제목  
  힘든 인생 풀어 드립니다       







인생 풀어 놓아야 한다.

인생 시에서 

인생 깊이를 알아야 풀 수 있다.

그래서 시를 읽으면

깊이있게 읽다보면

지쳤던 인생이 풀린다.

하지만 사람들은 

하릴없이 술을 마신다.

술에서 푼다.

고달픈 인생은 술에서 풀어야

더 진한 맛이 난다고

그래서 인생이 더 쓴 것이다.

하기사 인생은 풀 수 없는 수수께끼 이니

시에서 풀겠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더 많은 폭탄을 안고 있을 수도 있다.

폭탄은 터트리면 큰 일 나니까

너 죽고 나 죽으면 안 되니까

술로 인생을 푸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술 마시는 이유

너 만은 알 것이다. 안 풀리니까 

내가 술 마시는 이유 이제 알았으니

술 한잔 더 주겠니. 아님 코박고 시를 쓸까


나도향
수정  삭제
시를 쓰시죠? 2012-08-15


희망의 꽃님
수정  삭제
막 다른 길에 이르렀을 때
시를 읽자
갈 길을 잃었을 때
시를 쓰자

시 읽어 주는 님
그대의 영혼은 결코 죽지 않습니다.
감사 합니다. 나도향님		 2012-08-15


은영숙
수정  삭제
시인님 술도마시고 코도 박고 맘대로 풀어보세요
그소박한 님을 좋아하지요 가장 까까웠던 이웃
내마음 우리 부엉이 마음 잘아는 살갑던 님잔아요
왜 눈물이날까 ?? 멀어서 빨리 가야겠다
잘있어요 행복하시구요		 2012-08-16


희망의 꽃님
수정  삭제
내가 널 그리워 할때는 보이지 않다가
술이 술을 마시면 그때 나에게 크나큰
지게로 오는구나
그래서 미성년자는 술을 마시면 안되는 것이야
일찌기 인생을 알아버린 선배가
한 말이니 새겨 들었으면 한단다.
은영숙님 넋두리 늘어 놓아 죄송합니다.
부엉이 아직 집에 안 들어 갔읍니까
이제부터 조신하게 살기로 했는데
은영숙님의 고운 얼굴에 눈물 나면 안 되지요.
바삐 가시는 그 걸음에 뉘라서 붙잡는 답니까
잘 있으라 그런 허망한 인사는
너무 슬퍼요.
인생길 천천히 굳이 빨리 걸을 필요는 없지요.
인생은 장거리 선수 입니다.		 20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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