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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김	(작성일 : 2010-04-22 08:34:02, 조회 : 2009)

제목

사랑하는 사람을 잊어야 하나여?~~

밀어내고 또 밀어내도

자꾸만 더 가까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습니다 ~~~

그 사람을 생각하면

숨을 쉴 수가 없을 만큼 가슴이 아픕니다 ~~

목에 가시가 걸린 것처럼 목이 메입니다 ~~

마음은 잊어라 하는데

손은 여전히 그 사람을 잡고 있습니다 ~~~

죽도록 사랑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그 사람이 미치도록 보고싶습니다 ~~

보고싶다는 말을

숨쉬듯 숨 넘기듯

또다시 꿀꺽 삼켜버리고 맙니다 ~~

함께 있으면 행복해지는 사람인데

그 사람 마음속에도

내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갑니다

그저

그 사람에게도 나라는 존재가

단 한 사람의 사랑하는 사람이기를 바라는 마음 뿐입니다

멋진 이미지와 음악은 올리는 방법을 몰라 원고지 그대로 올립니다..

관심어린 댓글 부탁드립니다.~~

별 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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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2

전문가입니다
수정 삭제

나는 그를 사랑하는데 그도 나를 좋아하는지 확신이 없는 상태군요?(사귀면 불륜이 되는거라 맘 잡는 건가요? 암튼. 사랑하지만 잊어버리려고 함. 그러나 그게 잘 안 되는 상태....

근데 바보가 아니라면 그 사람이 나를 좋아하는지 안조아하는지 정도는 알 거 같은데....
(불륜이 아님 사귀셈)
지금 님은 사랑의 초기 단계라 감정의 과잉 분비 상태인 듯
대충 계속 만나다 보면 어느새 그 사람과 사귀는 자신을 보지 않을까요?
더 궁금한 게 있음 저한테 물어보세요. 전 전문가니까요.

2010-04-22

카피스
수정 삭제

수십번을 글을 읽었습니다
읽고 또 읽고 님의 마음이 어떤 상태인지
알고 싶었습니다
님의 마음을 속속들이 알지는 못하겠지만
대충은 알것 같습니다
글속에서 풍겨나오는 님의 마음을요
아마도 님은 짝사랑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제생각)
이런말이 있지요
이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 짝사랑이라고..
나홀로사랑 또 아픈 사랑이기도 하지요
진짜 님의 마음을 알지는 못하지만 사랑할수있는 사람이라면
사랑하세요
혼자 힘들어하지말고 용기있게 대쉬해보세요
그리고 사랑한다 말해보세요
그러면 사랑할수있습니다
또 상대방에게 진실을 보여주세요
내가 진실을 보녀주면 상대방이 그진실을
'알아줄것입니다

전문가님 말씀처럼 할수있는 사랑이라면 사랑하세요
하지만 사랑할수없는 사랑이라면 미련없이 버리세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냉정하게 판단하셔서 바보같고 어리석은 사랑은 하지마세요
마음에 상처만 남습니다
지혜있는분이라면 현명하게 대처하리라 생각합니다

2010-04-22

엘라김
수정 삭제

카피스님 말씀 많은 도움이 될꺼라 믿네여.~~~

이 글을 올리면서 벌써 마음 정리가 다 된거 같네여..

이젠 새소리.~~음악소리가 들리고.~~~

뭐든 다 아름다워보이고..

제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은 상처만 주는 것이 아니라..

깨달음을 주는것 같기도 하네여..

제 삶.~~자신을 사랑하겠습니다.. 이제부터.~~

2010-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