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직장생활이나 세상 사람들과 관계를 갖고 살다보면 알게 되는 일이 있습니다.
무슨일을 하다가 실수를 하게되면 여지없이 지적받고
우리 자신이 고쳐야 할 부분이라는 것을 상기시키곤 합니다.
그들은 얼마나 까다로운지, 자기들에게 손해가 된다싶은 것은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주님의 전으로 돌아와서 생각해 보십시오.
주님은 그들보다 더 완전하여 그들이 모르는 우리에 대하여 잘 알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들의 책망하는 것을 들어 보십시오.
그들은 이생에서의 불이익으로 인해 우리에게 쉽게 화를 낼 수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의 책망하는 근거와 동기가 어디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까?
그러나 주님의 판단은 어떠합니까?
영원한 생명에 기초를 두시고 우리의 생명을 아끼시는 그분의 판단은 그들과 어떻게 다릅니까?
여러분이 세상에서 버림받은 자가 되어 낙심하고 있는 때에
주님이 여러분에게 세상과 다른 말씀 들려 주시는 것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들의 판단 근거는 장차 올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쓰레기와 같이 버려질 것들이니
그것에 괘념치 마십시오.
형제여, 당신은 구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고백은
하면서도 어찌하여 당신의 자리에서는 세상의 주권자의 말에 더 귀를 기울여 낙심하고 있습니까?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가 맞다면 지금 그 낙심된 자리에서 일어나 주님께로 나오십시오.
당신이 무능력하여 더이상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면 당신을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도 헛된 것입니까?
낙심된 자여!
당신이 그 자리에서 그렇게 앉아 있는 동안에 당신은 얼마나 많은 세월을
그리스도의 보혈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이제는 그 어둠의 장막을 걷고 나오십시오.
당신을 낙심케 하는 세상 주관자들의 시선에, 그리고 당신을 돌아보지 않는 주변 사람들의
냉담한 반응에 더이상 마음을 쓰지 마십시오.
주님을 보십시오. 주님이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전부터, 아주 오래전부터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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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새로운 시인을 기다리며
▷삶을 위한 에세이
▷시의 길을 가는 젊은이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