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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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슬픈님(작성일 : 2004-04-01 17:48:30, 조회 : 1346) 
제목  
  누구를 위함인지......      


당신이랑 제가 이별을 이야기한지가 제법 지났을만도한데
이제겨우 수일이 흘렀네요...
영원한 사랑인줄 알았기에 서로에게 너무나 소중한 사랑이었기에
제 아픔이 배가되어 제 가슴을 찢어 놓고있군요,,,,
당신! 잘 지내시죠...!!
저도 물론 잘지내고 있답니다,,,
어제 전 당신과 통화를 할수있어서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당신의 그 목소리만들어도 제 아픔이 언제그랬냐는듯 없어지더군요!!
당신이란 존재가 저에게 이리도 소중한 사람인줄은알았지만은...
이리도 소중한줄은 몰랐습니다...
당신이 제게 그랬지요...
저에게 돌아오고싶다고,,,돌아올때까지 기다려줄수있냐고,,
저도 물론 당신이 나에게만 돌아와준다면은 정말 행복할것같아요,.,,
하지만 지금 당신이 하고있는 사랑은 어떻하지요,,,
물론 지금당신이하고있는 사랑은 절대로 이루어질수없는 사랑이란거압니다
하지만 , 그것을 알고있는 당신이기에 그래도 그사랑을 선택한 당신이기에..
전 당신이 참 아름다운 사랑을 하고있구나 라고 생각하게되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당신을 떠난거구요,,, 제 마음을 아시겠습니까???
너무나도 순박한 당신이기에..저 당신을 떠나야만했습니다,,
저 당신을 원망도 아니하고 미움도 없습니다,,
그저 당신을 사랑할뿐입니다,,,,
영원히 당신을 사랑하겠습니다,, 그저 혼자만의 사랑의로
저  혼자만의 가슴에 영원히 제 이목숨이 다할때까지
제 마음한구석에 담아두고 가겠습니다....
그러니 ,당신만은 행복하셔야합니다,,
그렇게 빌겠습니다,,, 아시겠지요...
항상 즐겁고
항상웃으며 ,,, 당신은 웃는 모습이 정말이지 너무이뻐요.,,,
그러니 모든 사람이 당신의 웃는 모습볼수있게 항상 웃어주세요,,,
당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한 남자가 ,,,





ca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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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님도 행복하세요 2004-04-01


초롱이
수정 삭제
전 ...
님의 글 앞에서 아픔이 느껴지는 건 왜일까요?
너무 아픈 사랑을 하시는군요
가슴에 묻는 사랑은 더욱 아프다고 하던데...		 2004-04-01


아카시아
수정 삭제
사랑은....제 살점 내려 깍이는지도 모르는...
아름다운 바보의 이야기인가 봅니다.		 2004-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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