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 빈공간 속의 허우적 거림 .....
오늘도 또 ...흘러간 화려한과거 속에서 혼자 방황한다 .
되돌아 올수 없는 그 흘러간 시간들....................
또 아파 한들 무엇하리오...................................
또 추억 한들 무엇 하리오.....................................
이제는 그자리 가 ...그 삶이 내삶이 안닌데 .............
모든것을 접는다 ....
무상으로 돌아가 ...............
나를 잊는다.............
현재의 초조한 내모습이 실제의 바꿀수 없는 나인걸 ...............
이제는 그 흘러간 과거 에서 벗어나야겟다 ..............
덧없이 묻혀버린 과거 .................
추억하기엔 너무나 가슴아픈 되돌릴수없는 과거 ..............
그저 ...............내게도 그런 시절이 있었노라고 만 .............
되뇌어보자 ..............
이젠 .................
그 화려한 과거가 나를 지탱해줄수도 없는걸 ................
내가 그 과거를 이제는 묻으련다 ...
나는 이제 나일뿐 ..................
다시 일어서 걸음마 라도 시작해야 할텐데 ..................
넘어져버린 땅이 너무나 무릅에 큰 상채기를 남긴다 ............
치유해야할 마음도 의미도 없이 ....................
그냥 그렇게 시간속에 나를 맡기기도 두렵다 .
그렇게 흘러가는 시간속에 ..........
그냥 흘러가는대로 나를 묻어야하나............
반복할수도 ........
되뇌일수도 없는 가혹한 현실 ..............
그바닥이 끝이련가 ...
더이상의 바닥은 없다 했던가 .....
차라리 아무 생각없이 홀로 무상에 취해
아무도 없는 무인도 에서나 살아 볼까 했던 ..
그나마 그래도 생각을 할수있던 때가 그립다 .
이젠 그런 생각마져도 내게는 사치이려니 .........
더없는 사치이려니 ...................
나를 잊고 싶다 .........................
오늘도 아프게 비는 뿌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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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새로운 시인을 기다리며
▷삶을 위한 에세이
▷시의 길을 가는 젊은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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