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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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orpius(작성일 : 2014-10-09 17:02:59, 조회 : 456) 
제목  
  바보 마음 //R3      


하루를 청소로만 보내고 말았다.

그렇게 라도 하면..

정리되지 않았던 것들이 하나 하나씩 잊혀지겠지









       " 시간" 이란 녀석은  참으로 얄팍하고 밉다



     그리 한 것도 없는데.. 왜 이리 하루가 짧게 가는 것인지.



일주일 보다. 2주 정도 푹 쉬었으면 하는 바램 뿐이다.



해 보고 싶지 않던 것들을 해 보면서  느껴지는..



훗! 어제  그럲찮아도, 어느 일촌이 나에게   걱정부터 앞선다며..  



아야..손끝이 넘 아파.. ㅡ,ㅡ  ( 잠시 타자 치다 손 끝이 갈라져서. 스치면 아픈.. )



그래.. 그 편이 나을지도 몰라..



고맙네요.



순간 미웠다가.. 붙은 " 정" 이기에...







    



님은  날 지워 버렸을지 몰라도,,

난 아직  고스란히 저장하고 있어요.



아직 닿지 않은 길이라 생각하지만..





시간과 세월을 묻어 버리는 것은  아무도 막지를 못한다.



그것이 바로 미련이고, 후회가 되고 재회가 될지언정..



막연하게 지나가다.. 누군가의 손을 닿을 때 처럼..



R3


나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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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쵸,,저도 요새 갑자기느껴져 왠가?생각해보니해가 넘 일찍 저무는거예요,,달빛만 고요히 어둠을비추는시간만 길어지니 잠만 자야죠? 2014-10-09


scorpius
수정  삭제
세월만 무성히 가는 것 같아서..
짜증이 나더라구요. ㅜㅡㅜ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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