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 비밀일기장
♨ 태그연습장 ♨ 맞춤법검사 ♨ 표준어규정 ♨ 통합사전
▷새로운 시인을 기다리며 ▷삶을 위한 에세이 ▷시의 길을 가는 젊은이에게


로그인 

 
이름  
  그대로조아(작성일 : 2011-12-13 12:32:06, 조회 : 1937) 
제목  
  예삐와 아리의 친구 되기<2>      





        독신 할매공주와 싱글 소녀공주
        18년차 '예삐'와 2년차 '아리'의 야기
        이들이 만난지도 어언 한달이 지나
        이젠 정이 들 때도 되었다 싶은데...

        예삐는 늙어서 따뜻한 방석을 좋아하고
        아리는 부드러운 담요를 좋아하는 듯
        웅크리고 잠자는 그니들을 바라보면서
        평화로운 표정에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자기들이 자신의 모습을 아는걸까?
        자기와 다른 모습이 눈에 거슬리는지
        있는 그대로, 생긴 그대로 자유스럽게
        서로 인정하질 못하고 아웅다웅한답니다.

        아리는 이제 집안 사정을 다 파악했는지
        조용할 땐 홀로 없는 듯 한없이 조용하고
        나댈 땐 이리저리 정신을 빼기도 하는 등
        의심도 많고 호기심도 강한 친구랍니다.

        반면 예삐는 우직하고 정이 많아서
        야단을 맞아도 그 때 그 뿐이고,
        곧 꼬리치고 멍멍대면서 안겨오지요.
        아리에게 샘을 부리기도 하면서요.

        빨리 다정해지는 모습이 보고싶답니다.
        그럼 다음에 또 야기 하도록 하지요...


오빠야
수정  삭제
ㅋㅋ 귀엽다~
음악 참 오랜만에 들어 봅니다~		 2011-12-13


그대로조아
수정  삭제
오빠야 님!
고운 발걸음으로 찾아주시고
마음의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웃는 하루, 행복한 날 되시길요...^^*		 2011-12-13


달돋이1
수정  삭제
지금도 다정해 보이는데요.
고 녀석들 재롱에 시간가는줄
모르겠네요~		 2011-12-16


그대로조아
수정  삭제
ㅎㅎ...달돋이1 님
다정해 보이신다고요!!
지금 예삐가 쫒아다니고
아리는 잽싸게 요리조리 도망다니며
재롱을 떨고 있습니다.
게네들 덕분에 웃고 있습지요...ㅎㅎ
마음의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하옵고
편안하고 행복한 밤이 되시길요...^^*		 2011-12-16


번호
제목
글쓴이
등록일
조회
9667   흙을 비벼먹는 아이  [2]     은화 2008/07/14 1956
10788   나는 ..  [5]     아기별 2009/04/09 1954
11865   아픈 사랑 어루만지며  [2]     한빛. 2010/02/22 1953
11137   운명을 뒤바꾼 음악  [3]     한빛. 2009/08/06 1951
10863   바보처럼 오늘을 지워버린다.  [3]     요소 2009/05/09 1951
10733   하나의 꿈인 듯이  [5]     물풀 2009/03/21 1951
11295   가슴앓이  [3]     은 이 2009/10/14 1950
11267   내 생각만 같다면...  [3]     romantic 2009/09/23 1950
12266   초복  [1]     yinyingying88 2010/07/19 1949
12277   사랑은~  [1]     비코즈 2010/07/26 1948
11549   보고싶은 그 사람  [2]     뜨는달 2009/12/21 1948
1737   숨길 수 없는 사람.  [1]     은푸레 2004/06/17 1948
13786   그리워질 때  [7]     물풀 2012/10/21 1947
11337   공감하며 살아가는 인생  [4]     그대로조아 2009/11/06 1946
11901   군입대 한달 된 사랑하는 아들에게 전하는 편지  [2]     k지혜 2010/03/01 1946
12635   우울증  [1]     soss옥순 2011/03/22 1946
10408   네마음이 너를 가리지 않기를..  [3]     아기별 2008/12/05 1946
9464   당신에게 보내는 편지  [1]     길이랑 2008/06/14 1945
11215   마음의 수양  [7]     한빛. 2009/09/06 1944
12338   이왕이면  [2]     홍형표 2010/08/29 1943
10172   좋은 하루 시작  [2]     ~~鸟语花 2008/10/08 1942
8868   당신과 나의 인연...  [3]     돌쇠님 2008/01/30 1941
10790   느낌이 좋은 당신  [3]     soss옥순 2009/04/10 1939
10365   그리움 가득한 사랑 이어라!!       진초록잔디 2008/11/16 1939
136   당신께 돌아가고 싶어요  [4]     코스모스 2003/12/14 1939
12451   아름다운 언어의 나무를 심겠습니다  [6]      별 아 기 2010/11/10 1938
12133   내 남편  [2]     한빛. 2010/05/17 1938
610   사랑해서...미안해...  [1]     강하나 2004/02/16 1938
  예삐와 아리의 친구 되기<2>  [4]     그대로조아 2011/12/13 1937
13331   비와 당신  [5]     물풀 2012/04/24 1936
12726   마음의 치유 편.. < scorpius -作 >  [1]     scorpius 2011/07/15 1936
12875   네가 미운 날..  [8]     김빛 2011/10/28 1935
10404   먼 곳을 생각하다가  [2]     물풀 2008/12/03 1934
12469   어떤 하루  [2]     soss옥순 2010/11/16 1933
12348   지금 보이는 이 길이 내 길이리라.  [2]     민 주 2010/09/03 1933
9434   당신을 위한 기도 ....  [3]     꽃편지 2008/06/03 1933
4897   죽을만큼 보고싶은 당신  [5]     히야시스 2006/04/08 1933
12397   음악을 듣던 그 시절       희망의 꽃님 2010/10/14 1933
11771   상큼함이 주는 행복  [7]     한빛. 2010/02/01 1932
10601   그립다는 말의 긴 팔  [4]     물풀 2009/01/31 1932
10403   그리운 곳으로 돌아보라  [4]     물풀 2008/12/03 1932
8641   나 그대를 사랑합니다.  [20]     허브love 2007/12/28 1932
10445   생의 절반  [6]     물풀 2008/12/19 1932
2978   눈에서 멀어지면...  [2]     *안개사랑* 2004/11/13 1931
374   사랑이란...............       꿈 2004/01/21 1931
12111   눈 딱 감아라.       한빛. 2010/05/15 1930
10574   묻노니 자네는 누구인가?  [16]     한빛. 2009/01/20 1930
10650   너에게 쓴 글을 모아  [2]     火潔 2009/02/21 1928
1905   당신은 알까?  [2]     꼬마인형 2004/07/07 1928
12870   몹쓸 가을..그리고 너..  [2]     김빛 2011/10/25 1927
8176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  [1]     돌쇠님 2007/10/26 1926
12301   응원  [2]     희망의 꽃님 2010/08/04 1925
12955   첫눈이 내렸다(이미지 정고은님)  [2]     카피스 2011/12/09 1925
10772   하루가 끝난 후       幸村 강요훈 2009/04/03 1925
10031   人 生/인 생  [4]     ~~鸟语花 2008/09/13 1925
12575   행복이 오는 길       유상옥 2011/01/25 1925
11236   인생 여행길에 만나는 간이역       그대로조아 2009/09/11 1924
239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어느 중년의 사랑 이야기  [1]     박신애 2004/01/05 1924
679   사랑하는 당신께  [5]     철이 2004/02/25 1923
206   나에게 하고싶은 말 ..  [1]     WHO A U 2003/12/31 1922
12328   안부 편지       김문수(다음넷) 2010/08/22 1920
13995   눈 내리는 날  [6]     물풀 2012/12/07 1918
12716   그래서..미쳐버리겠다.       김빛 2011/07/05 1918
2166   당신 보고파서 또 눈물이 핑했어요  [7]     은하수 2004/08/01 1918
12204   나  [5]     외롭지기 2010/06/08 1915
353   보고싶은 님! /다섯번째       님의애인 2004/01/18 1915
12997   겨울 추억이야기       그대로조아 2012/01/15 1914
12294   웃음꽃  [5]     김문수(다음넷) 2010/07/31 1914
11276   하루.. / s  [2]     scorpius 2009/09/29 1912
10332   보고 싶은데  [1]     幸村 강요훈 2008/11/09 1912

[이전 10개] [1].. 11 [12][13][14][15][16][17][18][19][20]..[129]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Oldies

Copyright ⓒ 2001-2012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