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유머 (운영자 :산장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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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피트화살

(작성일 : 2009-03-05 14:52:28, 조회 : 4531)

제목

똑바로 사십시요! ~ㅎㅎㅎ

[게시물 소스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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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아파서 
고생을 하는 한 남자가 있었다. 



오늘도 출근한 그는 머리가 너무 아파서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병원에 가려고 했다. 
그러자 회사 동료가 말해주길
병원은 검사료가 너무 비싸니까
동네의원 에 가면
병명을 알려주는 자판기식 
컴퓨터 시스템이 있다고 했다.



소변을 조금 받아서 3000원을 넣고 
자판기식 컴퓨터 에 넣으면 
병명을 알려주고 처방전까지 준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듣고 이 남자는 
병원에 가서 비싼 검사비에 처방전을 받기 보다는 
동네의원에 자판기식 컴퓨터를 이용해 보기로 했다. 




소변을 받아서 
의원 휴게실에 있는 자판기식컴퓨터 용기에 넣자
컴퓨터가 마구 이상한 도형과 수식을 쏟아내다가
마침내 스르륵~ 처방전을 인쇄해 내어 놓았다. 


'당신은 편두통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두통약은 xx회사에서 나온 약을 
아침저녁 2알씩 3일간
사용하시면 됩니다.' 



남자는 정말로 신기하다고 생각하고는 
그 처방전으로 약국에가서 약을 사서 복용했다. 
3일 후에 그의 두통이 정말로 깨끗이 낫다. 



그는 그 컴퓨터가 너무도 신기하다고 생각해서 
장난기가 발동한 그는
얼마나 그 컴퓨터가 
잘 알아 맞히나 알아보기로 했다. 



그래서 그는 용기에다가 애완견의소변과 
딸의 소변, 아내의 소변, 
그리고 약간의 물을 섞은다음 
자신의 소변을 첨가해서는 
자판기식 컴퓨터로 가지고 갔다. 
그는 아무리 성능이 좋은 컴퓨터라도
도저히 알아 맞힐 수 없을거고 
어떤 처방을 내릴지 궁금해 했다 



그가 컴퓨터 용기에 소변을 넣자 컴퓨터가 
이상한 수식과도형을 마구 쏟아냈다. 
그러더니 시간이 한참 걸렸다.
기다리면서 남자는 속으로 낄낄대며 웃었다.

그러면서도 혹시 
컴퓨터가 망가지면 어떡하나 걱정을 했다.
한참 수식을 쏟아내던 컴퓨터 마침내 
스륵~스륵~ 스르르륵~~~
하면서 처방전을 쏟아냈다.

남자는 어떤 처방이 나왔나 처방전을 집어 들었다.
그랬더니???? 
.


'당신의 애완견은 촌충이 있습니다.
촌충약을 먹이십시오
당신의 딸은 알콜중독입니다.
재활 센터로 보내세요. 



당신의 아내는 임신 중입니다.
그러나 나쁜 소식은아내가 가진 아이는 
당신의 아이가 아닙니다. 
이혼 소송을준비하세요.



당신의 수도물은 염소가 너무 많이 섞여 있습니다.
마시지 마시고 정수물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첨부해서~
당신의 소변과 당신 딸의 소변은 
유전자가 일치하지 않습니다.
변호사를 고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계속 이렇게 잔머리를 굴리면 당신의 
편두통은 재발하여 절대 낫지 않을 것입니다.' 



똑바로 사십시요!

산장지기
수정 삭제

에고~~~~~~
왕 두통이야...ㅠㅠ

2009-03-05

skyㅇ
수정 삭제

돈없고 두통이 심할땐

이게 최고

두통 치료후

2009-03-05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시마을 유머방님들 안녕하시죠?
게시물 올려놓구 잠시 나갔다 오느라구요..
날씨가 꾸물꾸물 한다 그러나여?
아직도 가뭄 해갈이 되려면 멀었습니다..
늘...웃음과 함께 평화로운 시간 보내세요..
다녀가시면서..
댓글 놓아주신 윰방 방장님이신..
산장지기님..
그리고

skyㅇ님..
반겨주셔서 고맙습니다

2009-03-05

토종불나비
수정 삭제

ㅋㅋㅋ.
한참 웃고 갑니다.
좋은 밤 되시길...

2009-03-05

어리버리제니
수정 삭제

ㅋㅋㅋ
증말로 또이또이한 컴이네요.
ㅋㅋㅋ

2009-03-05

rjsqkd
수정 삭제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런 컴푸턱을 한대 같고 있으면 대박나거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09-03-05

동월
수정 삭제

큐피트님 오랜만에 유머를 올리셨는데 반갑습니다.
애완견, 딸, 아내, 그리고 자신의 소변을 뒤섞었으니..
컴퓨터가 이렇게 했을 것 같아요.
아이구.... 골치야!!!! ㅎㅎㅎ

예! 똑바로 삽시다.

2009-03-05

엔
수정 삭제

그 컴터 진짜로 똘망떨망 하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2009-03-05

민화
수정 삭제

ㅎㅎㅎ 잘보고 가요. 사랑하는 큐피트화살님~~!!
할기차고 예전모습 찿아서 너무 기쁨니다

2009-03-05

민화
수정 삭제

우리 떠날까요. ^^

2009-03-05

민화
수정 삭제

흔들고 ~~~~~~~~~~~~~~

2009-03-05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토종불나비님?
첨 뵈요..제가 넘 오랜만에..
유머방에 와서요..
님의 댓글따라 저도 한번 웃고 나갑니다..^^

2009-03-05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어리버리제니님..
정말 똑똑 하지요?
이렇게 까지 할줄아는 컴터가 나오면..아마
의사들 굶어죽을듯 싶어요..ㅎ

2009-03-05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rjsqkd~님..
정말 대박나죠..
그러면..
일나갈 필요 없어영..
옆에두고 손님만 끌고 소문만내면 되지요..
하지만 사고가 많이 생길것 같아요
숨길수 있는일도 저렇게
뽀로를 내니 말이져..ㅋ

2009-03-05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동월님..ㅎㅎㅎ
똑바로 살자구여...
원래 제목은..
잔머리를 굴리는넘...이었는데..
제가 제목을 좀 잘 썼죠?

하지만 쓰고나니까
명령어 같아서 넘 죄송하네영..
대신에 말잘듣는 아가씨 한명
델꼬 왔어영...^^

명령창에 명령어를 쳐보세요..
시키는 대로 하는 아가씨 랍니다.. ^^
웃어,울어,누워,앉아 등등,,,

2009-03-05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엔님..
제옆에 있다면 한번 보러오시겠어영?

2009-03-05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민화님...ㅎㅎㅎ
죽여주는게 어떤거에영?
밑에 아가씨 힢보구 깜딱놀랐어영..
↓ 요롷케 보이는게 더 야하지 않남요?

2009-03-05

민화
수정 삭제

ㅎㅎㅎㅎ~

2009-03-05

엔
수정 삭제

큐피트 화살님....혹시 날아가는 방향이 있는지요..?..........◎

2009-03-05

넓은가슴
수정 삭제

당췌!...
무슨처방이..내리길..바란겨 ~ ^^
내발등..내가찍혀야..속시원햇구먼...ㅉㅉㅉ

2009-03-05

희야아씨
수정 삭제

큐피트 화살님^ㅠ^

그는
처방전보고 하는말...ㅎㅎㅎㅎㅎㅎ

알라븅 ~~ㅋㅋ

2009-03-06

허황도인
수정 삭제

ㅋㅋㅋ, 큐피트화살님 올만에 오셨네.
이 유머 내가 전에 만든 것인데
지금 봐도 재미있네요.
1010을 보세요.

원래는 아주 야한 유머였는데
제가 좀 각색을 했지요.

큐피트화살님, 자주 뵈요.

2009-03-06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엔님 ~~~~~~~~ㅎㅎㅎ
글쎄요..
화살 당기는 대로 날아갈껄요?

2009-03-06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넓은가슴님...
꼼쀼따를 테스트 해본거야요..ㅎ
처방은 몬 처방..
첨부터...
사기이지용

2009-03-06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희야아씨님~~~~~~~~~~~~~
웃고 갑니..day

2009-03-06

큐피트화살
수정 삭제

허황도인님...
봤어영..
근데..
1010에서 보고 옮긴게 아니구..
누가..
울대학 홈피에 올렸더라구요..
아마..
허황도인님..
글을 베껴서...그랬지 싶네요..
전..
음악넣구..
다른게시물에 나와있던..
그림옮겨넣구 한 죄밖에 없시유....^^
감솨합니...day~~

2009-03-06

새돌보석
수정 삭제

요지경 세상 ㅎㅎㅋㅋ 웃다 갑니다.

2009-03-06

┍★은서★┒
수정 삭제

ㅋㅋㅋㅋㅋㅋㅋ
나두저런 콤퓨러 하나 키워야징

큐피트님~오랜만이에요...^*^

2009-03-06

엔
수정 삭제

용산에가서 없으면 청계천으로 가면 될라나..ㅎㅎㅎ
옛날에 군에 있을때 남들이 그러데요...
여자하고 남자만 못 만들고 다만든다고..ㅎㅎㅎㅎㅎ
까이꺼 고넘도 분명히 있을겁니다..ㅎㅎㅎㅎ

큐피드님...^^*

2009-03-06

허황도인
수정 삭제

큐피트화살님,
유머는 돈과 같아서 퍼지면 기쁨이 되고
유머는 돈과 달라서 항상 웃음만 준다
(허황도인 어록 중에서)

유머는 퍼질수록 좋지요.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
내신 큐피트화살님이

더 멋지네...

오늘도 우낀 하루되세요.

2009-03-07

솔송
수정 삭제

잘보고 담아 갑니다...^^**

200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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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은 분께.. [30]

큐피트화살

2008/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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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주부의 남편 육아일기와 뒤집어지는 리플들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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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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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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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장단 기차네.. [31]

큐피트화살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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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 술맛을 알고나면 [15]

큐피트화살

20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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