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일기 (운영자 : 이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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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은♥아(작성일 : 2004-07-15 18:51:36, 조회 : 1158) 
홈페이지  
  http://www.sarangcommunity.com/jlovea
제목  
  ♥이렇듯 비가 오는날은..♥       


     

새벽부터 치던 천둥 번개는 지금도 여전하고
다 쓸어낼것 같이 세차게 내리는 빗줄기는
사그러들 줄 모르고 하염없이 쏟아진다..


싱그럽게 미소짓던 나뭇잎들은
장대비로 인해 다 고개를 떨구고
눈앞이 안보일 정도로 그렇게 쏟아진다..


이 빗속을 걸어갔을 어린 아들 녀석들이
감기나 걸리는건 아닌지 걱정이 된다..
감상에 젖어 비를 바라보던 낭만적인
모습들은 온 데 간데 없이 전형적인
아줌마의 걱정거리들만 하나 둘씩 자리하니..

그래도 비가 좋다....이런날 엉엉 울어도 좋을듯,,,


                   ━─˚이♥지˚─━




하얀나뭇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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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 너를 찾으려

시마을 온 게시판을 얼마나 헤메였는지 알아?



너의 비스듬히 기울어진 위로 

투명하고 영롱한 물방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아?



이상하네? 어디서 "엉~엉"소리가 날까? 

그! 엉~엉 소리에 달콤한 잠 다 깨었답니다.



잔잔한 음악과 같이 일상의 이야기들이

평이한 글 속에.. 주부의 오전 이미지가 눈에 어립니다..



샬롬!^^
 2004-07-17


은아
수정 삭제
나뭇잎님 다녀가셨군요...
잘지내고 계시는지요..비가 많이 옵니다..
물위에 떠있는 나뭇잎이 외로워 보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200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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