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운영자 :산장지기)
♨ 태그연습장 ♨ 코멘트 보기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제1게시판 ▷ 쉼 터

로그인 

 
이름  
  old man(작성일 : 2014-10-27 10:25:54, 조회 : 2404) 
홈페이지  
  http://blog.joins.com/potofalls
제목  
  행복한 가정(실제..)       [게시물 소스보기]





행복한 가정(실제..)



이미지출처 : nzakcc.com








(이런얘기 저런얘기) 나이를 먹을수록 슬퍼지는 남편, 왜?시리즈를 끝내면서 노년의 부부에게 참고가 될 몇가지 글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늙은 남편이 부담스러워요.라는 글 내용의 일부를 옮겨봅니다.
내 주변의 실화 하나를 소개합니다. 내 知人인 A씨는 71세 이고 부인 B 씨는 67세입니다. 어느날 B 씨가 모임에 갔다가 외출에서 돌아오자 바로 자기 방으로 들어 가더랍니다. A씨는 인사말도 없이 들어가는 부인이 이상하여 B씨의 방으로 가서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느냐며 다정한 목소리로 물어 보아도 아무런 말이 없이 엎어져 누어만 있기에, 밖에서 무슨 일이 있었구나 하고 기다리다가 한 참 지난후에 B 가 하는말이 "다들 싱글인데 나만 싱글이 아니어서 싱글이 부러워서 그런다"고 울더랍니다.

즉 다른 여자들은 혼자몸 이어서 다 들 밥걱정도 않하고 자유롭게 여행도 다니고 ... 자기만 남편이 있어서 부자유스럽고 불편해서 그런답니다. 이 말은 들은 A 씨는 조용히 방을 나와 자기방에서 혼자 명상에 잠겼답니다.

퇴직 전까지 아이들 먹이고, 가르치고 장가 보내고 하느라 한 평생을 뼈가 빠지도록 일 해오면서 취미생활은 커녕 친구 술빚도 못 갚으면서 살아. 이젠 자식들이 다 결혼하여 손자, 손녀들을 데리고 오면 그렇게 반갑고 즐거울 수 가 없었는데. 내 인생은 이제부터다 라고 생각하며 늘 즐겁게 생활해 왔고, 이제와서 내 신세가 왜 이렇게 되었나 생각하니 잠이 오지 않더랍니다.


노년부부의 행복비결(글쓴이 : 미주한국일보 고문/ 이 철) 이라는 글 내용의 일부를 옮겨봅니다.
노년의 남녀가 지니는 고민은 고독과 역할 상실이다. 노년의 부부는 부부 간의 역할분담에서부터 성생활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시각을 가지고 솔직히 의논해야 한다. 아내가 가정의 주도권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남편들이 인정해야 한다. 찰떡부부가 아니라 철도처럼 나란히 달리되 거리를 두는 평행관계이어야 한다. 남자나 여자나 부부이면서도 서로 자유를 원하기 때문이다. 과거의 눈으로 잣대를 재면 모든 것이 불만족이다. 젊은 시절의 여성 행복은 남편에게 달려있었지만 노년의 남성 행복은 어떤 아내를 가졌느냐에 좌우된다. 남편은 과거의 남자가 아니고 아내도 과거의 여자가 아니다. 정계 개편처럼 부부관계 개편이 선행 되어야 한다. 이는 상하관계가 아닌 상대방 인격을 존중하는 대등한 관계의 개편을 의미한다. 서로 존중하면 서로 존경하게 되고, 서로 존경하면 서로 사랑하게 되기 마련이다. 부부 간의 인격존중 - 이것이 ‘행복한 노년부부’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아내가 집을 나갔습니다. (글쓴이 : 미주한국일보 논설위원/ 권정희)라는 글 내용 일부를 옮겨보겠습니다.
중년은 인생의 끝을 의식하는 나이이다. 얼마가 될 지 모를 여생, 아무런 구속받지 않고 나 자신으로 행복하고 싶은 욕구가 누구에게나 있다. 상대방의 그런 마음을 헤아리는 배려가 중년의 부부에게는 특히 필요하다.‘함께’그러면서 ‘따로’ 사는 것이 노부부로 오순도순 늙어가는 비결이다.




인생(人生) - 김성환(Kim SeongHwan), 130128 Full HD
올린이 : sychoi767




글, 편집 : usava/ potofalls/ old man


용담호
수정  삭제
좋은 글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4-10-27


꼴통공주
수정  삭제
울 남푠
내가 주는대로 잘 잡수세요 ㅋㅋ		 2014-10-28


DARCY
수정  삭제
올드맨님
어서와요

2014-10-28


DARCY
수정  삭제
남자는 여자말만 들으면
무탈하게 살껀데 ~
고집 부려서 탈이지요 ㅋㅋ		 2014-10-28


DARCY
수정  삭제
함께 그러면서 따로 사는 것
동감 합니다 서로 스트레스
받지말고 피해 가는것
그래도 자식이 있다면
참고 살아야지요 ㅎ		 2014-10-28


고운미소
수정  삭제
맞긴 맞는거 같은데
왠지 씁쓸 해요.		 2014-10-29


old man
수정  삭제
나이를 먹을수록 호로몬관계로 여자는 남자가 되고 남자는 여자가 되어간다고 합니다. 이것은 여자는 자식을 키워야 하는 큰책임이 있기 때문에 조물주가 그렇게 만든 것 같습니다.
동물들을 보아도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것은 어미입니다. 숫놈은 어디를 갔는지 보이지 않습니다.
남편 여러분!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시고, 노후를 대비해 저축을 많이하시고, 아내말을 잘 들으세요.....

2014-11-02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12423   원시 시대에는 ....  [11]     꽃살강 2014/12/08 1527
12422   ♡아버지 조심하세요♡ >【아들이 보낸 문자메시지 경고문】  [9]     old man 2014/12/08 1741
12420   원 나잇 스탠드의 결말  [87]     ♥바두기♥ 2014/12/07 2266
12419   죽고 말았다.  [19]     꽃살강 2014/12/06 1451
12417   반말 좋아하는 의사  [105]     ♥바두기♥ 2014/12/03 2790
12416   피해야할 여자친구 유형 13가지  [7]     old man 2014/12/01 2416
12414   키가 커야하는 이유. jpg  [60]     ♥바두기♥ 2014/12/01 2251
12411   나이  [22]     꼴통공주 2014/11/29 1882
12409   이제야 들어와지네요~  [106]     ♥바두기♥ 2014/11/27 2740
12407   교회와 절  [5]     용담호 2014/11/23 1958
12406   왠 여자 화장실에  [6]     용담호 2014/11/22 2085
12405   남편들이여 우짤꼬~~~~~  [30]     꼴통공주 2014/11/21 2567
12404   남자 vs 여자  [110]     ♥바두기♥ 2014/11/19 2969
12400   속성으로 파스타 만들기  [133]     ♥바두기♥ 2014/11/15 2502
12399   왜 그러셨어요?  [52]     ♥바두기♥ 2014/11/13 2504
12398   저리 꺼져  [136]     ♥바두기♥ 2014/11/09 3234
12396   어떠세요?"...(꿩 몇마리 잡아 가세요)  [25]     꽃살강 2014/11/08 2006
12395   반전이네요~  [120]     ♥바두기♥ 2014/11/07 2705
12393   오랜만입니다~ 바두기에요  [110]     ♥바두기♥ 2014/11/05 4304
12390   초보 아줌마  [45]     예쁜나비 2014/11/01 3331
12388   아가씨 무슨 일이???  [36]     꼴통공주 2014/10/30 2772
12387   좀 웃고 가실게요  [54]     예쁜나비 2014/10/28 3703
  행복한 가정(실제..)  [7]     old man 2014/10/27 2404
12385   (이런얘기 저런얘기) 나이를 먹을수록 슬퍼지는 남편, 왜? -끝   [8]     old man 2014/10/26 1821
12383   있는 쪽으로 가실래요 ? 없는 쪽으로 가실래요 ?  [56]     꼴통공주 2014/10/23 2578
12381   (이런얘기 저런얘기) 나이를 먹을수록 슬퍼지는 남편, 왜? -3   [7]     old man 2014/10/20 2013
12380   건망증 에피소드  [7]     old man 2014/10/20 2305
12379   실속에 충청도 상인  [3]     아기참새찌꾸 2014/10/19 1994
12378   만취한 남편  [3]     아기참새찌꾸 2014/10/19 2127
12377   男子와 女子의 원초적 본능  [5]     아기참새찌꾸 2014/10/19 2486
12372   간 큰 남편, 간 큰 아내   [43]     꼴통공주 2014/10/17 2687
12370   과학적 발견  [3]     아기참새찌꾸 2014/10/16 1525
12369   어느 이력서  [5]     아기참새찌꾸 2014/10/16 1766
12368   대머리 대학생의 고민  [4]     아기참새찌꾸 2014/10/16 1385
12365   나 지금 질투 하능거 맞쥬~  [33]     고지연 2014/10/13 2406
12364   거의 동시에 죽은 부부  [10]     old man 2014/10/13 2127
12363   (이런얘기 저런얘기) 나이를 먹을수록 슬퍼지는 남편, 왜? -2   [9]     old man 2014/10/12 1567
12362   조상귀신들의 명절 유머  [31]     예쁜나비 2014/10/10 2079
12361   씨익 웃자  [67]     예쁜나비 2014/10/09 2577
12360   이 유머- 언제적 이야긴지......  [48]     꼴통공주 2014/10/09 2452
12358   경상도 여자와 서울 남자  [18]     따地 2014/10/04 2620
12357   (이런얘기 저런얘기) 나이를 먹을수록 슬퍼지는 남편, 왜? -1  [11]     old man 2014/10/04 1927
12356   웃기는 각설이 타령   [30]     예쁜나비 2014/10/03 2818
12353   만신창이된 내몸 아으 ~  [40]     고지연 2014/10/01 2259
12352   공처가와 생명 보험  [42]     꼴통공주 2014/10/01 2151
12351   닉네임 고르세요~ㅋ  [16]     큐피트화살 2014/10/01 1972
12348   남편들은 꼭 읽어 보세요!  [9]     old man 2014/09/29 2342
12347   애나 드릴까요 ? 딸나 드릴까요 ?   [19]     큐피트화살 2014/09/27 2095
12345   임지 컨테스트와 긴급속보 2  [90]     꼴통공주 2014/09/25 2661
12341   한국남자, 이래서 속 터진다 (유머)  [10]     old man 2014/09/22 2809
12337   초등학생이본 대한민국 현실  [56]     꼴통공주 2014/09/19 2703
12336   신사와 과부 호떡장사  [15]     따地 2014/09/15 3203
12335   '여자'에 관한 명언 27개  [11]     old man 2014/09/15 2832
12334   금주 합시다  [20]     희망의 꽃님 2014/09/13 2251
12333   바두기님을 공개 수배 합니다  [192]     천사의 나팔 2014/09/13 2822
12330   긴급 속보   [151]     DARCY 2014/09/12 3304
12329   게임이나 하시지요  [43]     산장지기 2014/09/09 6307
12327   수중 섹스 최초 공개  [8]     따地 2014/09/07 3506
12326   애들아 조심해라  [10]     희망의 꽃님 2014/09/06 2201
12323   유머방 가족님들 풍성한 추석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8]     용담호 2014/09/03 1794
12322   윰방 횐님들 즐거운 추석 되세요  [35]     DARCY 2014/09/03 1733
12321   술버릇의 8가지 유형   [6]     old man 2014/09/01 2711
12320   자빠진 여편네   [11]     따地 2014/08/31 2952
12319   늙은 탓에 한잔 술에도 취한다  [4]     창랑 2014/08/31 2141
12314   "악동이 누나" 의 비밀   [5]     물방울 유태경 2014/08/27 2169
12312   젊음과 스테이크.  [4]     물방울 유태경 2014/08/25 1985
12311   개 고생이란 바로 이런것  [25]     꼴통공주 2014/08/25 2727
12310   섹시 유머시리즈-7 (끝)   [7]     old man 2014/08/25 5311
12308   개 장례식  [13]     큐피트화살 2014/08/22 2516
12303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이렇게 인사를 올립니다.  [4]     유목민족 2014/08/21 1402
12302   ○♤ 분부대로 옷 벗었습니다.   [8]     따地 2014/08/19 2725
12298   마 누 라  [34]     꼴통공주 2014/08/17 3379
12296   용한 점쟁이~ㅋㅋ  [20]     큐피트화살 2014/08/16 2698
12294   남자와 여자의 진면목  [30]     꼴통공주 2014/08/14 3000
12291   착한 강간범!!!  [8]     따地 2014/08/13 2460
12290   신혼 첫날밤에 이혼한 이유  [6]     따地 2014/08/10 3086
12286   할룽에 피해 없으시길 빕니다.   [27]     주당천하 2014/08/07 2059
12283   남이 하면 스캔들 내가 하면 로맨스  [23]     큐피트화살 2014/08/02 3458
12282   요즘 방방 뜨는 유머 명언  [5]     물방울 유태경 2014/08/02 3945
12280   같은 여자라도 에혀~!!!  [7]     따地 2014/07/30 2777
12277   한여름 밤  [8]     장 진순 2014/07/28 2780
12273   아가씨와 아줌마의 차이~  [17]     최고의남자 2014/07/26 3193
12269   술 자리의 십불출(十不出)  [33]     꼴통공주 2014/07/23 3177
12268   이런 낭패가...  [6]     따地 2014/07/22 2325
12263   그래도 그렇지...  [6]     따地 2014/07/17 2266
12256   울다가 웃으면 똥꼬에 털이 난다-1번  [6]     용담호 2014/07/15 2575
12254   거짓말 탐지기  [6]     따地 2014/07/15 2104
12253   별난 곳에 별난 문신.  [7]     따地 2014/07/14 2617
12249   놀라울 정도로 확실한 인성 테스트  [22]     꼴통공주 2014/07/12 4553
12247   자연산일까? 연출일까?  [10]     따地 2014/07/12 2362

[1][2] 3 [4][5][6][7][8][9][10]..[86]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Oldies

Copyright ⓒ 2001-2012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