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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트화살

(작성일 : 2008-07-30 17:34:07, 조회 : 4251)

제목

죽고 싶은 분께..

[게시물 소스보기]

구구팔팔 이삼사 (9988234) 의 변신

요즘 술잔을 부딪칠 때 건배 구호로 "구구팔팔이삼사"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말그대로 "99세까지 88(팔팔)하게 살고,2~3일 앓다가 4일만에 죽자"라는 뜻으로 많이 쓰여 왔는데...
최근에는 이삼일 앓는 것도 고통스럽고,
자식에게 부담 줄까봐
"구구팔팔 복상사"로 업그레이드 된
새버젼이 회자되고 있다.

말 그대로 "99세까지 88하게 살다가
복상사 하자"라는 말인데
재미있는 건 복상사의 종류에도
등급이 있다는 것입니다.

-매춘을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은
"횡사"라고 하고...(5등급)
-처음 만난 사람과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을
"객사"라 하며...(4등급)

-과부와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은
"과로사"라고 하고...(3등급)

-애인과 즐기다가 복상사 하는 것을
"안락사"라고 하며...(2등급)

-조강지처와 화락하다 복상사 하는 것을
"순직 "이라고 하는데...(1등급) .긁어보세요

이 중에서 1등급은 급수도 최고지만
직장과 마찬가지로 보상(뒷바라지)까지,
보장 된다는 점에서 모든 분께
꼭 추천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

그럼 "구구팔팔 복상사"로 생을 마감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곧 "일십백천만"의 이론의 실천이라고 합니다.

-일 : 하루에 한 가지 이상 좋은 일을 하고
-십 : 하루에 열 번 이상 웃고
-백 : 하루에 백 자 이상 글을 쓰고
-천 : 하루에 천 자 이상 글을 읽고
-만 : 하루에 만 보 이상 걷는 것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이 되시옵소서..
죽고 싶은 분께....

* 일단 살기싫다 라는
생각이 들면 우선 몇일이라도 굶어보세요.

아마 배고파 죽을겁니다

혹시나 죽지 않았다면 몇일동안
못 먹었던 음식을 쌓아놓고 왕창 먹어 보세요.

분명 배터져 죽겠지요

* 이것두 안되면
하루동안 아무 일도 하지 말아 보세요.

심심해 죽습니다

* 그래두 안 죽으면
길거리에 나가셔서 담배 빌려달라는 어린넘을 보세요

가가차서 죽습니다

* 아직두 살았나요?
500원만 투자해서 즉석복권을 사서 긁지말아보세요

궁금해 죽습니다

* 그래도 살았다면
힘차게 긁어 보세요. 반드시 꽝일 것입니다

그러면 열 받아 죽습니다

* 이리저리 안되면 홀라당 벗고 거리로
뛰쳐 나가 보세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길 일수록 좋습니다

분명 쪽 팔려 죽습니다

* 그래도 살아있다면.....마지막으루
나무아미타불을 지성껏 불러보세요

이제
님은 환희와 기쁨에 넘쳐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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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히 과거의 님은 죽었습니데이...축하 합니다...

님은 이제부터 평생을 광명속에서 열심히 사는

새로운 인생길을 가게 될것입니다...사실입니다...ㅎㅎㅎ

☆

소배기
수정 삭제

큐피트화살님 말쌈 믿어 볼라요 ㅎㅎ

2008-07-30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네...이 사람 믿어보세요..
소배기님..
복받으실겨....

2008-07-30

♡베아트리체
수정 삭제

큐피트화살님.. 안녕하세요..^^
재밌게 잘보고 갑니다..
글구 담아가요..^^*

2008-07-30

노가다 개구부~
수정 삭제

참말로재미잇게봐습니다.ㅋㅋㅋ

2008-07-30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베아트리체님 잼있죠?
저도 읽으면서도 한참동안이나 웃었어요..
담아가셔서 많이 많이 들려주세요....

2008-07-30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노가다개구부님..이곳도 오셨네요?
전 넘 올만에 왔는데...
댓글 감사합니다

2008-07-30

초록하늘1
수정 삭제

너랑 못해서 죽겠다 ..

2008-07-30

초록하늘1
수정 삭제

하고나면 졸려서 죽겠다..

2008-07-30

초록하늘1
수정 삭제

오늘도 난 너랑하기 위해 열심히 컴을 두드린다...
오목한번 두자~~~응...

2008-07-30

모나리자 정
수정 삭제

대구는 더워 죽겠어요...ㅎㅎ
어제로 열대야가 19일째....

2008-07-30

유니쨩
수정 삭제

ㅋㅋ 요즘 더워서 죽겠다는 분들이 많던데~~~~
재미있어서 담아갑니다
시원한 저녁되세요

2008-07-30

나의 꿈
수정 삭제

큐피트화살님...
더운여름 어찌보내시나요...??
그래도 시원하게 잼나게 보내세요...^^

2008-07-30

오돌게
수정 삭제

추워죽겠네...???

2008-07-30

┍★은서★┒
수정 삭제

여러분 모두 1등급에 최선을 다하시어 순직하시길 바랍니다 ㅎ

있을때 잘해라는 노래도 있죠?

2008-07-30

지곡
수정 삭제

큐피트 화살님....에어콘 꺼놓고 ~선풍기 미풍에 ~ 유머
방에서 웃노라면 ~여름은 썩 물러 갑니다
다같이 즐기고 싶어서 ~모셔 갔읍니다
오늘 밤은 좀 시원 합니다 ~편한 밤 되십시요

2008-07-31

♥바두기♥
수정 삭제

울 큐피트님이
올만에 윰방 나드리 하시믄성
종합 선물 세트를 놓아주셨네요~

9988234...

구구한 인생 99세까지 팔팔해 보았자
이 삼일 반짝하곤 죽는것 밖엔 없는데
뭐땀시 99까지 살기를 원하긋쓰요~

이상은 바두기의 개똥 인생(견생)철학 이었슴다~ ㅎㅎㅎ

큐피트님의 게시물은 역쉬...
격이 있단 말씨~~~~~ ㅎㅎㅎ

젓가락 장단이 있고,
그 안에 심오한 철학이 스며있으니 말입니다~ ㅋㅋ

2008-07-31

산장지기
수정 삭제

우리 윰방님들은 일십백천만중에서
십백천은 무난하게 달성 하시겠네....ㅎㅎㅎㅎㅎ

나머지 하러 가야지^^*

2008-07-31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초록님...
내가 몬살아...
그래요 오목한번 두자...응?

2008-07-31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모나리자정님..
정말 대구는 찜통 더위라면서요?
그 흔한 장마비 도대체 모나리자정님
피해서 어디로 간겨?...

2008-07-31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유니짱님..
어제 올리고 하루지났네요..
늦은거 용서해 주실꺼져?
저 어제 이일 저일 하다 바빠 죽는줄 알았습니다..ㅎ

2008-07-31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나의꿈님도 더운여름에....건강유의하시고..
즐건나날 되세요

2008-07-31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오돌게님..
전 더워 죽겠어요....

2008-07-31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은서님..
맞아요 있을때 잘해야쥐...

2008-07-31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지곡님...
이곳도 찾아주셨군요..
옛날에 비해 온난화도 심해지긴 했지만..
우리네 여름에..에어컨 선풍기가 없었으면
어땠을까요?
쪄죽지 않았으려나요?
더위에 죽는 사람도 아마 많았을 겁니다..그쵸?

2008-07-31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바두기님...
나이에 상관없이 팔팔하게 살긴 해야할텐데..
전 왜 이렇게 골골한지 모르겠어요..
올상반기는 아프다가 볼짱 다 봤습니다..
이젠 많이 좋아졌는데...
건강은 건강할때 지켜야지요?
언제나 바두기님의 따뜻한 환호성에..
저는
가슴이 뭉클해 죽을것 같습니다...ㅎ
정말이에요

2008-07-31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산장지기님 언제나 댕큐 입니다..
오래오래 건안하셔서..우리모두..
잘 지켜주세요..
감사 감사...언제나 감사합니다

2008-07-31

길따라바람따라
수정 삭제

제대로 된 큐피트 화살
한방 먹었습니다 ㅎㅎㅎ^*^
살~맛 난데이~~~ㅎㅎㅎ

2008-07-31

봄천사
수정 삭제

큐피트의 화살님!
올만에 인사 드립니다.
여전히 재미있는 말씀들!!

무더위에,,
건강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2008-08-01

황화소심
수정 삭제

아무거나 골라서 죽으러 갈까 하다가

마지막으로 윰방에 들러

실컷 웃다 죽는게 좋을거 같아 ...

2008-08-01

찬란한 빛
수정 삭제

큐피트화살님!
님 찾다보잉께 예까지 와서 만나네요.ㅎ
웃음집이 흔들려 고눔 진정시키느라
이 고열에 땀 깨나 뺐어요.ㅎ~

망가진 요기 님의 모습은 또 다른 매력!
재밌어 죽을 뻔 한거 있죠.
죽을뻔 하다 다시 살아났으니
광명속 새 인생이 이젠 제곁을 떠나질 않겠죠?
ㅎㅎㅎㅎ~
즐검 주셔서 이밤 무지 행복하답니다.
큐님! 축복의 밤 되세요. ㅎㅎㅎㅎㅎ~

200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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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 다가오니 취하는건 술이요... [22]

큐피트화살

200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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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장단 기차네.. [31]

큐피트화살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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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 술맛을 알고나면 [15]

큐피트화살

20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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