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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나리자 정(작성일 : 2013-07-04 19:51:19, 조회 : 3496) 
제목  
  할아버지의 고추 ^^       [게시물 소스보기] 






할아버지의 고추
시골에 사는 어느 할아버지가 아들네를 찾아가느라 고추를 넣은 자루를 들고 지하철을 탔다. 승객이 만원이라 자리가 없었다. 자루를 의자 밑으로 밀어 놓고자 자리를 찾는중에 둘만한 곳을 찾았다. 할아버지는 자리에 앉은 한 여학생 앞으로 가서는 이어폰을 끼고 눈을 감고 있는 여학생에게 이렇게 말했다. "아가씨 다리좀 벌려봐" 그런데도 못 알아듣고 이어폰만 끼고 뭔가 듣고 있는 여학생.,, 할아버지는 큰소리로 다시 말했다. "아가씨 다리좀 벌려 보랑께?" 깜짝 놀란 학생이. "왜요?" "아~왜긴 왜야~고추 좀 넣게!" 고추 자루를 다리 사이에 밀어 넣고, 목적지로 가는 도중, 역에 급정거하는 바람에 고추 자루가 넘어 졌다. 할아버지가 다시 말했다. "아가씨, 미안한데 고추 좀 세워 줘!" 승객들 뻥~ 그 다음역에서도 급정거 하는 바람에 넘어지면서 이번에는 자루에서 고추 몇 개가 바닥에 떨어졌다. 할아버지가 다시 말했다. " 아가씨, 고추 빠졌네, 좀~집어 넣어 주면 안될까?" 또 다시 승객들 뻥뻥~ 상황이 이쯤되자 아가씨는 얼굴이 화끈거려 더 이상 그대로 앉아 있을수가 없었다. 자리를 차라리 양보하려고 일어 서려는데, 이때 할아버지가 하는말 "아가씨, 다리 좀 벌려 봐, 고추 좀 빼게" "이제 내려야 하거든!" 승객들 뻥뻥뻥~ 아가씨는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고개를 들지 못하고 있는데, 이때 옆에 있던 할머니가 하는 말 "아이쿠! 그 영감탱이 고추 참 탐스럽게 생겼네" 아가씨 ~ 홍당무가 되고 뻥~뻥~뻥~뻥 아이고! 어지러워! 이내~할머니 또~한마디~ "애고애고! 나는 저런 고추를 어디서 구하나?" 아가씨~~기절 초풍 지하철 안 하~하~하~하~ 호~호~호~ 만원이 된 지하철 승객들 뻥~터졌다
Stumblin'In/Chris Norman & Suzi Quatro

친구가 카톡으로 보내준것인데요...
검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서...ㅎㅎㅎ 일단 검색해보니까 재탕은 아닌꺼 같아요
혹시 뒷북이라도 한 번 더 봐주세요^^

그리고...
윈도우 7/IE 10 사용자가 시마을 게시물 댓글에 세로로 한 줄 또는 두 줄로 보이시는분은..
익스플로러 10을 삭제하시면 됩니다...삭제 해도 아무런 이상 없습니다...
비익조님이 함박꽃님 게시물 댓글에 올려놓은 자료입니다...
아래 링크에 클릭하시면 됩니다...

http://www.feelpoem.com/zeroboard/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5&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3188




함박꽃+
수정  삭제

일단 엄청 웃고요~

모나리자 정님^^
정말 반갑습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세로로 나타나는 댓글때문에
맘 고생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제 모두 속 시원하게 해결 되리라 믿습니다...		 2013-07-04


모나리자 정
수정  삭제



그런데...
지하철타고 다니지만...
의자 앉으면 다리있는 쪽에 넣을 공간이 없지 싶어요??
버스면 몰라도...ㅎㅎㅎ		 2013-07-04


산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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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할배
기냥 자리 좀 양보하라고 하시지
그렇게 고추타령을...
고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07-04


카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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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타령 ,,,ㅋㅋㅋㅋ
진짜 고수다..ㅋㅋㅋ		 2013-07-04


꿈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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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고추는 또 그렇게
고추가 되어서

말라가겠구나		 2013-07-04


메밀꽃.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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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모나리자 정님이 윰방에 입성하셨네요
민물박사이신 정님이 혹시 재탕이 아닐까해서 검색까지 요
너무 웃겨서 두번 읽었어요		 2013-07-04


♥바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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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정님의 게시물을
얼마만에 접하는건지요~
너무 반갑습니다.
제가 알기론 정님도 윰방 사랑이
대단하신 분으로 알고 있는데
요즘은 사진작가로 활동을 하시느라 바쁘신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래도 언제나 누군가 도움을 필요로 할때는
짠~하고 나타나 주셔서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2013-07-04


천사의 나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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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 사람들을 웃겼네요...
듣기에 따라선 쪼매 민망하기도 합니다ㅎㅎ...
요건 방앗간 문에 붙여 있는거라 하네요ㅋ...



늘 여러님들께 도움주시고 친절하신 정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금욜도 완전 좋은날 되세요...^^

2013-07-05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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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웃습군요 2013-07-05


꽃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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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넘의 고추 횡재 했네.....ㅋ
어떻게 그런 좋은 장소가......ㅎㅎㅎㅎ		 2013-07-05


DAR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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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정님
어서오세요
반가워요 아주 많이요 ~

2013-07-05


솔빠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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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해마다 고추농사 설농인데
그 할배 고추농사 잘 지었나벼ㅋㅋ
배가 아파요 ~~		 2013-07-05


나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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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처자가 양보의 미덕을 모르니께
고런 황당한 일을 당하지여~~
ㅎㅎㅎ		 2013-07-05


용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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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고놈의 고추 사건 때문에 한바탕 웃고가네요
고추를 세워 놓은 다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노친네도 정신이 나갔지
왠 아가씨에게 고추를 세우라고 하고 가랑이를 벌리려 하는지 좀 제정신이 아니네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3-07-05


DAR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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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초 고추
한근에 15000원
많이 내렸어요 ㅋㅋ
퍼뜩 일어서지
뭥미 ~ㅋㅋㅋㅋㅋ		 2013-07-05


말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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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읏고 갑니다. 2013-07-06


훠이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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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네요..ㅎ 2013-07-06


승기리
수정  삭제
하릴없이 많이 웃고갑니다, 우리나라 말 참 재밌어요^^* 2013-07-06


꼴통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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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
볼수록 더 웃겨~~~~~
응큼한 할아버지 같으니라구......		 2013-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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