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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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한빛.(작성일 : 2010-05-02 23:20:35, 조회 : 2013) 
제목  
  동문회를 다녀오니       







친구란 말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도록 기분이 참 좋은 말이다. 
그런데 5년 만에 만나는 친구

화끈하고 책임감과 솔직한 면이 돋보이고 
순수한 내 모습이 참 예쁘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더 명랑한 모습이기를 바란다는 준

유쾌하고 풍기는 귀여움보다는 은근히 매력이 많았던 재

센스쟁이에 매너도 좋고 편안해서 더 기분까지 상쾌했던 창

밝고 자상함으로 인자한 모습이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행복을 불러 오는 매혹적인 승

듬직한 아들 둘을 양쪽에 거느리면
세상에서 부러울 것도 무서울 것도 없어 보여 
잠시지만 내 마음이 흐뭇했던 낙

친구, 선배들을 만나면서 
누군가는 갑자기 나타나 설친다고 생각해도 
다시금 나를 시험하고 싶다. 

그동안 진정 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부 내보이지는 않았다. 

타고난 능력을 전체 발휘하지 않고
늘 마음에서 일어나는 열정을 삭히기에 힘을 소비했다. 

5월, 
승패를 떠나서 
나 자신에게 내기를 걸고 승부를 건다.




오빠야
수정  삭제
5월,
승패를 떠나서
나 자신에게 내기를 걸고 승부를 건다...나두
한빛님 오랜만입니다 어찌 잘지내시죠 영원한팬 오빠야가		 2010-05-03


한빛.
수정  삭제
오빠인지 아닌지~ 내가 어떻게 안담~!! ㅡㅡ

그리고 난,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ㅋ ^^

또 그리고 난,
오빠야 님께서 잘 지내실 거라는 것을 알고
뻔한 문의는 하지 않겠음. ㅋㅋㅋ


-----

공들여 이어진 인연이 멀어져만 가니
일일 여삼추 되는 마음에
공수래공수거를 가르치려 하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심신은
육 바라밀에 전념하였으나
칠 년이 넘어서도
사사로이 정에 이끌려

사시사철마다
사랑에 울고 웃고를 거듭하다 보니
오늘도
육 바라밀은 허공에 뜨는구나.		 2010-05-03


〓美詩美娥〓
수정  삭제
음악으로 대신 마음달래봅니다 . 201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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