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당신을 봤을때..
너무 편하고.정겹고..그치만 정말 친구로만 알던때..
문득 문득 가슴한쪽이 쏴~~하고 뭔가 지나가는걸 느꼈었지요
이상하다 이상하다 하면서도 몰랐던 그 찌릿함을..
시간이 지난후..나 자신도 몰랏던 내 사랑을 내마음은 나보다 먼저
당신을 알아보고 내게 암시를 준거였지요.
당신을 마음에 두면서 당신의 작은 말한마디..한마디에도 감동하고
가슴한쪽이 아려오는 횟수가 빈번해졌지요.
그렇게 내 마음은 당신의 사랑이 벅차게 다가옴을 나보다 먼저 알고는
내게 암시를 준거였지요.
그런데..
그런데..요즘 이건또 무얼까요..
당신은 아무말도..그리고 때론 연락도 없을때도 잇는데.
당신을 보면..그냥 이유없이 눈물이 흐릅니다.
바보같이 눈물을 흘리면서도..내가 왜 눈물을 흘리는지 조차 그 이유를 알지못합니다
이것도 내 마음이 나보다 먼저 뭔가를 알고 내게 암시를 하는걸까요?
늘함께하는 시간에 익숙해져 있던 내가..
당신의 생활리듬이 그러한것일뿐인데..내가 오바해서 생각하는건지ㅣ?
혹여라도 당신의 사랑없이도 마음아프지않게 나는 당신을 아직은 오랫동안
내 마음에 두고 사랑을 애기할수있으리라 생각했었는데..
가끔은 그런 내모습이 올까 두렵기도 합니다.
우린 유난히도 서로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같이 금방알곤했엇는데..
이럴땐 그런 내 관찰력이 무척이나 원망스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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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글을 적을때만 하더라도 참 마음이 무겁더니..
한발 살짝 뒤로 물러나서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집니다
모르는 사람끼리 만나 정들고 사랑하고..이런게 거짓사랑이 아니라면
그건 맘대로 할수없는거지요
진정 가슴으로 품을수잇는 마음은 맘대로 되지않음을 알기에..
당신과 난 마음으로 통한 사랑이었기에..설사 당신이 떠난다 하더라도
내게 남겨진 당신의 그 마음만은 진실하게..내게남아있을테니.
그걸로도 전 당신께 감사의 말을 할수 있을꺼 같아요
소중한 인연을 맺게해준 당신이기에..
그래서 이젠 이런슬프지려는 글은 적지않기로 마음먹었어요..
당신이 곁에 있다고 사랑이고..없다고 사랑이 아닌건 아니니까요.
이미 당신은 내 사랑이니까..
바보같이 감기걸렸다죠?
한덩치하면서 감기가 모래요?
뚝하니 얼른 낫그요..
요즘날씨만큼 기분 좋은 하루 맞으세요..
잘자요 내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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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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